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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녹색금융 및 녹색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 녹색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친환경기업 지원 및 녹색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은행 스스로도 경영과정에서 녹색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또한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들에 대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녹색성장 견인 앞장

녹색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친환경상품 제조기업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등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기업에 대해 연0.3%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을 판매중이다.

KB국민은행은 ‘녹색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강정원 은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금융·경영추진단’을 올 2월 발족했다. 이와 함께 모든 임원진을 포함하는 위원회와 본부장 및 유관부서 부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 그 동안 개별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던 녹색성장 관련업무를 추진단으로 일원화해서 유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녹색금융과 관련해서 추진중인 주요 사업들을 보면, 기술보증기금과 7500억원의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녹색성장산업을 지원하고 있고 지난 2월과 4월에는 지급이자의 1%를 녹색성장 관련단체에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공익형 녹색금융상품인 ‘Green Growth e-공동구매 정기예금’을 판매했다. 이는 향후에도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월 부터 ‘KB Green Growth Loan’ 판매를 시작, 녹색성장기업에 필요한 여신 및 각종 금융서비스를 우대 지원하는 한편, 대출이익의 0.5%를 녹색성장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친환경상품 제조기업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등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기업에 대해 연0.3%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을 출시했다.

지난 5월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삼성LED㈜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삼성LED㈜와 약 100여개의 삼성LED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KB Green Growth Loan’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처럼 KB국민은행은 녹색성장 관련 투자조합 결성이나 펀드 설립 등을 통해 친환경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녹색성장 관련산업의 조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 환경단체 등과의 유기적 관계구축 및 공동업무 추진을 통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확고한 신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경영 보폭 확대

KB국민은행은 친환경 경영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여의도 일원에 흩어져 있는 4개의 본점 임직원들간 업무협의나 이동시 업무용 자전거를 이용,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본점(여의도 명동) 1층 로비와 일부 영업점(신규 이전 등)의 간판 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기구로 교체하기도 했다.

지난 3월 말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기술진흥원과 육군 00사단 및 민간기업 등 민·관·군이 공동전개하는 전국 육군 유휴 공간지에 대한 기후나무 심기 및 생태계 복원 운동인 ‘Eco-Tree Campaign’식목행사를 후원하고 참여했다. 향후에도 이러한 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익적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과 강의 경력을 갖춘 임직원 중 310명을 선발, ‘KB그린 경제교육 봉사단’을 운영, 4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은행 체험학습, 소외 계층 대상 경제교육, 경제교육 캠프 등 유·청소년층의 경제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경제교육시 에너지 절감, 환경보호와 친환경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녹색경영을 기업문화로의 승화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마인드 변화가 있어야 한다”면서 “녹색경영은 단순히 정부시책에 편승하는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수익원 발굴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미래의 희망 어린이를 위한 ‘KB 스타트 통장’

KB국민은행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들과 함께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들과 함께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금융 마인드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길러주는 'KB 주니어 Star 통장·적금·체크카드'를 판매중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은행 이용을 통해 스스로 용돈 관리와 목돈을 마련해 나가는 즐거움을 깨우쳐 어려서부터 금융 마인드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길러주는 ‘KB 주니어 Star 통장·적금·체크카드’를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과 자유적립식 적금, 체크카드 3종의 패키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해주는 특징이있다.

‘KB 주니어 Star통장’은 요구불예금으로 기본이율은 연0.1%이나 △스쿨뱅킹 또는 휴대폰요금 등의 자동이체 신청 △‘KB 주니어 Star체크카드’의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KB 주니어 Star적금’ 가입 고객 등에게는 결산기 평균잔액 중 50만원 이하의 금액까지 연 4%의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쓰고 남은 용돈이 3만원 이상인 경우 지정일자에 ‘KB 주니어 Star적금’으로 자동이체하는 ‘Sw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외화 환전시에 발생하는 수수료를 30% 우대해주며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고객이 만 20세에 도달하면 대학생 등 청소년 고객 전용 상품인 ‘KB Star*t 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달 5일 기준 실적은 42만7878좌에 679억원에 달한다.

‘KB 주니어 Star적금’은 학자금 등 미래를 위한 목돈마련 상품으로 저축금액은 초회 10만원 이상, 2회차 이후 3만원 이상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이나 해지하지 않는 경우 고객이 만20세에 도달할 때까지 연단위로 자동 재예치된다. 기본이율은 연2.9%이며 상품 가입시에 △가족 2인 이상이 국민은행 고객인 경우 0.2%포인트 △‘KB 주니어 Star통장’ 등 어린이 상품 가입 고객에게 0.1%포인트 △저축금을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 0.1%포인트 등 우대금리를 적용, 최고 연 3.3%의 금리를 준다.

또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매년 연0.5%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지원, 최고 연 3.8%의 금리를 준다. 이에 더해 재예치시에는 물가상승률에 연동하여 최고 연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아3대암진단비’, ‘응급입원비용’, 유괴·납치위로금’ 등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자녀안심보험 보험’을 무료 제공하고, 온라인 영어교육 전문업체인 ㈜리틀팍스와 제휴를 통해 교육비 20% 할인 등 푸짐하고 실속있는 부가서비스를 자랑한다. 실적은 이달 5일 현재 19만5005좌에 1971억원에 달한다.

‘KB 주니어 Star체크카드’는 청소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영화, 놀이공원, 편의점 할인 등 신용카드 부럽지 않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해당 연령층의 특성을 고려하여 유해업종 가맹점에서는 결재가 불가한 ‘클린카드 기능’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할인혜택(전월 결제실적 10만원 이상)으로는 △영화관 CGV에서 7000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환급할인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서 3만원이상 결제시 5% 환급할인 △교보문고에서 1만원이상 결제시 5% 환급할인 △전국 놀이공원 30% 환급할인 △편의점 GS25에서 10% 환급할인 등이 있다.

◇사회공헌의 핵심도 청소년

KB국민은행은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 분야로 정하고 교육후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청소년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즐거운 친구들)’는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의 10개 지역에서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강정원 은행장(사진 오른쪽)의 모습.

일례로 KB국민은행의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즐거운 친구들)’는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의 10개 지역에서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은 현지에서의 아동 언어교육 지원, 여성을 위한 소자본 창업활동 지원 등이다. 지난 3월 45명의 ‘라온아띠’가 2기 발대식을 가졌으며 다양한 현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07년 4월부터 서울, 포항 등 전국 10개의 지역아동센터를 ‘KB희망공부방’으로 선정해서 △시설개선 및 공부방 교사 지원 △대학생 학습지원 △봉사자 파견 △학습부진 청소년 성적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시행 중이다.

<김문관 기자 mooonkwan@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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