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13일 16:30 | 환경일보 |
▲이건호 KB국민은행장(4번째줄 가운데)이 라온아띠 대학생해외봉사단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www.kbstar.com)은 13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대학생해외봉사단‘라온아띠(RaonAtti)’10기 발대식과 금년 3월에 파견된 9기 단원들에 대한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이건호 은행장과 남부원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30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5개월간 인도,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캄보디아 7개국에서 진행될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소개받고 자원봉사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라온아띠’란 ‘즐거운 친구들’이란 순 우리말로 아시아 7개국 현지에 파견되어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봉사단의 명칭으로 2007년부터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 각 지역 현장에 투입되어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장애 아동 직업훈련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귀국 단원들은 5개월간의 현지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토대로 우리 지역사회 곳곳과 지구촌 현장의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라온아띠 4기로 스리랑카 모라투와 지역에 파견되어 활동했던 강민지 단원은“과거 라온아띠 단원으로 활동할 때 가졌던 제3세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꿈을 이어가기 위해 국제개발협력가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