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뚜뚜 여행기
딜리팀이 멀리 사메까지 와서 모니터링을 해주며
사메팀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ㅁ;
사메팀은 이제, 딜리팀과 안녕-하고
로뚜뚜로 올라가는 길,
1.
큰 비로 인해 길가의 커다란 바위가 이렇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날, 쌀 한 자루와 라면 한 박스와 각종 짐들을 잔뜩 챙겨가던 라온아띠 사메팀.
트럭이 감사하게도 갈 수 있는 곳까지 태워주고 있었는데 ...........
이런 맙소사.
2.
다행입니다. 로뚜뚜에 올라가는 유엔차를 만났습니다.
얻어 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3.
진흙탕을 만나자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바보 유엔차.
우리는 눈치를 보며 진흙탕 위로 돌을 나르며 돌길을 만들어보지만,
진흙탕에서 옷만 잔뜩 버리고는, .......짐을 내려야 했습니다.
유엔 차는 가던 길을 되돌아 그냥 가야 했지요.
4.
걸어서 로뚜뚜에 도착했습니다.
초록색 지붕이, 잠시 빌려쓰던 클리닉 건물입니다.
저 건물 뒤에 우리 진짜 숙소가 가려져 있지요.
하늘이 참 맑아서 좋았습니다.
이런 날에는 멀리 바다도 보이는데,
우리끼리 보기엔 너무 아까운 풍경이라
...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