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원활동 보고서

다레 아이나로 초등학교 수업 환경은 열악하다. 건물 밖에서 수업을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번에는 두 집의 베란다에서 수업이 열렸다.

마떼우스 데 제주스 총리는 수아이와 아이나로 지역 학교들의 상황을 둘러본 뒤 질문을 던졌다. “학생들은 책상과 의자도 없이 베란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 철퍼덕 땅바닥에 앉아서 공책을 펴 놓고 쓰고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학기가 시작될 때부터 베란다에서 수업을 받아왔다.

“아이나로에 가기 전, 수아이에 먼저 들렀다.” 마떼우스는 해당 장관에게 빨리 이 상황을 해결할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한 trimester가 이미 지나갔으나 학교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정부는 빨리 예산을 이 쪽에 배정해야 할 것이다.”

그는 “회의를 열어 해당 장관에게 공문을 보냈다. 그 공문에는 내가 이번 시찰에서 확인한 모든 문제점들이 적혀 있다.” 교육부 장관은 나중에 이 학교들에 책상과 의자를 사줄 예산으로 3백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딜리위클리 4월 10일자에서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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