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음웃음*
잘지내시나요~!!
캄보디아에 온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오자마자 정신없이 센터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아이들 머리감겨주는 걸 합니다.
먼저 우물을 푸고 줄을 서지요. 줄서는 것은 3기 선배님들이
잘 교육을 시켜주셨나봅니다. 자동으로 의자를 갖다놓으면
줄을서고 저희는 머리에 비누칠을 해주죠.
수건으로 머리를 말려주면 새콤달콤한 사탕이 주어집니다.
몇몇아이들이 사탕을 받기위해 머리를 감기도 하죠?!
물로 잘 헹궈주는데 처음에는 다리가떨리고 '다 됐어요' '다음 사람'
이런 말 조차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지만,
저는 모르면 물어보죠 ㅋㅋㅋ하미라 선교사님에게요.
요즘엔 우리팀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씨를 확인합니다.
그이유는 아이들 머리감기기 위해서죠 캄보디아는 지금
우기입니다. 비가 자주와서 비오는날에는 감기가 걸릴까 머리를 감기지 못하죠.
점점 익숙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감사하면서 살죠.한달에 한번 하는 원장님과의
시간에서 원장님의 말씀이 비타민이됩니다. Beer에 취하고 말에도 취하죠!
그런 느낌아실려나*
우리 아이들 이쁜모습 자주 보여드릴게요 기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