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온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네요.
오늘 한국은 추석일텐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캄팀도 이곳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잘 살고있답니당당당당당^^
그럼 지금부터 첫번째 캄팀의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9/2 오후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 아주 잘 도착했어요.
캄팀을 환영하러 나와주신 다일 공동체 가족분들과 기념사진 찰칵! 감사합니다^^
9/2 ~ 9/3 열렬한 환영인사를 받고 난 다음날 마침 주말이기도해서 마을도 익힐 겸 씨엠립 숙소 근처 동네 구경에 나갔어요~
일단 자전거 다섯개를 장만! (전 아띠들이 남기고 간 자전거랑 몇 개 더 구입했어용~)
자 이제 출발합시다~
씨엠립은 앙코르와트가 있는 관광지여서 외국인들도 많고 상점들도 많아요~
길을 하나하나 익혀가며 동네구경을 했답니당^^
이번엔 '풋싸 르'라는 재래시장에 방문했어요.
더운 나라인 만큼 염장식품이 발달한 캄보디아! 시큼찌릇한 젓갈냄새에 매우 놀랐다는...
노랭이 라온아띠 조끼가 보이시나요? 흐흐흐.
사람냄새나는 시장풍경~
그러나...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가다 그만 체인이 빠졌어요ㅜㅜ
그때!!!!!!!!!!!!
지나가시던 주민분이 아무 말씀없이 다가오셔서 자전거를 고쳐주셨어요~
캄보디아에서의 현지 주민분과의 첫번째 교류! 가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당. 어꾼 찌란~ ('정말 고맙습니다' 라는 뜻!) 인상도 참 좋으시죠? ^^
이틀동안 캄보디아 씨엠립 숙소 근처 마을을 구경하며 금방 지리를 익혀버린 우리 캄팀!
이젠 일과가 끝나면 자전거 타고 슝슝 잘다닌답니다~
캄팀은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있답니당 다음 에피소드에 또 만나용~
쌉빠이나!!!! 써바이써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