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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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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팀의 10월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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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팀의 10월 보고서입니다^ㅡ^ Click
강아지 똥. (리무어 꼬은 츠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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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오랫만에 올리는 캄팀의 소식이에요!!끄아끄아~~~!!!ㅋㅋKB국민은행에서 후원해주신 도서관에서 라온아띠들의 도서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어요~벌써 2회차가 지나고 3회차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1회차에는 북아트 프로그램을, 2회차 도서관 프로그램으로는,KB국민은행에서 번역해주신 '강아지 똥' 이라는 동화책으로구연동화를 도전해보았답니다!!!결코,만만치 않았어요~ ㅠㅠ우리 라온아띠들의 목소리로 직접 읽어주기 위해서크메르어로 읽을 수 있게 번역을 하고,우리 아이들이 모두 볼 수있도록 큰 그림으로 그리고, 붙이고,준비를 하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팀원 모두가 함께 으쌰으쌰하니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역시나 즐거워 해주는 우리 아이들,이런 반응에 늘 감사할 따름 입니다. 후후훗!!! ^ㅡ^아직 3회차라서 인지 부족함도 많이 느끼고,끝날 때마다 많은 아쉬움을 느끼지만,프로젝트나 프로그램에 의한 것이 아닌,아이들이 도서관에 편하게 놀러와서 즐겁게 책을 읽고, 공부도 할 수 있도록,우리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부탁을 드린다면은,ㅋㅋㅋㅋㅋ이제 곧 뽑히실 5기 분들께서도KB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책의 즐거움을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답니다. ^ㅡㅡ^
캄보디아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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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캄보디아는 우기랍니다.하루에도 비가 여러 번 와요.그래서 강과 거리의 경계선이 없어졌어요.물이 차올라서 집과 거리와 학교들이 잠겼답니다.그것을 보는 우리들은 걱정인데,사람들은 물이 찬 집앞에서 물놀이를 하고,(물 차서 학교에 안가게 된 아이들의 세상ㅋㅋㅋ)세차를 하고,아무렇지 않게 걸어다닙니다.이제 우리도 걱정하지 않아요~오히려 즐겁답니다. ^ㅡㅡ^물이 너무 차서 센터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지 못하는 것은 무척이나 아쉽지만요..오늘도 행복한 캄팀이었습니다!!!(라온아띠5기 모집을 벌써하시다니요.. 벌써 슬퍼지려 해요..)
★캄보디아팀의 9월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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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팀의 9월 보고서 입니다.이곳을 클릭! 하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깍석합니다(깍석=머리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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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웃음웃음*잘지내시나요~!!캄보디아에 온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오자마자 정신없이 센터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그중에서 우리가 아이들 머리감겨주는 걸 합니다.먼저 우물을 푸고 줄을 서지요. 줄서는 것은 3기 선배님들이잘 교육을 시켜주셨나봅니다. 자동으로 의자를 갖다놓으면줄을서고 저희는 머리에 비누칠을 해주죠.수건으로 머리를 말려주면 새콤달콤한 사탕이 주어집니다.몇몇아이들이 사탕을 받기위해 머리를 감기도 하죠?!물로 잘 헹궈주는데 처음에는 다리가떨리고 '다 됐어요' '다음 사람'이런 말 조차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지만,저는 모르면 물어보죠 ㅋㅋㅋ하미라 선교사님에게요.요즘엔 우리팀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씨를 확인합니다.그이유는 아이들 머리감기기 위해서죠 캄보디아는 지금 우기입니다. 비가 자주와서 비오는날에는 감기가 걸릴까 머리를 감기지 못하죠.점점 익숙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감사하면서 살죠.한달에 한번 하는 원장님과의시간에서 원장님의 말씀이 비타민이됩니다. Beer에 취하고 말에도 취하죠!그런 느낌아실려나* 우리 아이들 이쁜모습 자주 보여드릴게요 기달리세요*
정전되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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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기라서 그런지 자주 정전이 된답니다 ~우리들이 지내는 집은 발전기로 물을 끌어다 쓰지요..그래서 정전이 되면,식사도, 세수도, 샤워도, 응가도,,,,,,,,,,,못한답니다....;;;그래도 우리는 즐겁지만요~!!(아마도 정전이 2일이상 되지 않아서 그런듯 해요 ㅋㅋㅋ)정전이 2틀째 되던날!!각 방의 화장실은 응가로 막히고, 땀젖은 우리들은 꾀재재하고,옆집의 펌프를 빌려쓰면서,큰통마다 물을 받고, 그 옆에서는 꺼이꺼이 우는 레현이를 씻기시는사모님과또 그 옆에서는 2일동안 땀에 쩔은 봉인된 몸을 해제 하기 위해캄보디아 식으로 야외에서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한 성지은~!!집에 돌아와서 귀하게 얻어온 물로"물 한바가지의 행복" (샤워,양치,머리감기)을 실천하였지요~비가와도 ~정전이 되도 ~땀에 쩔어도 ~응가가...안내려가도 ~즐거운 캄팀이었습니다 :)
감동의 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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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언니의 댓글을 보고 갑자기 퍼뜩 첫날이 생각났어요 !!!!숙소에 있던 언니의 편지 사건..밤에 캄보디아에 도착한 저희들은 숙소로 들어가 씻고 잘 준비를 하려는데,저만 하나언니의 편지를 보지 못한 채 화장실에 씻으러 들어가서 뜨거운 물쪽으로 돌리는 순간!!! 정전 !!!꺄악!!! 벌거벗은 채로 벽을 더듬거리며(화장실도 어찌나 크던지요..ㅠ)나와서언니의 글을 보며 두꺼비집을 찾으러 나가려 문을 여는 순간`~문 앞에 왠 아이가 울며 떡하니 서있어서 다들 놀라 기절할뻔 했다지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 아띠방에 가서도 언니의 편지를 발견 !!!콜라도 발견 !!!ㅋㅋㅋㅋㅋ사랑을 듬뿍 받으니 넘 좋았구여~!!!센터에도, 아띠방에도, 집에도, 아이들에게서도,3기 선배 기수들의 행복함이 묻어나와서 너무 부러웠답니다!!그리고 자랑스러웠구여 ^^아, 여기서 또 하나의 에피소드...크메르어의 인칭대명사를 외우고 검사 받는데,제가 1인칭 복수를 외우지 못하고 쩔쩔 메고 있는데,오빠들 왈 : 간사님!! 간사님 이름이랑 비슷하다구~!!예림 왈 : 우수간사님? 아나간사님? 아아아 ....ㅠ오빠들 왈 : 려은 (여응) 간사님!!!!모두 웃다가 자지러졌네요...1인칭 복수가 여응 이었습니다. ^^
우리는 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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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수요일에 원장님이 입국하셨어요 ~그 다음날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던 주에 나온 명언이 있답니다.우리는 한솥밥을 먹고 살지요.한 집에서 살지요.애인이 있는지 이야기 하다가,원장님께서 말씀하십니다."가족들끼리는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요 ㅋㅋㅋ그래서 저는 오빠들을 형이라 부를까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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