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아띠 4기 필리핀팀 안재윤
오늘의 아침은 참 상쾌했다!
어제 그렇게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하늘은 맑고 해는 우리를 향해 비추고 있었다. 오늘은 의료 생협의 마지막 날이다. 분주한 아침을 뒤로 하고 우리는 의료 생협으로 향했다. 의료 생협에서 하는 설문이 조사는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 이였다. 하지만 어제 까지 총 100명밖에 설문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많이 하자고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고 마음가짐을 가졌다.
- 아침 회의중.
-설문조사를 분석중인 동민이
의료 생협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설문조사를 하고 그에 대한 의료 생협의 느낌을 찾고 이 기관을 이해하고 알아 가는것이였다. 하지만 오늘은 식당 아주머니가 안 나오셨다고 해서 우리가 점심을 하기로 했다! 설문조사와 이해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한 끼의 식사로 의료생협 직원 분들의 배를 채워 주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 하고 우리는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카레 만드는 민경이!
이렇게 만든 점식 식사로 직원 분들과 맛있는 점식 식사를 하였다. 점심 식사 후엔 4일 동안이 의료 생협에서 했던 일들은 피드벡을 시작 했다. 각자의 느낀 점과 이 의료 생협의 문제점들을 고안하기 위해서 우리들의 의견을 발표 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의 의료생협일이였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느꼈다. 일단 이 의료생협이란 곳은 마을사람들의 의해서 만들어진 시민 단체는 아니다 하지만 의료생협이 생겨나고 그 주위에 사는 주민들은 이 의료생협을 더 이용하려고 하고 그 생협에 대한 신뢰도나 친절 서비스에 만족 하신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엔 이런 의료 생협이 우리 마을에서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역시나 하나의 단체기 때문에 대립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우리는 4일간의 의료 생협을 마치고 YMCA로 이동 하였다.
YMCA에 도착 하였을 땐 간사님은 많이 분주해 보이셨다. 그 이유는 청소년 봉사활동 때문이었다. 방학 동안에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한 중학생들이 모이는 자리였다.
-다시 쓰는 즐거움이란-?
-그 즐거움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
우리에겐 일정에 없는 일이였지만 이런 자리에 참관 하게 되었는데 항상 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지던 나였다. 하지만 한 사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야할 일들이 있다는 것을 여기서 느끼게 되었다. 정말 작은 일들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 교육을 듣기 전엔 나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일회용들을 사용 하였고 길에다가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나 하는 자책을 하게 되었다. 이런 교육 끝에 지구는 다시 살아날 것이라 생각 한다-!
우리는 하루 일정을 마치고 문화 체험을 하기로 하였다!
-영화 보기 전 오락실에서!
우리는 영화를 보기위해서 CGV를 갔다 영화보기전에 시간이 남아 오락실에 가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맛있는 것도 먹었다. 그리고 영화를 관람한 후엔 간사님과 함께 간단한 술자리를 가졌다. 간사님은 우리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 주었고 그런 자리가 있기에 우리가 더 뭉칠 수 있고 간사님과도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 우리는 이 간단한 술자리 후에 피드백을 하였고 이제 막 한주가 지났는데 많이 지쳐 있고 힘들어 하는 우리 팀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하고자 하는 일들이 많기에 우리는 다시 한 번 뭉치고 파이팅 할 수 있는 시간과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