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오전 : 홍원연수원 이동
오후 : 국내 훈련 OT - 라온아띠 난장 토론 - 워크숍 ‘나비효과 나의 효과&350PPM'
7월 24일 오전, 철원 학 마을을 뒤로하고 아띠들은 파주 홍원 연수원으로 이동했습니다.
1. 국내 훈련 OT
파주 홍원 연수원에 도착한 아띠들은 첫 프로그램의 시작을 국내 훈련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였는데요. 국제자원활동과 아시아, 정체성과 세계화, 젠더(Gender), 평화, 책임과 참여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 훈련 동안 배울 내용을 브리핑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 라온아띠 ‘난장 토론’
난장 토론은 아띠들 자신이 생각하는 라온아띠에 대해 정의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라온아띠에 대해 수많은 키워드를 제시하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 서로 다른 지역, 학교, 전공, 성별 등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던 아띠들답게 20명 한 명 한 명이 너무나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를 라온아띠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가치의 범주로 묶은 다음 각 팀이 생각하는 ‘라온아띠는 _____이다‘라고 한 문장으로 만든 뒤,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는데요.
'라온아띠는 1분 전 광고이다', '티끌 모아 청춘 모다 아시아로!', '라온아띠는 함께 동화되고, 한편의 동화를 만드는 것', '라온아띠는 해피투게더' 등 각팀 하나하나가 정의하는 라온아띠는 무척이나 달랐습니다. 지금 단원들이 생각하는 라온아띠와 아시아에서 5개월간 활동 후 생각하는 라온아띠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달라져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D
3. 워크숍 ‘나비효과 나의 효과&350ppm'
그다음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나비효과 나의 효과' 였는데요. 사소한 행위가 발단이 되어 엄청난 결과를 몰고 올 수 있다는 나비효과의 정의처럼 단원들의 사소한 생활습관들이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단원들의 행동들이 각각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었는지 체크하고 이를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적정 탄소 배출량과 비교해보니 나의 행동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라온아띠! 현지에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단원들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