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라온아띠 11기 뭄바이팀 네 얼간이입니다.
저희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어떤 자발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자 그럼 긴 말 말고 궈궈~
(불편하니까 반말 쓸게엽 ^ ㅠ^)
무빙스쿨 전, 우리에게 주어진 자발적 불편함
1.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2. 현금 12000원으로 하루 생활하기
스마트폰이 없어서 장난감은 오직 디지털카메라 뿐이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와서 씽나씽나 > 0< ~♪
지하철을 타고 먼저 '민달팽이 유니온'을 방문했다.
↑ 달팽이가 된 권지웅 위원장님
약 한시간 동안 진행 된 권지웅 위원장님과의 인터뷰 !
권지웅 위원장님의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민달팽이 유니온의
전반적인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들을 수 있었다.
민달팽이 유니온은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었떠염 >, < 뿌잉뿌잉
↑ 민달팽이 유니온 사무실에 붙어있는 각종 포스터들
우리는 돈이 부족하니까 서강대에서 학식 냠냠
학식먹고 나서 소화도 시키고 350PPM도 지킬 겸
파절이 관계자 분들을 만나러 합정역까지 "걷기"
캬~~~~~~~~~~~~~~~~~~~~~~~~~~~~
광합성 중인 누리
회의중이신 파절이 관계자분들을 만나러 합정역 카페로 찾아갔다.
파절이를 시작하게된 계기를 듣고 ,
재미로 시작하게 된 파절이가 지금은 그들의 삶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파절이와 인터뷰가 끝난 후 무빙스쿨의 중간 회의를 하기 위해서 홍대에 있는 한 카페로 move move 무브!!!!!
350PPM을 위해 텀블러를 사용합시다 여러분.......
텀블러 절대 합성 아님
학시탐방 두번째
저녁식사로 홍대 학식 냠냠
↑ 홍대 학식 방명록에 남긴 흔적
지옥철 첫경험.
그 역사적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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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스쿨을 마치며...
1. 우리와 가까운 곳에 나와 같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메커니즘들을 보면서
나와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무빙스쿨을 통해 여러 풀뿌리 단체를 알게 되면서 그동안 관심이 없었다는 것에 미안했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함을 느꼈다.
3. 같은 어려움을 겪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들을 보면서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그렇지 못한 나를 돌아보며 동시에 미안함이 들었다.
4. 라온아띠라는 이름으로 사회적기업, 공동체가 아닌 청년 대 청년의 시각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더 공감되고, 마냥 어려울 줄만 알았던 만남들이 무빙스쿨을 통해 한결 편해졌다.
1~4번이 각각 누군지 맞춰보세요!
맞추신 분에겐 발대식 캠프때 인도팀이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