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PPM 캠페인

안녕하세요 : )

10기 스리랑카팀입니다. 저희는 지금 울산YMCA에서 국내NGO인터십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저번 파주에서 있었던 국내훈련에서 나의효과 나비효과라는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의 생활의 사소한 행동들이 탄소배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실천할 수 있는 액션플랜을 정하여 보았습니다.

 

먼저!

여러분들은 350PPM을 위해서 어떤 실천들을 하고 있으신가요?

- 굳이필요없는 비닐봉지는 받지 않는다. - 생협을 이용한다.

- 집에서 텃밭을 기른다. - 2km이하 거리는 걷는다.

- 개인컵(텀블러/머그컵)을 사용한다. - 안쓰는 전기플러그를 뽑는다.

- 5층 이하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다. - 손수건을 가지고 다닌다.

- 세수/양치할때는 물을 받아 쓴다. - 샴푸를 정량만 사용한다.

- 음식을 줄이려고 노력한다.

 

위의 것들중에서 저희 단원들이 제일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2가지 선정했어요. 

 

첫번째, 양치할때는 양치컵을 사용하자!

두번째, 안쓰는 플러그는 바로바로 뽑자!

 

울산YMCA에서 생활중인 스리랑카팀의 일상은 어떨까요?
<350PPM은 우리가 수호한다!>라는 사명을 가지고
지나친 탄소배출을 잡아내는 탄소 + 파파라치 <탄파라치>요원들의 활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탄파라치 사무국입니다. 우리를 위해, 지구를 위해 탄소배출을  잡아내는 탄파라치 임명하겠습니다

남솔지요원과 최지수요원이 오늘부터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남솔지요원 : 우리를 덥게하고 지구를 힘들게 하는 탄소 꽉~ 줄이겠습니다

최지수요원 : 탄소 그까지껏 확 잡아버리겠습니다. 탄파라치가 간다!

 

양치컵을 쓰지 않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한번 미행해 보겠습니다

자, 슬슬 입질이 옵니다. 양치를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치약을 짭니다. 눈치 채지못하게 구석에 잘 숨어봅니다

휴, 눈치채진 못했나 봅니다

양치하러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드디어 때가 된것 같습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양치컵은 물론 물은 철철틀어놓고 입을 행구고 있습니다

저희 탄파라치가 투입할때가 되었습니다

현장을 덥쳐봅니다.

잡았습니다!

갑자기 눈물흘립니다. 잘못했답니다.

...마음이 약해집니다... 눈물에 약한 요원들입니다.

노랑이 양치컵을 선물합니다.

양치컵을 사용해서 즐겁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두번째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면도를 하는데, 플러그를 뽑지 않는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현장을 잡으러 가봅니다.

 

수건을 걸치고 면도기를 들고 나옵니다

또 한 건 하게 생겼습니다 

이번에도 들키진 않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숨는 실력하나는 끝내줍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 턱을 어루만지는 손길

설렙니다

하지만, 옆엔 쓰지않는 플러그가 그대로 입니다

더 이상 못참겠습니다

잡을 때가 되었습니다 

아... 이 놈의 눈물 또 마음이 약해집니다

남자의 눈물 참 아름답습니다

요원을 투입하여 같이 뽑아봅니다

무슨 운동회 줄다리기하는것 같습니다

 

요원들은 임무가 끝났으니 퇴근합니다

 

 

 

작은 행동도 결국엔 큰 효과가 되어 나타날거에요!

양치컵사용하기, 안쓰는 플러그뽑기 10기 스리랑카단원들 부터 실천하겠습니다!

최재준 만드는데 재밌었겠당 ㅋ.ㅋ
2013. 8. 1.
서용덕 ㅋㅋㅋㅋ 와 퀄리티 보솤ㅋㅋ
201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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