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팡가시난팀입니다
국내훈련이 끝나고 모두들 집에서 편하게 쉬고 계신가요...??물론 캄팀 빼구요~~ㅋ.ㅋ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국내훈련이 끝이 났는데요, 집에 오면 엄~~청 좋을 줄 알았는데...
뒹굴뒹굴 하다보니 안양 YMCA 쌤들과 동기들이 보고싶네요....호호호
이번 12기의 공용 약속은 3가지 였습니다:)
1. 계단 이용하기
2. 텀블러 사용하기
3. 손수건 사용하기
그리고 저희팀이 지키기로 한 약속은 5가지 였습니다!
1. 1-2정류장 걷기
2. 엘리베이터 4층 이하 걷기
3. 물 안쓸 때 끄기
4. 샤워 하루에 한 번 하기
5. 코드 뽑기
지금 부터 저희 필리핀, 팡가시난팀의 350PPM을 살펴보시겠습니다~!
첫 번째, 계단 이용하기!
필리핀어를 배우기 위해 항상 석수도서관 4층을 걸어가던 우리....하필 어마어마하게 높은
언덕에 있는 석수도서관 흑흑...더운 여름날 언덕을 오르고 계단을 오르던 우리들!!
기념으로 3층과 4층 사이에서 찰칵
두 번째, 텀블러 이용하기!
저희는 안양 YMCA에 있는 동안 무조건! 텀블러를 이용했습니다.
각자 텀블러에 이름을 써서 물이던 음료던 뭐든 이 컵을 이용했구요~
옆에 보이는 맛있는 음식 사진을 첨부한 이유는~!
바로 맨 왼쪽 끝에 텀블러 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입니다ㅎㅎ 밥 먹을 때도 물은 항상 텀블러에~!
세 번째, 손수건 이용하기!
하루는 자전거를 타고 안양을 탐방했는데요, 그 때 4명 모두 손수건을 사용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자전거를 타면 흐르는 땀을 위한 필수 아이템!
저와 경구오빠는 목에 지연언니는 손목에 영제오빠는 가방에~
각각 원하는 위치에 라온아띠 손수건 장착
네 번째, 1-2정류장 걷기
걷고, 걷고, 또 걷고! 1-2정거장은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걸으려고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저희 안양 YMCA근처에는 학의천이 있어서 저희는 배부르게 저녁을 먹을 때면 가끔 운동도 했답니다~
다섯 번째, 물 안쓸 때 끄기!
하하하...이건 제가 걸레는 빨고 있는 사진인데요, 계속 물을 틀어놓고 걸레를 빠는 것이 아니라
하나 빨면 물을 끄고! 빤 걸레를 짜고! 다시 새로운 걸레를 빨면서 최대한 물을 절약하려고 했습니다~!
여섯 번째, 코드 뽑기!
안쓰는데 콘센트를 꽂아둘 이유가 없죠~! 그래서 저희는 충전을 안할 때 코드를 뽑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코드뽑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노력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를 뽑고 있는 저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1일 1샤워!
하루에 한 번만 샤워하기 였는데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ㅎㅎㅎㅎ
저와 지연언니와 경구오빠는 아침에, 영제오빠는 저녁에 샤워를 했습니다.
특히! 아침에 샤워를 하는 저희 3명은 밖에 돌아다니는 활동이 있으면
숙소에 돌아왔을 때 얼마나 찝찝하던지....으아 그래도 1일 1샤워를 지켰습니다.
그리고.........1일 1샤워가 필요없었던 단원도 있었다는 전설이 (속닥속닥)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주간의 국내훈련기간 동안
350PPM 캠페인을 지키기 위해서 더운 날씨에서 걷고 계단을 이용하고
물이 마시고 싶으면 3층까지 올라가서 텀블러를 가지고 오던,
땀이 나고 더워도 하루에 한 번만 샤워하던,
양치를 할때도 걸레를 빨 때도 설거지를 할 때도 최대한 물을 아껴쓰던 동기들,
그리고 12기 라온아띠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은 필리핀 팡가시난팀 캐리커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