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와디 캅~(남성은 캅! 여성은 -카 라고 합니다. 깨알 태국어!! >_<)
350ppm으로 돌아온 치앙마이 팀입니다.
지역훈련에서 행..해왔던.. 저희의 일거수 일투족 들을 보여드릴게요!
경쾌하게~ 시~작!
: )
자 보기좋으시라고 만들어본 목차입니다 !!! ㅋㅋ
1월 8일... 합숙훈련 삼일차.
아마.....그때부터 였던가요.........
우리가 자발적불편을 외치며 고군분투하게된것이.........(눈물)
귀국단원이신 호진&새롬단원님께서 강의해주신 바로바로 나의효과 나비효과!!!!!!!!!
단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설명도 참 재미있게 해주시고,
이해도 쏙쏙! 되게 강의를 해주셔서 참 만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강의의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그렇게 재미있는 게임으로 시작되는 듯(?)했습니다.
그 결과.......
빚!!!!!!!!!!!!!!!!!!!!!!!!!!!!!!!!!!!!!!!!!!!!!!!!!!
빚이라니 빚!!!!!!!!!!!!!!!!!!!!!!!!!!
(다시봐도 빚.. 맞습니다......)
태국팀은 그것도 무려 23450!!!!!!!!! CO2g 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됩니다......
(상기 탄소배출량은 다른 조들보다 월등히 우수한 수치입니다.
애석하게도 탄소배출량 항목중 스마트폰 하루 10시간 켜놓기를 당당하게 체크하는 둥,
쇠고기 무국을 아침저녁으로 먹어댄다고 체크를 하는 둥...
어쨌든 ......
벌칙으로 태국팀은 총 7가지의 나의효과 항목을 얻어갑니다.
그러면 저희가 대전Y에서 이모저모로 실천한 활동들에 대해서 보여드릴게요
(참고로 상당한 설정이 가미된 컷들이 몇몇장 있으나,
다수 아띠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기위한 불가피한 행동들이었므로 ......
양해........
해주실꺼죠......? )
첫번째!
이건 면접때부터 라온아띠가 되기위해서 거쳐야했던 첫 관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바로바로 개인컵(텀블러) 사용하기인데요,
텀블러 사용하기는 350ppm과 환경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익히 들어 알고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시중에 워낙 예쁘고 다양한 텀블러들이 많이 출시되어있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도하고,
특히 여성분들은 많이 알고계시겠지만, 별다방, 콩다방 등에서는 텀블러를 사용하면 미미한 할인적용도 가능하답니다
비록 몇백원밖에 안되지만 우리는 작은 날개짓을 하찮게 여기지 않는 아시아적 감수성을 가진 라온아띠들이니까요 !
그리고 이번엔.............좋은예 나쁜예!!!!!
텀블러 사용자들이 대부분 동감하시겠지만
살다보면(?) 어.쩔.수 없이 나도모르게 일회용품을 사용해버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런의미에서 좋은예 나쁜예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자 우선 좌측사진입니다.
대전Y 박장동 총장님과 함께 평송청소년문화센터1층에위치한 '라온아띠'라는 카페에 가서
호호 불며 홀짝홀짝 들이킨 그린티 라떼!!!!!!!!!!
그리고........ 우측 사진..
야외 캠페인을 실시하던 도중 너무 추워서 머리채잡히듯 이끌려 들어간 모 카페에서의....
일회용 종이컵에 담긴 그린티 라떼..........
이렇듯 같지만 다른 그린티라떼입니다.
사실 텀블러를 24시간 휴대하고다니기가 조금 힘든것도 사실이구요,
특히 물이 아닌 음료를 휴대할 경우 세척 문제 등
조금은 난관에 부딪히는 애로점들이 종종 발생하곤해요.
이런부분들은 어떻게 현명하게 넘어가면 좋을지, 더 좋은 방법은 없을지
그래서 반성 겸 조언구함 겸으로 이렇게 공유해봅니다.
경험이나 좋은 예가 있다면 많이많이 나눠주세요 >__<
또다시 등장하는.....나쁜 예...........ㅠㅠ
여러분들은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가 몇도인지 알고 계시나요??
26도???
너무 높나요... ? 23도????
24도???
정답은.......
18~20도......... 랍니다.
사실상 생각보다 낮은 적정온도에 충격을 먹었답니다. 23도쯤은 될 줄....알았......
기후와 날씨문제는 먼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나
딱히 체감할수있는 어려움과 불편이 없어서 등안시하는경우가 많지만
사실상 훨씬 우리에게 가까이 와 있답니다.
지구의 온도가 1도 올라갈때마다 가라앉고있는 해수면,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오존층의 파괴,생태계의 교란 같은것들을 생각하면
정말 환경문제는 소리없는 재앙이라는 말이 맞구나 라는생각을 하게됩니다.
다시한번 언급해드리면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는 18~20도라고 합니다.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입고, 저희가 아래에서 언급하게될
문풍지, 혹은 뽁뽁이 붙이기를 실천하시는것도 작은 도움이 될것같네요!
여러분~ 이면지의 매력에 빠져보셨나요?..........
태국팀은 당당하게 Yes..라고 말할수 있답니다.
사진설명을 드릴게요
1: 엔지오 탐방(공감만세)에서 이면지를 통해 프로그램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모습
2:그래서 탄생하게된 단원 개개인들의 예쁜 자화상들
3:방과후 돌봄교실 수업을 들어가면서,
아이들에게 보여줄 시연 작품을 만들면서도 이면지를 사용했답니다!!
특히 시연하거나, 그냥 한번 쓰고 버려질 낙서, 혹은 메모 같은것들은
새 종이를 쓰면 두번 버려지는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특히 방과후교실이나 아이들이 존재하는곳에는 A4용지가 참 많이 쓰이기때문에
이면지를 활용할수있는 참 좋은 터전이 되었답니다!!
특히 킬링타임에도 이면지는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저희는 태국어 수업을 기다리는 도중 너무 심심한 나머지
13기 30명의 이름이 들어간 빙고게임을 이면지를 통해서
마구마구 즐기기도 했답니다 >_<
저희의 350ppm수칙을 보신 간사님께서
뽁뽁이는 지역내려가면 있을거야~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정! 말!
대전Y의 대부분의 창문에는 저렇게 뽁뽁이(에어캡)가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손쉽게 겨울철 실내온도를 높일수있는 방법! 참 참신하지 않나요?
심지어 3도!!!!!!!
뽁뽁이를 붙인 실내에서는 온도가 3도나 상승한다는 사실
하지만 이 뽁뽁이를 붙이는데도 요령이 있다는법!
뽁뽁이의 가격에따라 보온력이 달라지는것은 낭설이라고 하구요,
중요한것은 뽁뽁이를 몇겹을 붙이느냐!
즉 뽁뽁이의 공기 층 두께가 그 성능을 좌우한다고해요.
또한 뽁뽁이와함께 문풍지를 같이 붙이게되면
난방비가 총 10%정도 줄어든다고 하네요.
다음으로는 태국팀의 알짜배기 수칙.
내.복.입.ㄱ......ㅣ.............
ㅎㅎㅎㅎ
여러분 내복입기 얘기를 꺼내면 왜때문에 다들 쑥스러워 하시는거죠?
철원에서 바지 아래에 검은색 쫄쫄이 두겹 껴입고 오셨다는분들 많이 봤습니다만.....
(남성분들이셨음)
어쨌든, 내복입기는 쑥스러운것이 아니랍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체온유지가 가장 중요하구요, 이것과 덤으로
내복을 입으면 체온이 상승하게됩니다.
실내온도와의 밀당을 끝내셔도 된다는 사실!!!!!!!!!!!!!!!!
특히 성인병 예방이나, 수족냉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자꾸만 약팔러 나온것같은 느낌이들어서 이쯤해야할것같네요.)
지구를 생각하신다면 꼭 내복을! 착용하세요~
이건 조금 생소하실수도 있겠네요.
바로 변기에 벽돌넣기입니다.
변기에 벽돌을?
어디에 넣는다는 거지?
알려드릴게요
자. 대부분의 양변기는 1번의 모습과같이 생겼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2번사진을 주의깊게 살펴봐주세요.
위에 작은 뚜껑이 있습니다. (혹은 아예 들어올리게 되어있는것도 있어요)
그 뚜껑을 홱!!!! 들어올려주세요!!!!!
그러면 그 안에 물이 차있는 수조가 보이실겁니다.
그곳에 벽돌을 넣어주시면 불필요하게 배출되는 물의 양을 줄일수가있어서
물절약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조금 번거로울순 있겠지만 한번 넣어두면 계속해서 유지가 될수있으니까~
관심있으신분들은 가정에서, 회사에서 활용해보시길 적극으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수칙!!!!!!
안쓰는 플러그 뽑기입니다. 평소에 플러그를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꽂아놓고 쓰는 타입이라
가장 어려운 수칙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특히 핸드폰 충전기 같은경우 어차피 또 쓸텐데, 자주 쓸텐데,
뺐다가 꽂았다가 하면 더 불편해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 모두가 그냥 지나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안쓰는 플러그를 뽑는것이 잉여전력들을 아낄수있는 큰 방법중에 하나랍니다.
특히 YMCA에는 아이들이 많아서 이모저모로 전기제품을 사용할 일이 많다보니까
저렇게 멀티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럴경우 꼭 빼기가 힘들다면
스위치를 OFF로 돌려서 조금 콘센트가 쉴수있게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서부터는 의도치 않았으나,
나도 모르게(...)
너도 모르게(...)
나비효과를 위해 실천하고있었던 행동들입니다.
종종 마트에 장을 보러가게되면 대부분 비닐봉지를 쓰게 되잖아요
요즘은 근절을 위해 대형마트에서도 종이백을 팔고 아예 비닐이 보이지 않기도하지만
아직은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잊고지내는부분중 하나입니다.
바로 개인 장바구니 이용인데요.
장바구니를 이용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휴대가 불편하다.
깜빡했다.
비닐이 편리하다.
장바구니가 없다.
등의 이유가 나오는데요
식비나, 다른 곳으로 지출하는돈을 조금 절약해서 장바구니를 구매한다면
앞으로 몇십번, 몇백번 돌려사용할수있고 환경을 생각하는 일이 될수있으니
새해엔!! (늦었지만) 장바구니 모두모두 사용할수 있도록 해요~
이건 자의인지 타의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밥이 너무 맛있었기때문이라는 이유가 확실히 크긴 큽니다..)
어쨌든 태국팀이 눈떠보니 실시하고 있었던 '음식물 남기지 않기' 운동입니다.
특히 대전Y의 박장동 총장님께서 음식을 남기면 안된다는 단호한 신념이 있으셔서
총장님과 식사자리는 물론,
그 외에도 태국팀은 음식을 남기지 않게되었다는 신기한 전설이 생겼습니다.
모자랐으면 모자랐지, 남은 음식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는 태국팀!
참잘했어요 !!!!!
막내의 재빠른 손놀림입니다.
머그잔 설거지 장면인데요,
사무실 내에서는 이런저런 녹차나 커피, 혹은 물을 마실일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전혀 종이컵을 사용하지않고 머그잔을 이용했습니다.
이건 어떻게보면 실내에서의 텀블러사용하기와 비슷하게 볼수도 있겠네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퐁퐁이나 시중에서 나오는 설거지 제품 대신
천연제품을 이용한 설거지를 할수 있었을텐데, 어쩔수없이 사무실내에 비치되어있던
퐁퐁을 사용하게되었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천연세제 부분도 잘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공유살짝 부탁드려봅니다~!
이렇게 저희 태국팀의 나의효과 활동들은 마무리 되었답니다
별것 아닌 행동들이, 누군가를 위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니
조금 뿌듯하기도하고 더 노력해야할것같은 반성도 많이하게되네요.
이렇게 닫는나눔을 마지막으로,
태국팀의 나의효과 나비효과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컵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