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Y 앞에서 굿쑤진이랑 노는걸 지현언니가 찍어줬다ㅋㅋㅋ
나름 즐겁고 행복하게 나와서 좋아 :^)
이렇게 웃고 노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 희진언니, 선하, 나, 굿쑤진(왼쪽부터)
↑ 내 룸메 굿쑤진 (귀엽다♡)
↑ 우리 담당 스탭 '요'옹ㅋㅋㅋ 남주가 그려준 초상화와 함께
오늘 치앙마이에서 TOYOTA가 주최한 에너지 세미나에 갔었다.
물론 태국어라서 한참 '요' 랑 '똔' 이 영어로 번역해 주시다가,
마지막엔 결국 같이 사진찍으면서 한참 놀게 된-_ -ㅋㅋ (죄송합니다)
태국은 정말 덥다.
너무 덥다.
오췬 덥다.
덥다 막막.
나는 내 핏줄을 한참 찾으며 궁금해 했지만,
태국이 내 고향일 줄이야 !
'위'도 그렇고 '땡'도 그렇고 나는 완전 태국사람 같단다. :^)
어딜가도 별로 위화감이 없는 얼굴ㅋㅋㅋ
늘 식사를 차려주시는 '멈'도 그렇고 ('요'의 말을 빌리자면)some people들은
나보고 태국 배우(?) 연예인(?) 닮았다고 아주 예뻐라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3월이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요새는 닫아놨던 판도라의상자가 근질근질 나를 건드린다.
열어보면 안된다는 걸 아니까 엄청 잘(나라는 사람의 그릇에 비해) 참고 있다.
예쁘다, 기특해 ~ ♡
쵸콜릿폰은 밧데리가 ....라서-_ -;
왠만큼 충전해도 몇시간을 안간다ㅠㅠㅠㅠ
오늘은 염훈 오빠생일이라서 간단히 생일 파티도 하고
스탭들이랑 다들 베트남 음식점에 가서(뷔페식) 회식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나름 즐거웠다.
태국에 있는 동안은 매일매일이 이벤트의 연속 !
내일은 수학여행 느낌으로 템플 투어를 하기로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