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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띠 7기 필리핀팀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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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띠 7기 필리핀팀을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이화영, 김시연, 신의주, 송정원, 이강호 단원입니다. 필리핀에서 5개월을 보내게 될 우리 아띠들을 응원해주세요.!!!! ♥
7기 필리핀팀의 3월 보고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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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팀 두근두근 3월 보고서 올립니다. Salamat!
6기 필리핀팀 귀국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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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띠 6기 < 필리핀팀 > 귀국보고서 5개월 간의 자원활동을 마치고 아시아의 좋은 친구들이 되어 돌아온 필리핀팀! 그들의 5개월의 활동을 정리하는 귀국보고서입니다. 여기를 클릭 해주세요. :)
★필리핀팀의 12월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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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아띠 6기 필리핀팀의 12월 보고서 입니다.
★필리핀팀의 11월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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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아띠 6기 필리핀팀의 11월 보고서 입니다.
★필리핀팀의 10월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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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아띠 6기 필리핀팀의 10월 보고서 입니다. 여기를 클릭 해주세요!
★필리핀팀의 9월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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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아띠 6기 필리핀팀의 9월, 첫번째 보고서 입니다.
5기 귀국보고 필리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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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세이, 조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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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S GONNA STOP US! 우리 필리핀 5기의 주제가이다. ‘젊음’ 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함께 걸어온 길은 어떠한 것도 우릴 막을 수 없었다. 지금 그 여정의 목적지이지자 또 다른 시작점에서 돌아보는 지난 5개월은 정말 아무것도 우릴 막을 수 없었던 힘찬 여행이었다. 대단원의 시작2011년 3월 3일, 처음 필리핀에 도착했을 때부터 7월 20일, 오늘까지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간다. 새로운 곳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최선을 다했던 3월, 발리 크루즈에서의 4월, 워크캠프와 오로라 마을에서의 추억 5월, 그리고 라온아띠NE와 함께한 6월과 7월.필리핀에서 보낸 모든 시간은 나의 20대를 반짝반짝 빛나게 하기에 충분했다.내가 왜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을까?나는 다른 지원자들만큼 화려한 스펙도, 자원봉사에 관한 경험도 지식도 부족했다. 지원 당시 계속되는 대학 생활에서 내 관심사는 오직 학점과 취업이었다. 모든 것이 꽉 막힌 듯한 답답함. 그로 인해 언제부턴가 내가 다른 누구와 이야기를 할 때, 다른 무언가를 대할 때 가면을 뒤집어 쓴 듯한 나를 느꼈고 진짜 나를 잃어버린 듯한 회의감이 들었다. 그 때부터 내가 누구인지,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나에게 되묻기 시작하였고 그러던 중 학교 교정에서 5기 라온아띠 모집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바로 이거다’ 싶었다. 매일 반복되는 것과는 다른 새로운 것. 그게 바로 내 안의 물음표를 해결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떠나오게 된 필리핀에서 지난 5개월간 나는 참 많은 경험을 하고 또 성장했다. 순간순간이 평생 잊지 못할 만큼 열정적이었다. Day care centre 아이들과의 첫 만남, 100명의 넘는 사람들 앞에서 펼친 공연, 아이들을 위해 몇 일을 밤새 준비한 수업, 홈스테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한 워크캠프와 제 2의 엄마를 갖게 해준 오로라 마을, 라온아띠 of Nueva Ecija, 그리고 함께이기에 즐거웠던 우리 라온아띠 필리핀 5기. 이 짧은 글에 전부를 써내려 가기엔 너무나 방대한 양일뿐더러 글로는 미처 표현해 내지 못할 만큼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고마울 뿐이다. 나의 젊음지난 우리의 활동은 ‘젊음’과 ‘꿈’에 초점이 맞춰 진행되었다. 활동의 일환으로 많은 필리핀의 청소년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꿈을 나누게 되면서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는 친구가 되었고 나로 하여금 ‘나의 역할’에 대해서 또 다른 고민을 갖게 했다. 이 고민은 나에게 작은 변화의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새로운 것을 맞기도 전에 온갖 걱정이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웠고 도전하기도 전에 ‘안 될 것이다.’라는 말을 버릇처럼 늘어놓는 일이 빈번했던 나는 어리광쟁이였다. 그러나 오늘의 나는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는 것에 대해 한결 여유로워 7월 22일에 열리는 콘서트에서 공연을 할 정도가 되었다. 또한 배움에도 적극적이 되어 기타도 배우기 시작했고 필리핀 요리도 할 줄 알게 되고 그 밖에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것들을 많이 습득하게 되었다. 내가 젊다는 것. 그 사실 하나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이 정말 너무나도 많았던 것이다. 또 한 가지 신기한 것은 나를 답답하게 하던 가면을 조금씩 벗어가는 것을 느낀다는 것이었다. 내가 ‘나’를 이해하는 것. 그리고 ‘진짜 나’를 세상에 보여주게 되면서 나의 20대는 비로소 반짝이기 시작했다. 또 다른 시작점에서나에게 좋은 자극제였고 배움터였던 라온아띠.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안고 나는 이제 봉사자가 아닌 수혜자로 다시 한국에 돌아갈 것이다. 그때의 나는 또 얼마나 변해있을까? 아니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이 곳에서의 나날을 기억하지 못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이 곳에 있음을,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는 이 순간을 행복으로 생각하고 그 사실 하나로 지금까지 그래왔듯 남은 날을 소중히 여기며 계속 나아갈 것이다. 청춘소년(靑春少年)! 함께이기에 행복한 우리는 지금 이 곳 필리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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