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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깐공간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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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들어서 많이 생각납니다치열한 한국사회는 너무 힘들군요 ㅠㅠ 스리랑카의 5개월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걱정은 안했을텐데..고민이라도 사람이라든지 때문에하는 건전한 고민이었다고 생각했는데한국에돌아오니 모든게 걱정이네요.. 취업이니 군대니 돈이니..ㅎㅎ돌아온지 벌써 반년이나지냇는데 너무 그립네요.. 달카레가 ㅋㅋㅋ 2기분들 사진보니깐 이제다들.. 스리랑카인하셔도되겠어요~ ㅎㅎ 이제 2기도 얼마안남았네요 남은시간동안 퐈이팅하시고다들보고싶다고 전해주세요 ㅋㅋㅋ
저 여기다 글써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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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소심소심 부끄부끄☞☜공간 좀 빌릴게요~뭐 거창한 얘기 쓸려는건 아니구요. 말재주도 없어요. 히히.찾을 게 있어서 라온아띠 홈페이지에 들어와봤어요.활동하고 있는 모습들 보니깐 너무 부러워서요.전 다음주부터 기말에다 아직 못끝낸 과제들 때문에 아둥바둥 하고있는데,스리랑카 팀 뿐만아니라 다들 그곳에서 많이 경험하고 고민하고 있는거 같아서 부럽네요.저도 분명 같은 시간을 보냈는데, 왜이리도 까마득하게 느껴지는건지. 채 1년도 안지났는데.정말,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어요. 여러가지로.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와서보니깐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하하.저보다 다들 뛰어나신 분들이라 뭐 제가 딱히 해드릴 말은 없구그래두 글은 마무리를 해야하니깐..다들 많이많이 생각하다가 오세요♥그리고 좋은 생각들은 돌아와서 좀 나눠주세요 ㅋㅋㅋ그리고 언제나 건강건강!잘먹으면 안아픈거같애요. 경험상.근데 잘먹어서 살찌면 돌아와서 빼기가 힘들긴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자주 연락 못해서 죄송해용.스리랑카 친구들에게 안부도 전해주세용.가야니가 보고싶다고 ㅋㅋㅋ그럼 이만!
랑카뉴스 4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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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전에 올릴줄 알았던 4월호가.. 여러분의 성원....................흠..뭐 ....어찌되었건 발간되었습니다.많은 애독 부탁드리고독자기고란 좀 살려주세요. ㅜㅜ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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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울적한 마음으로 저녁에 집을 나섰다.물론 저녁외출은 금지 받았고 팀원들에게는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나는 이기적이게 이렇게 자주 나가서 바람을 쐰다.울적한 마음으로 길을 걷는데. 저 앞에 한 아주머니가 보인다. 물론 그 아주머니 앞에는 4-5살 정도의 아이가 안겨 있다.많이는 아니지만 이따금씩 무뚝뚝하게 동전을 드린 적이 있다. 이 모자는 우리 집 근처에서 정처 없이 떠도는 많은 분중 하나다. 왜 그렇게 되셨는지 알수는 없다. 쓰나미인지 아니면 어떤 사고인지.. 아버지는 없이 이렇게 모자는 하루하루 정처 없이 떠돈다. 예전에 주말 CHILDREN'S 클럽을 하다가 짝피구를 할 마음에 배구공에 바람을 넣으러 간적이 있었다. 그 와중에 이 모자를 보고 마침 돈이 있는데 주기는 민망하여 같이 가는 YMCA댁 아이에게 돈을 전해주라고 했더니 그 아이가 나에게 이런 것은 백인이 줘야한다고 나보고 주라고 한다. 사실 돈이 중요하지 내가 주든 지가 주든 상관이 없는데 말이다. 그러다가 돈을 줬더니 아이가 날보고 배구공을 달라한다. 한참 당황스러워하다가 우울해 하는 아이의 얼굴을 뒤로하고 나는 매정하고 YMCA로 향했다. 이튿날인가? 그날 나는 그 모자를 보았는데 그 아이 손에는 공이 하나 있었다. 어머니는 매일 그 아쉬운 소리해가며 받은 돈으로 아이를 위해 공을 사주셨나보다. 그런 모자였기에 나는 간혹 만나면 동전을 드리고 했다. 아니다 어쩌면 거만하게 주곤 했던것 같다. 뭐 여튼 어제 밤에 나가다가 그 모자를 보게 되었다. 뒤에서 그들을 보고 아.. 좀 드려야지 하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눈이 마주쳤다. 뻘줌한 상황을 맞이한 나는 얼어버렸고. 그 아주머니는 뭔가가 아쉬운 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그 표정을 보고, 나는 나의 뻘쭘함인지..그 아주머니가 나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표정 때문인지 왜인지모를 기분에 손에 돈을 꽉 쥔 채 모른 척 지나쳤다. 지나치는 동시에 아 돌아서 드릴까.. 돌아가서 드릴까.. 고민을 했지만.. 나의 그 상황과 나의 우울한 기분을 핑계 삼아 뒤도 보지 않고 걸어갔다. 그 모자..... 지금 어디서 굶고 있는 건 아닌지. 어디서 자고 있는지 ...... 문득 이렇게 생각이 든다.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나는 그들에게 나쁜짓을 한것 같았다. 아니 했다. 차라리 단 한번도 주지 말 것을.. 그런데 그것보다 나는 나 스스로를 너무 잘못된 나쁜 길로 인도한 것같다. 나 좋을 때는 착한일. 나 기분 나쁠 때는 나쁜 일. ..후 정말 지랄을 하는구나. 싶다. 문득 나 스스로가 수치스럽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내가 그러고 있을까? 문득 궁금하다. 이런 마음으로 뭘 하겠나 싶다. 아 걱정이다. 내일 만약 그 모자를 보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마음으로 다시 그들을 바라보아야 할까.
라온아띠 스리랑카팀의 <랑카뉴스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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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희 팀의 활동및 생활을 뉴스를 만들어 보았네요.3월호인데...5월 12일에 업로드하게 되었네요............4월호는 귀국전에는 올릴려고 생각중입니다.많은 구독과 관심 부탁드릴께요아참. 뉴스는 JPG파일로 페이지 보고난후에는 <space bar>를 누르면 다음페이지로 넘어갑니다
3월, 4월 활동 사항 picture repor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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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 머더?! (잘 지내시나요?)스리랑카 팀이예용!! :)잘 지내시지요!!3월 4월 저희가 활동한 주요 사진들을 모아서 간단하게 만든 자료입니다!!모두모두 보고싶어요>ㅂ<건강하고 즐거운 5월 되세요!!라온아띠 2기 화이팅!!
[** 3월 스리랑카 팀 활동 보고서 **]
99+
* 3월 4일 ~ 4월 16일까지의 활동을 스리랑카 팀이 직접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파일 업로드 용량 제한 때문에 파일을 분할해서 올렸으며 확인하시는 방법은 -> 폴더 한개를 새로 만드신 후 3개의 첨부된 파일을 그곳에 다운받으셔서 알집(alz)파일의 압축을 풀면 3개의 파일이 합쳐지면서 새로 만들어진 파일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부운:) 정말 오랜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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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원들의 메시지 입니다!! 저희가 인터넷 하기가 힘들어서!!!! 여러분 오랜만에 긴글 끝까지 한번 시원하게 읽어보세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_-;; 아유보완^^ 스리랑카 팀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우리들은 매일매일 홍차를 마시며 토실토실 살 찌우고 있답니다. 스리랑카의 살인적인 더위를 이기며 굳건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리랑카 유적지도 돌아다니고 영어수업도 받고 또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도 진행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YMCA의 부지를 개간하여 채소도 경작하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아, 스리랑카 여인들의 전통춤도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이건 귀국보고회때 보여드릴게요>_< 낄낄낄 그리고 스리랑카는 바다가 아주 아름다워요. 마치 꽃남에 나온 뉴칼레도니아 같은 바닷가를 매일 본답니다. 거기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하루일과를 정리하곤 하죠. 그리고 하늘은 또 얼마나 푸르른지. 바라보고 있노라면 눈시울이 붉어지곤 해요. 이 곳 사람들은 참 친절해요. 언제나 해맑은 웃음으로 인사를 받아주시고 스리랑카식 카레 만드는 법도 알려주셨어요. 우리들은 매끼마다 다양한 카레를 먹으며 지내고 있답니다. 아, 손으로 음식 먹는 것도 습관이 되어서 이제는 수저도 필요 없을 지경이랍니다~ ㅎㅎ 다른 팀들 글을 보니 모두들 잘 지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모두들 건강히 또 즐겁게 지내는 것 같아서 ^^ 지금 모습 이대로 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처음의 각오 그대로 열심히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 줄일게요. 기힝 엔너~ 우리 발대식때 했던 '아름다운 세상' 팀마다 맡은 부분있죠? 그 부분을 각 나라 사람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서 귀국후 하나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같이 해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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