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훈련 보고서

 
2010. 7. 20. 화요일. 맑음
 
안녕하세요- 라온아띠4기 필리핀팀 막내 임수정입니다^^
                                                  활동후기 보고서 출발~♪
 
 설레는 마음으로 안산에처 처음으로 맞이하는 아침은 역시 기분좋았다-
아침 8시 30분 안산YMCA사무총장님과의 만남이 제일먼저 
우리를 기다리고있었다.
 류홍번 안산 YMCA총장님께서 YMCA에 대하여 여러가지를 가르쳐주셨다.
또한 안산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셨다.
YMCA의 역사와 이념에서부터 단체의 기본적인 성격, 더자세히는 안산이
어떤곳인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안산YMCA의 주력사업등을 알려주셨다.
 총장님과의 만남^^
 
그후 바로 걸어서 '녹색소비자연대'를 찾아갔다.
필요한 생필품인 주방용세제와, 수세미를 구입하였는데-
수세미 같은경우는 직접 손으로 띄신거라고 한다.
너무 예뻐서 아까워 쓰지못할거같은 생각도 들었다.
 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청소년 환경동아리지원도 한다고하셨다.

  녹색소비자 연대-

 열심히 설명도듣고^^

다시 또 걸어서 이번에는 '안산의제21' 을 방문하였다~

 음료수도 주시고^^

그 후 버스를 타고 낯선 안산의 거리를 달려 원곡동으로 갔다.

원곡동에서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새로운 음식이였다. 처음에 역시 낯선 환경과 메뉴에 놀랬었다. 우리는

짧은 고민끝에 '우면' 이라는 것을 먹었다. 우리나라의 칼국수 같은맛이였다.

근데 소고기 국물이여서 그런지 더 진하고 맛있었다 ^^

  중국식당에서 '우면'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 를 갔다.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는 시민과 외국인이 같이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드려고 한다고 하셨다. 그에대한 노력으로는 외국인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공동체형성사업등 활발히 지원하고 있었다. 또한 외국인만이 아니라 내국인을 위해서,
내국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과 어린이, 지역주민에게 인식교육도
하고 있다고 하셨다, 또한 이곳은 안산시가 운영하는 행정지원단체로써 모두
공무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외국인들을 위해 주말에도 항상 문이 열려있고,
1층의 은행은 365일 항상 열려있다고한다.
 
여러질문중, 지금 가장 신경쓰고있는 문제점은 어떤것인지 여쭈어보았는데,
다문화 가정아이들이 자괴감에 많이 빠져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유치원때까지는 그나마 괜찮치만, 학교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소위말하는 우리,
내국인이 차별을 한다고한다. 아이들끼리도,, 학교를 다니지 않고 길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걱정이 많이 되신다고,, 이런아이들이
나중에 시간이지나 갱단 같은 그런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심각해진다면-
폭동 등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이런문제에 가장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하셨다.
  잔깐 쉬어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중 하나를 꼽으라면,
학술적인 이야기중 '셀러드 같이 되어야한다' 라는것이다-
잘 버무리되 독특한 맛이 있는.. 그런 의미에서 셀러드인 것이다.
 
오후 4시 부터는 '안산 이주민 센터' 를 찾아갔다.
 가장먼저 눈에띈것은 박수홍의 러브하우스 17호라는 것이였다. (농담^^
안산 이주민센터는 이주민인권보호단체로써 궁극적인 목적은 선교이지만,
종교에 신경쓰기보다는 외국인 인권보호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한다.
 한마디로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 
 예쁜아이와 즐거운시간보내는^^
 
과거에는 간단하게 글이배우고싶다면 가르쳐주고- 돈을 못받았다면 대신 받아주는 그런 '단기순환제'에서 현재는 내국인과의 소통문제, 평등문제등 같이
더불어 살아갈때 일어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직적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이주민과 연관된 일은 다한다고 볼 수 있다고 하셨다^^
 즐겁게 즐겁게^^
 
이 후 다시 버스로 안산YMCA로 돌아와 저녁을먹고,
 
 큰오빠는 사진ㅠ
 
 힘들더라도 우리팀 Fighting^^
 
우리는 다시 마지막 일정으로 태권도를 배우러 갔다.
저녁 8시, 오늘의마지막 - ♬
다들 태권도는 처음으로 해보는거였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이 앞섰지만 막상 해보니 재미있었다 ^^*
 진지하게-
 태권도를 배워요^^
이것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숙소에 돌아왔다.
 
너무 덥고 힘들어서 지쳤던적도 있지만, 우리팀 언니오빠들이 끌어주었고,
 재미있었고, 하나하나 새롭고, 좋은 경험이였다 - 내일도 우리 힘내요♬
서로를 응원하며 격려하는 우리팀- 라온아띠4기 필리핀팀 온세미로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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