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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띠 12기] 국내훈련 8일차 이야기
99+
#1 무빙스쿨 키워드, 사진 20초 안에 이야기하기. 전지에 각 팀마다 느낀 대안과 생활들을 써서 발표함 #2 이호선생님- 풀뿌리공동체와 세계화 우리가 했던 무빙스쿨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서 이야기해주시며, 이 작은 손짓과 발걸음이 세계화에도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이야기를 해주셨다. #3 고두환 대표 - 마을에서 논다는 것 공정무역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단순한 여행은 현지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에겐 이익보다 손해이다.제일 중요점은 거기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을 배려해서 같이 도움이 되는 여행이다 라고 하면서 깊은 이야기를 펼쳐주셨다. #4 닫는 나눔 3일동안 배우고 느낀 풀뿌리 공동체와 세계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각자가 느낀 것들을 이야기하기엔 생각보다 조금 아쉬운 나눔이였고, 3일이란 시간동안 꽁꽁 가지고 있다가 이야기해서 생각이 안났던 것 같기도하다. 그렇지만 이야기하던 중 약간의 토론도 주고 받기도했고 칭찬도해서 나눔보단 이야기 형식이긴 해서 아쉽긴했지만 다른 나눔의 방식도 이야기하면서 나눔을 하였다. #5 연극놀이 각자 팀별로 개인별로 몸으로 말해요 로 몸풀이 하고 난 뒤, 즉흥 상황연기를 하여서 첫 대사와 주제팀 관계팀으로 나눠서 즉흥 연기를 했다. 그 뒤 두사람에서 짝을지어서 이사람의 웃음과 슬픔까지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연결이 되어서 속 깊은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은 속이 시원해지는 시간이기도 했다.
[라온아띠 12기] 국내훈련 7일차 이야기
99+
안녕하세요? 이번이 두번째 포스팅인 12기 동반자 강형규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다시 확인하니 뭔가 딱딱하고 재미없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조회수에 놀라며 눈팅하시는 여러분과 함께 좀 더 즐겁게 이야기하면 살가울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7일차 국내훈련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 무빙스쿨 데이 [현지 활동의 국내판 체험(?)같은 요소+마을 속 활동가들과의 만남=무빙스쿨] 이런 공식이 성립되는 라온아띠 전체 국내 훈련의 꽃! 아띠 활동의 시작과 또 다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무빙스쿨 데이 입니다!!!!! 합격자 발표 이후 각 팀마다 사부작사부작 준비하다가 국내 훈련 돌입 이후 치열하게 고민>퇴짜>멘붕>다시 고민의 애증의 순환 속에서 살다가 떨리는 마음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활동을 국내에서 상상하게 하고 자발적 불편으로 생각보다 우리가 얼마나 욕망을 필수 욕구라고 착각하며 살았나에 대한 체험을 하기 위해 무빙스쿨OT에서 스마트폰 사용 금지와 최소한의 금액(식비+교통비)을 지급 후 지갑을 수거하여 활동을 시작합니다. *민달팽이 유니온의 활동가와의 질의질문 시간에서 경청하며 주거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12기 태국팀 아띠들 *배려 속에 즐거운 부상투혼, 다리를 다쳐서 무빙스쿨 참가가 좌절 될까봐 아쉬워하는 팀원을 위해 기꺼이 가방을 들어 주며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할때의 행복을 맛보고 있는 12기 방글라데시 팀원들!
[라온아띠 12기] 국내훈련 6일차 이야기
99+
안순규 안녕하세요. 라온아띠 12기 동반자 안순규입니다. 벌써 국내훈련 6일차입니다. 동반자의 글을 통해서 12기를 엿보고 있다는 귀국단원들이 많다는 정보를 듣고 있는데?!, 조금더 생생하고 유익하고 재밌는 포스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원연수원에서 3일차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시간표로 훈련을 받고 있는 아띠들의 현재 모습을 생생히 보고합니다! #1. 국제개발협력과 발전대안 국제 개발과 국제협력. 어울리는 듯 다른 이 두 단어의 관계를 한번 이라도 고민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문적이고 생각하기 어려운 단어일 수도 있지만 국제자원활동가로 활동할 라온아띠에게는 한번쯤 생각해 볼 내용입니다. 아침 강의는 처음이라며 설레하시던 ODA WATCH 윤지영 팀장님의 강의였습니다. 어느 강의보다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들이 한꺼번에 뛰쳐나와 라온아띠들을 당황시킬 만도 했지만 모두 열심히 듣는 모습이었습니다. 국제자원활동가로서 기본적이고 전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뿐만 아니라 유엔이 세운 MDGs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까지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년 만에 다시 들었지만 신선하고 내용 있는 강의였습니다. #2. 대중매체 세미나 코이카의 꿈을 보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라온아띠로서 배웠던 자세나 생각들을 상기하면서 흔히 해외봉사라고 하는 활동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난 후 잘했던 일, 잘 못 했던 일, 했어야 할 일등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쳤고 그에 따라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3. 국제개발 현장? 지역현장? 이창덕 KCOC 팀장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기존 강의는 화두를 던지고 기존의 생각을 깨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 팀장님의 강의는 자신의 개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유년시절, 대학시절 고민부터 자신이 체험했던 현장을 중심으로 한 생생한 발표는 다른 강의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너무 강의식이든가, 지식 나열이라든가, 소위 쎈 강의가 중심이 될 수도 있는 커리큘럼에서 팀장님의 강의는 또 하나의 새롭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4. 그 외 내일은 무빙스쿨 데이입니다. 팀이 완성되었을 때부터 오랜 시간동안 치열하게 고민했던 노력을 풀어내는 시간입니다. 저녁에는 팀별로 모여 내일 어떻게 무빙스쿨을 진행할지, 동선은 어떻게 선택할지, 질문을 무엇을 할 지 등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빡빡한 일정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아띠들이 많아 팀별 레크레이션도 시작되었습니다. 팀별 색깔이 묻어나는 게임을 통해 단순히 잠을 깨는 것 이외에도 수업을 조금 더 활기차게 만들도록 노력했습니다. 라온아띠 12기, 점점 고민하고 나누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라온아띠 12기] 국내훈련 5일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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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14일 토요일 동반자의 관찰기(주말에 공부를하다니ㅠ^ㅠ) #1. 여는나눔 어제 프로그램의 주제였던 아시아에 대하여 개개인이 느끼는 것을 '여는나눔'이라는 자리를 통하여 공유하였습다. 본격적으로 강의가 시작됨에 따라 30명의 12기 단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 할 수 있는 장이였습니다. 또 사무국에서 잔반 없애기, 세탁물 모아서 세탁기 돌리기, 전등과 에어컨 끄고 다니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아띠스러운 것들을 제안하였습니다. #2. 워크숍: 지구시민교육 신무역 게임을 통하여 무섭도록 빠르고 냉정하게 돌아가는 시장경제와 세계화에 대하여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는시간이였습니다. 진소영, 송정원 단원의 진행해주었습니다. #3. 북세미나1 사전에 공지되었던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라는 책을 해체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가지 챕터 중에서 니카라과바닷가재, 영국의 공정무역, 라오스의 고무나무, 콩공민주공화국의 콜탄, 아프가니스탄의 양귀비 총 5가지의 챕터를 선정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단계별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4. 강의 '세계의 변화, 나의 변화'는 주제로 김경영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세계화, 개발과 발전, 연대, 자원활동 등에 대하여 거시적인 것부터 우리가 앞으로 생활해야 할 국내 그리고 현지에서 6개월과 그 이후의 모습에 대하여 4시간 동안 고민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던져 주셨습니다. #5. 대중매체 세미나 2012년 SBS 특집인 ‘최후의 제국’ 부작 다큐멘터리의 압축판 프롤로그를 감상하였습니다. #6. 북세미나2 안산Y 이강호간사님에게 간략한 세월호 이야기를 듣고. 특별법 제정을 청원하는 서명서를 받았습니다. 선정하였던 5가지의 챕터와 유사 국내 기사를 보면서 구체적인 해결방안 제시와 함께 오늘의 주제인 세계화에 대한 총체적 정리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 더 화이팅:)
[라온아띠 12기] 국내훈련 4일차 이야기
99+
#1. 팀 도보순례 KB연수원에서의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12기 아띠들이 홍원연수원으로의 여정에 나섰습니다. 동반자가 만든 수상한(?) 지도와 미션을 가지고 여정에 나선 12기 아띠들은 뜨겁고 따가운 햇살에도 자신들의 여정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홍원연수원에 돌아온 12기 아띠들은 각자의 미션을 나누며 또다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 국내훈련 OT 앞으로의 일정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사무국이, 드디어 아띠들에게 앞으로의 일정을 알려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2기 아띠들이 앞으로의 일정에서 알고 싶은 것들을 말해보고, 실제 일정에 어떻게 담겨있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아시아 시민사회론 귀국단원들이 다시 듣고 싶은 강의 1위! 역대 단원들에게 수많은 충격을 준 그 강의! 12기 아띠 역시 울산 YMCA 송진호 사무총장님의 아시아 시민사회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시각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각으로 아시아와 해외개발원조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4. 영화 세미나 박찬욱 감독의 단편영화인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를 보면서 그들의 시각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어가 달라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어버린 찬드라의 모습을 보면서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일차의 일정도 기대해주세요!
[라온아띠 12기] 국내훈련 3일차 이야기
99+
[3일차 12기 국내훈련] 드디어 시작한, 그 첫번째 시간 공동체 2014.7.10일 목요일의 아침이 쨍쨍한 햇빛과 함께 9시 열린 나눔으로 시작되다. 전날 재밌게 한 발대식 준비때문인지 조금은 나눔이 소극적이기도, 정적이 이러나기도 했다. / 나눔의 이야기 중 자발적인 불편을 하고 생각하자. 에어컨끄기 다같이 세탁기 사용하기, 기본적이 예절을 지키자. 202호 강의실에서 마지막 연습, 그리고 대강당에서 발대식 리허설 후 우리의 오전은 이렇게 후딱 지나가버렸다. 12시 KB국민은행주관 통합 발대식을 하였다. 국민은행 취업특강, 전 쇼트트렉 김동성선수 특강, 12기 발대식까지. 정말 재밌게 강의를 듣고 국민은행이 무엇을 하는지를 많이 알게된 계기였다. 드디어 우리의 차례 우리의 하이라이트! 발대식 퍼포먼스** 떨리기도 했지만 틀리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즐겁게 춤을 추고 환하게 웃으면서 우리들만의 소중한 추억의 한자락을 만들 수 있었다, / 심은경-나성에가면 노래를 계사하여 각자의 나라를 넣고 국민은행에게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오랜만에 찾아온 2시간의 자유시간. 남자 단원은 즐겁게 풋살을 하면서 한웅덩이의 땀을 흘리고, 여자단원들은 느긋하고 편안하게 낮잠과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국민은행의 밥시간이 또 찾아왔고 우린 역시나 밥을 무진장 잘 먹었다, 드디어- 시작!!!!! 우리들의 고민거리를 던져주던 시간 우리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던 김명신 선생님의 공동채를 알아보는 시간이였다. 각자의 자기소개. 간단하게 소개하는 것 부터 3개의 키워드를 얘기하면서 각자 이야기하고 서로 들은 이야기를 다른 친구들에게 서로 설명해주는 시간. 공동체가 무엇인가를 편안하게 이야기도 해보고, 그 이야기를 자그만한 OX퀴즈를 통해서 토의하고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공동체에 관한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게 처음엔 어느 계절을 좋아하는지, 내가 먼저 대쉬한다 안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파견간 국가에서 축제를 준비하기위한 풍선아트로 만든 강아지가 있다. 이걸 보고 평소에 도움을 많이주던 아이가 달라고하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다. 이것을 줄것이냐 안 줄것이냐? 이 마지막 질문을 자유롭게 각자의 마음을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주고 받았다. 그렇게 공동체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그리고 과연 사람과 사람만이 공동체일까? 사람과 자연은 자연과 자연은 등등 공동체를 좀 더 넓게 많은 부분을 생각해보자고 생각의 폭을 넓혀주었습니다, 각자 등뒤에 임의에 그림을 O@# 이렇게 붙여뒀다. 각자 말없이 팀을 만들어보라고 함. 제한 시간 1분. 각자 빠르게 등뒤에 보고 임의로 팀을 만들어주고 자기와 똑같은 그림과 형태인사람끼리 만났다. 포함되지 못하고 혼자있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이것이 끝나고 난 다음에. 의문을 주신 부분은. 왜 다같이 할 수 없었나? 왜 다르다고하는 사람을 함께 하지 않고 왜 우리라는 틀안에 가두는 가? 라고 의문을 던져 주셨다. 결국은 시간에서 주는 그 다급함이 우리 마음속에 주는 압박과 이기심이 우리라는 틀을 만든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줬던 것 같다. 신문지8장, 종이컵2, 스트리폼그릇, 가위, 테잎을 가지고 바닥에서 가장 높이 천장까지 만드는데 제한시간 5분, 그리고 천장에 테잎을 붙이면 않된다, 단 , 한명은 관찰자 입장으로써 어떻게 만드는지 바라보고 이야기하자. 욕심이 과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과정은 좋았다. 역할 분담이 안되었다. 혼자서만 하고있었다는 등등을 관찰자들이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왜 다같이 만들 생각을 안하냐? 재료는 제한적인데 왜 이 팀이라는 울타리에 갇혀있느냐 만들라고했지 사람과 팀을 제한두지 않았고. 던져준 설명을 왜 정확하게 듣지않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가라고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그리고 팀별로 앉아서 각자 손바닥만한 동그라미를 그려 꼭! 지킬 수 있는 그곳에서 지킬 것을 1가지를 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그 지킬것에대해 코멘트를 달고 토의를 하였다. 공동체란 답이 없으니 좀 더 넓게 자유롭게 생각을 하고 욕심가지지말고 색안경끼지 않고 보길 바란다고 얘기해주셨다, 이렇게 우리에 '공동체'라는 의문을 던져주고 가셨고 고민에 빠지기 시작한 12기 단원들. 이들은 이야기 더하고싶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일 도보순례를 위해서 잠들러 가다. 내일 우리의 이야기는 상상하는 그 이상 일것이다. 본격적인 강의는 내일부터 쭈욱 시작하기도 하니 다들 화이띵띵띵띵!!
[라온아띠 12기] 국내훈련 2일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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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온아띠 OT part2 2014년 7월 9일, 열두번째 아띠들이 KB연수원에서 첫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전날 백발의 청년 이충재 실장님의 YMCA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에 이어서 오늘 오전에 라온아띠의 든든한 파트너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파트를 중점으로 KB에 관한 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묵묵히 라온아띠를 지원해주시는 팀장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뒤이어 동민간사님께서 라온아띠에 관한 개괄적인 소개 뿐만 아니라 라온아띠의 정신(?)까지 이야기하고자 애쓰셨습니다. #.2 난장토론 계속되는 듣기 위주의 소개시간으로 입이 근질근질한 12기 아띠들에게 라온아띠만의 색깔인 워크숍형식의 팀토론 훈련이 시작 되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교환하며 난장 토론에 열중하는 12기 아띠들~ *함께 전체적으로 나눔을 가지는 아띠들 그 첫시작으로 라온아띠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7가지 키워드(청년,아시아,연대,지역사회,지속가능성,국제자원활동)에 대해 팀별로 난장토론으로 마인드맵을 꾸미고 각 주제별 한두 문장으로 만들어 전체팀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라온아띠 in KB 국민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라온아띠 4기 나하나 귀국단원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다소 지났지만 현지에서 활동한 이야기와 텀블러 사용을 비롯한 환경을 위해 꾸준히 생활 속 실천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친절히 질의응답 해주셨습니다. 아직 라온아띠의 정체성에 대해 서서히 접근해가는 12기 아띠 단원들! 화이팅!!
[라온아띠 12기] 국내훈련 1일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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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2014년 7월 8일, 새벽부터 비가 내립니다. '망했다.' 도보순례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날씨로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모 A간사님께서는 새로운 아띠들을 더 괴롭힐 수(?) 있다며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곡산역에서 이것저것 챙기느라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고 굉장히 일찍 도착한 미얀마 팀 단원을 시작으로 30명의 새로운 아띠들이 곡산역 공터에 모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부턴 그냥 말 없이 걷습니다. * 아무도 없던 곡산역이 아띠들로 가득 찼습니다! #.2 길이 어딘교? (곡산역 -> 일산 국민은행 연수원) 동반자에게는 여러가지 미션이 있겠지만 첫날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정확한 길 찾기 입니다. 이미 한번 코스를 보았기 때문에 자신있게 선두로 나섰고 40여명 가까운 사람들을 이끌고 호기롭게 전진! 그런데 계속 길을 해맸습니다. 분명히 본 길인데 왜 자꾸 이상한 곳으로 가는지.... 제가 선두인데 왜 길을 못 찾는거죠? 더운 날씨와 침묵도보로 지쳐있을 아띠들에게 너무 미안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끝까지 완주했고 징징대던(?) 다른 동반자들도 차의 도움 없이 모두 고봉산 정산에 올랐습니다! 철원을 걷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새로운 길에 대한 설렘, 저의 어리바리까지 참 다이나믹한 도보였는데 12기는 어떻게 느꼈을지?? * 고봉산 정상에서 명상에 빠져있는 아띠들. 무슨 생각을 할까요? #3. 차장님 실장님, 그리고 새로운 30명 항상 라온아띠를 위해 힘써주시는 김병재 차장님, 우리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라온아띠의 아버지 이충재 실장님과 12기의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간단한 국민은행, YMCA소개를 시작으로 12기가 대충 라온아띠 맛을 보았겠죠? 그리고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공동체 소개 시간. 그 어느 아띠들보다 다양하고 개성넘치고 활기넘치는 30명의 구성원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싱선수, 라디오 DJ, 청년 사업가, 무엇인가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까지... 앞으로 12기의 다양한 모습들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 기대됩니다. 새로운 라온아띠 12기, 새로운 포맷으로 시작되는 국내훈련!!!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국민은행, YMCA의 관심 또한 높아졌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새로운 라온아띠 국내훈련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 그럼 다음 동반자에게 패스 -
라온아띠 10기 오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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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띠 오픈 콘서트 라온아띠 10기 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날. 바로 오픈 콘서트 입니다. 2014년 2월 18일 서울시 하자센터 999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오픈 콘서트는 귀국한 아띠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무대 입니다. 자신들의 겪은 시간과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서 자유롭게 찾아오는 시민들과, 아띠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 ) +역대 라온아띠 포스터 모음 1기에서 10기 이르기까지, 많은 아띠와 현장이 담긴 포스터들 입니다. +활동 티셔츠 전시 - 자신의 활동 티셔츠에 사연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였다. 각 사진마다 자신이 소중하게 담긴 이야기를 빼곡히 적어모아 30개의 티셔츠를 전시하였습니다. +보이는 라디오 - 아띠들의 숨은 사연과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는 라디오 두 라디오 MC가 소개하는 무대에서는 사전에 자신들이 미처 전하지 못한 사연들을 빼곡히 모아, 오픈 라디오에서 MC 들이 나긋한 목소리로 라이브로 !!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짓궃은 장난, 사랑, 미안함들이 묻은 글들을 들으면서 아띠들의 삶 한 켠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난 줄 알았지 ! - 양동화 간사님 이야기 나눔 7년간의 동티모르의 삶과 공정무역커피인 '피스커피' , 그리고 내가 만난 아띠와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우리는 정말 친구였는지, 또 나는 그럴만한 사람이었는지를 생각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패션쇼쇼쇼쇼 !!! 각 국의 전통의상과 자신이 5개월 동안을 상징할 수 있는 옷들을 입고 무대위를 마음껏 뽐내는 패션쑈 무대입니다. 패션쇼 중간중간에는 현재 아시아 각 지역에서 뜨겁게 유행하는 춤들에서 부터 전통춤까지 다양한 무대를 곁들여 볼 수 있었습니다. 늦은 밤까지 준비를 하며 , 지난 시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있었던 마을을 나만의 마을이 아니었고, 내가 살았던 집은 나 혼자 살았던 집이 아니었습니다. 떨어지고도 싶었고, 지겹기도 하였던 함께였던 시간. 그 마지막날도 우리는 함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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