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October, 2008 <THE BAGUIO REPORTER>
바기오 열리는 32번째 MILO Marathon 기사입니다.
비록 기사에 실린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래 에피소드에 나와있는 대로
현경언니, 니은언니, 영주언니가 참가해서 5km 완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현지 YMCA 스태프들이 대부분 참가해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MILO Marathon은 정확하게 시간을 측정해서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이 지역 주민들과 번핸파크라는 공간에 모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큰 행사입니다.
참가비(km마다 각각 30~80)를 내면 MILO가 새겨진 녹색 티셔츠를 받아서
이것을 입고 참가합니다. 이날 거리에서 남녀노소 MILO 녹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동네에도 순위를 다투지 않고 이렇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