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시가 10 월 17일 중국 Hangzhou에서 열린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
정상회의에서 도시 자매 결연에 참여하기로 뜻을 밝혔다.
Reinaldo Bautista, Jr. 시장은 지난 주 바기오시가 세계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32개국이
협력하는 국제 도시 자매결연 협정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공표했다.
이 협약은 경제협력과 무역, 과학과 기술의 공유, 인적자원 훈련과 산업연수생의 확대,
관광산업과 그에 따른 환경보호 전략, 그리고 이 협약에 가입해 있는 지역들의 공통된 관심
사에 대해 강화시킬 것을 서약한다고 시장은 말했다.
또한 그는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달로 세계는 점점 더 작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그런까
닭에 선언서는 더 나은 망을 제시해주고, 바기오시를 성장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분야 안에서
시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The Baguio Reporter
바기오시가 국제적인, 그 중에서도 아시아 국가들이 협력하는 서약에 참가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치는 클 것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동아시아국가들(중국, 한국, 일본)이 주를 이루던 협약에 필리핀의 바기오시가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은 의미있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국가단위가 아니라 지역 단위로 교류가 이루어 지는 것이었다.
이 협약을 통해 바기오시가 세계시장안에서 악영향은 완화시키면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