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old is cold? Visit 'Little Alaska' in BenguetFrost nipping at the farm - Benguet is promoting the lesser-known vegetable-producing town like Buguias as tourist destination for lower temperatures from December to January make their climes desirable especially to foreigners.
필리핀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열대성 기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기오에 오기 전 '우리나라는 겨울도 있는데말이야, 바기오가 필리핀의 여름수도라고 해봤자 시원한 정도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ATOK, BENGUET-Exactly how cold is below 10 degrees Celsius?
An approximation may be gleaned from current media reports on the occurrence of frost in Benguet. But a visit to "Little Alaska", which is how provincial tourism officer Clarita Prudencio wants the areas commonly hit by frost packaged, may provide a definitive answer.
최근 Benguet의 Atok지방은 10도 이하의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논에는 서리가 내려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지만, 때로는 필리핀에서 시원한 지역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해 수입원이 되기도 하지요.
이게 왠일입니까. 필리핀 바기오팀의 활동지역이 Benguet인거 알고 계시죠?
한국에서 가져온 옷들은 얇고 짧은 여름용이 대부분인데...
예상치도 못한 날씨 때문에 모자,목도리,장갑,외투,양말을 겹겹이 입고 잠자리에 드는 상황이 되버렸어요. 세번째 사진이..연출이 아닙니다. 정말 잠들기 전의 모습이에요.
These areas-believed to be the coldest in Benguet-are Sitio Cada in Barangay Balili in Mankayan, Barangay Madaymen in Kibungan, Barangays Sinipsip and Natubleng in Buguias, Sitios Englandlad and Bosleng in Barangay Paoay, and Sitio Tuludan in Barangay Cattubo.
The province's tourism and agriculture officials say nearby Baguio City at this time of year may still be ideal for honeymooners but that the cold in Benguet's upland villages can give the country's summer capital a run for its money.
These officials are banking on the thrill that a cold spell brings. Now they are considering packaging the "how cold is cold" experience in Benguet form December to February as a tourist come-on.
일년 중 이시기에 Benguet에서 가까운 Baguio City에 많은 신혼부부가 방문하지만, 이는 추운(혹은 시원한) Benguet 고지 마을이 여름수도라고 알려진 Baguio City의 여행코스가 되기 때문에 이익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정부 관계자들은 Benguet이 추워지는 12월 부터 2월 까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How cold is cold"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팀 숙소는 Baguio에 있고, 활동지역센터는 Benguet Tuding지역에 있습니만, 숙소가 어찌나 추운지... Tuding community center에서 잘 때가 더 따뜻합니다. Climateas attraction사실 Benguet의 기온은 관광을 위한 요소가 아니었다.
Benguet은 Salad bowl 으로 불릴 정도로 야채 생산지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또한 Tublay, Atok, Buguias, Mankayan을 가로지르는 "Mountain Trail"이 유명하다.
고산지대의 특성상 12월 중순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다. 12월에는 10도 안팍이던 기온이 서리가 내렸던 올해 12월 18일에는 5도를 기록했다.
이 기사의 맨오른쪽에는 마닐라의 기온이 나와있습니다.
Quezon City에서 18.2도가 가장 낮은 온도로 기록되었습니다.
보통 2월쯤 되야 이정도 기온이 되는데 올해는 12월 19일에 이 온도가 기록되었다고 하네요. 올해 기온이 많이 낮아졌나봐요.
Possible problem낮은 기온이 관광업에서는 반길일이지만,
농작물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에게는 문제거리가 됩니다.
필리핀에서 매일 아침 냉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여행객들에게는 잊지못할 경험이 되겠지만, 농민들에게는 걱정거리일 뿐이죠.
이런이런 Benguet의 기후변화가 반길만한 일은 아니네요.
Little Alaska라고 불리는 Benguet, 그 곳과 가까운 Baguio.
지금 이 글을 올리고 있는 YMCA Office도 너무 추워요. 손이 꽁꽁-
한국에서 이글을 본다면... 영하도 아니고, 5도 쯤이야 하겠지만
필리핀은 한국만큼 난방시설이 갖춰져있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체감온도는 더 낮아요.
'필리핀은 열대기후'라는 말. 절대적인 것은 아니였습니다.
한 나라의 특성을 한 단어로 규정지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필리핀 북쪽 Luzon 에서도 가장 높은 Baguio에서 말이죠.
(PHILIPPINE DAILY INQUIRER, Saturday, December 20,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