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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팀의 9월 보고서
99+
베트남팀의 9월 보고서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꺄 아오자이 입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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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안녕하세여^.^ 베트남팀입니다~~~ㅎㅎㅎㅎ한국은 이제 춥다고 하던데 잘 지내시나여?ㅎㅎㅎ ><우리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ㅋㅋㅋ 여기 계신분들이 저희에게 아오자이를 맞출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천도 직접 골라서 ! 우리치수 다재서 맞췄답니다~~~ㅎㅎ 너무 예쁘져어~~? ㅎㅎ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옹!
끼야호~~~~~~~4기 베트남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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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안뇽하세욧!!저희는 베팀입니당^^*처음으로 글을 올리는거라 둑훈둑훈하루하루가 쏜살같이 흘러가네여 정말!저희 소식 궁금해하실것 같애서 사진 좀 올려보아용 힛안궁금해하신다면... 슬프겠지만ㅋㅋㅋ흐흐지금 베트남은 점점 뜨꺼워져만 갑니다!쏘쏘핫핫핫학학핡핡그래도항상밝게웃으면서긍정적인에너지를쏘아올리고있씁니당여러분도쏘아올리세여!!!!!!!!!모두들~~~~~~~~~진짜진짜보고싶네용!!ㅠㅠ다들잘지내고계시죵?흐흐다들화이팅하시고!!!!!!!!!!!!힘내세여!!!!!!!!!!!!!!!!!!!!!!!![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9-30 13:11:35 단원게시판에서 복사 됨]
3기 베트남 귀국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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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베트남팀이 8월 3일에 모든 현지활동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그들의 5개월의 활동을 정리하는 귀국보고서입니다.
베트남팀 5월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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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띠 3기 베트남팀 5월 보고서입니다. Download
베트남팀 4월 보고서
99+
베트남팀의 4월 보고서 입니다!용량이 큰 관계로, JPG파일로 압축했습니다.압축을 풀면 37장의 이미지 보고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베트남팀 3월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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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안녕하세요, 라온아띠 사무국 입니다.라온아띠 3기가 2010년 3월 3일에 출국한 뒤,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그동안 우리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는데요,드디어, 3기 친구들의 3월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도착하였습니다!현지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조금씩 현지에 물들어가는 아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그럼, 라온아띠 3기의 앞으로 남은 현지 4개월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ㅡ^[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5-04 11:45:04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
또 한번 글을 올려 봅니다.
99+
요즘 ODA에 관해서 제가 많이 끌리는 것이 있나 봅니다.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그에 관련된 자료를 읽어 오기 시작했는데요.읽다 보니까 인권에 기반한 개발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되었어요.아직 지식이 짧아서 정확히 뭘 뜻하는지 잘 모르겠어요.네이버네 검색해서 확실히 뭔 뜻인지 알아 볼까도 했는데 자료 천천히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마음로 쌓이는게 있다면 그게 인권에 기반한 개발의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이 단어나 나온 만큼 그에 관한 활동을 많이 할테고 그걸 읽는 전 그것 천천히 알아 가겠죠.하지만...요즘 전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전통에 기반한 개발은 없을까?우리가 이곳에 오기 전에도 교육을 받았고 예전 부터 많이 들어 왔잖아요.전통. 그거 사람이 사는 환경 마다 다르지 않나요?그 이유는 사는 환경이 다르니까.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다른 이유는 사는 환경이 다르니까.전통문화라는거요. 그 나라 사람이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룬 결정체가 아닐까요? 자연과의 조화 과정에서 전통문화가 나오고 정신적가치가 나오고. 전 그렇게 생각 했거든요. 그래서 개발을 한다는 것도 이것을 많은 부분에서 고려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그래서 교육을 해도 그 전통문화를 먼저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내의 전통을 하고 지금까지의 조상이 살아온 생활 방식과 그 이유.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었는지. 그러한 것들을 알고 고려 한다면, 세계적인 흐름 신자유주의에 영향을 받아 무지막한 개발을 하더라고 좀 고려를 하고 개발 하지 않을까요? 그럼 개발 과정 중 무식하게 많은 문제를 낳는 환경 문제도 좀 줄어 들거라고 생각하는데요.이번에 메콩 강을 좀 가려고 해요. 이번에 메콩에만 11개의 댐이 건설 된다죠?문제는 메콩 강에 그 댐이 건설 되는 순간 부터 메콩 강의 전통문화를 사라질 거란 거죠. 물의 흐름이 달라 지고 물고기와 동식물이 사는 환경이 급 속도로 변한게 뻔한데 그 전의 환경에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모든 것들이 변하는 건 당연한 거겠죠.전 그 전에 어떤 전통문화를 이루며 메콩강 사람들이 살아 왔는지를 보고 싶어요. 그래서 거대한 농경지도 모고 싶고, 메콩 강을 따라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아프리카 얘기도 좀 하고 싶어요.요즘 아프리카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요. 대륙 중 가장 오랜 된 대륙에 비해서 그리고 많은 인구 수에 비해서 그 대륙의 전통은 많이 사라진 것 같더라구요. 그런 곳에 사람들은 개발이라고 교육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태권도를 가르치고 물을 길러다 주고 의료 사업을 하는 것을 자료를 통해 많이 보게 되었어요.태권도를 배워서 뭘 할까요? 잠깐의 이벤트 아니면 그냥 한국문화 소개? 물은... 깨끗한 물을 먹는 것을 좋을 거에요. 그 만큼 아이들은 깨끗한 물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니까요. 특히나 면혁력이 없는 아이들이니까. 그런데 잠깐 깨끗한 물을 공급 받고 다시 더러운 물을 먹어야 한다면, 그 사람들에게는 이중 고통이죠. 그 나라 환경이 어쩔 수 없이 더러운 물(이것도 우리가 생각하는 시선이겠죠.)을 먹을 수 밖에 없다면, 그 사람들은 이미 그 물에 어느 정도 익숙해 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뭐 평생을 깨끗한 물로 정화해서 준다면 좋겠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괜한 생각 접는 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 했어요.약? 비슷 할거 같아요. 에이즈가 특히나 많다고 들었어요. 약도 없는데 어떻게 생활 할까요. 이건 전통 약으로도 안되는 거고. 그 외의 다른 방법이 많겠죠. 물과 같은 거 같아요. 평생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거 아니라면 차라리 전통의 방식으로 예를 들어 그 나라의 약초로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정보 교육 이라던가 철도나 도로 이러한 것들을 통해 이동성을 높힌 다거나. 모두다 필요 할거라고 생각 되요. 하지만 이게 그 사람들에게도 정말 필요 할지가 의문이에요. 정보의 격차. 옛날에는 그런거 없이 잘 살았던 거 같은데. 뭐 지금 개발이 되서 꼭 필요 하지만. 그 옛날 정말 사람들이 욕심 없이 서로 상부상조 하고 물물교환하고 개인 자산에 대해 욕심이 없었을 때는 그런거 필요 없었을 텐데. 지금은 생활이 그렇지 않죠. 하지만 아직도 그러한 곳이 존재 하잖아요. 그러한 곳 까지 굳이 컴퓨터 갖다 놓고 도로 깔 필요는 없을 거 같아여.도로... 철도.. 이러한 것들이 깔리면서 많은 환경 파괴가 일어나고 있죠. 땅은 숨쉴 수가 없어지고 매일 같이 지속 되는 소음과 사고들. 이동을 빨리 하다 보니 그 외의 많은 문제점들이 더 발생이 되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발전을 해야 하니 더 많은 환경 파괴와 문제가 생기고 이건 계속 이어질거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짧은 지식으로 더 깊은 생각을 못 쓰겠네요. 베트남은요. 물이 엄청 드러워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보니 오토바이 세차도 하고 세재가 나오다 보니 세재도 쓰는데 문제는 정화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았다는 거죠. 그래도 모든 폐수가 강으로 흘러 들어가니 물은 더러워 질 수 밖에요. 쓰레기 국물도 그냥 하수로 버리고 그 것들은 하수를 따라 강으로 흘러 들어 가죠. 이게 몇년 계속 지속 되다 보니 더러울 수 밖에요. 베트남은 비닐을 많이 써요. 작은 물건 사도 비닐을 주고 장난 아니에요. 문제는 그 비닐이 잘 안썩으니까 문제죠. 쓰레기 통은요. 모두 구멍이 뻥뻥 크게 뚫려 있어요. 이유는 잘 모르 지만, 비 때문이 아닌가 해요. 비나 많이 오니까 그 빗물이 빠져 나가도록 만들어 진게 아닌가 하는거죠. 문제는 이 쓰레기 통이 쓰레기 통의 역할을 잘 못하는 것 같다는 거죠. 쓰레기 통해 쓰레기를 넣어도 그냥 바람에 다 날라가고, 사람들도 쓰레기통에 안버리고 길바닥에 그냥 버리는 것도 많아요. 옛날에 음식물 쓰레기야 과일 같은 거 먹고 길바닥에 버려도 동식물의 거름으로 잘 순환 되었을 테지만, 요즘은 도로위에 그런 것들을 버리고 또 비닐이나, 플라스틱이 많으니 많은 부분에서 순환의 흐름이 끊겼죠. 아 ! 그거 아나요? 종이는 썩으면서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데 그게 이산화탄소의 20배라고 하네요. 종이. 한국도 마찬가진데 참 많이 쓰고 버리죠. 세재를 들어 오지 말고 그냥 쌀뜬물로 여러번 씻어서 충분히 그릇은 깨끗한데, 오토바이는 아무리 경제 발전이 급해서 많은 부분에서 필요 성이 급증했다고 하지만 그러면 그 뒤에 이러질 문제점들(공기오염 및 기름이나 세차 등으로 발생되는 오염들)을 대비 해두지. 쓰레기통은 수거의 용이와 비 때문인지가 확실한지 모르지만, 좀 더 실용적으로 쓸고 비닐 보다는 다른 방법을 강구하거나 아니면 쓰레기 통을 개량 하면 좋았을 껄. 아무대나 쓰레기 좀 버리지 말지. 다 수거 하기 힘들어 져서 결국 땅에 묶히면 다 환경 오염이 될텐데. 베트남은 전통문화를 잘 아는 나라인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도 전통 노래 춤을 잘 따라 하고 어릴 때부터 잘 가르치는 것 처럼 보이거든요. 하지만 점차 경제적인 면에서 시장을 개방하다 보니까 그 전통 문화와 시장경제의 이념에서 많은 부분에서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도 과도기 단계겠죠. 음... 우리나라는 실패했다고 생각해요. 많은 부분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은 많이 사라졌다는게 사실이니까. 하지만 아직까지 베트남은 전통이 살아 있어요. 도시는 많이 오염 되었지만, 아직 시골은 그렇지 않으니까. 아직 지금 베트남이 갖도 있는 여러 문제점을 전통에서 해결 할 방법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베트남 전통을 잘 몰라서 뭐 깊은 말을 잘 못쓰지만, 그것을 알기 위해 메콩강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게 한국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는 길로이어 졌으면 좋겠네요. 이젠 저도 우리가 어떻게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 왔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 졌으니까요. 우리의 문제점들도 분명 그 속에서 해결할 방법들이 있겠죠.
[국내훈련 : 천안 도로다이어트 및 자전거 관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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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저희 베트남팀은 천안YMCA에서 국내훈련을 1주일간 했었지요.그 때 소위 다리가 부러져라 발로 뛰며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도로폭을 재고 버스단말기를 확인하고 자전거 보관소를 조사했던 기억이 벌써 오래전 일 같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또한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들의 땀과 수고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새삼 인식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와 함께 천안에서 만났던 모든사람들과 많은 맛집(!)들도 스쳐지나가네요. 그간 천안 YMCA는 조사를 더 진행하고 보고서를 완성해서 이렇게 기사화하고 정책제안을 하게 되었답니다.우리는 약간의 조사만 도왔을 뿐이지만,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함께 했던 사람들이 노력의 결과가 문서화된걸 보니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굉장히 뿌듯하기도 하고, 이런 방향으로 천안시가 변화해나가는 모습이 기대되고 그리하길 바래봅니다. :)고생하셨어요 모두들! 자전거는 천안에선 무용지물 ? [중앙일보]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586394) 천안YMCA, 자전거 전용도트로 개설 제안조사통해 ‘도로 다이어트’ 가능한 곳 제시 천안·아산 LIFE # 지난달 초 천안에 이사 온 이모(45·여·다가동)씨는 즐겨 타던 자전거를 두달 째 아파트 내 보관대에 묶어 놓은 상태다. 이사 직후 자전거를 타고 집 주변에 나갔다고 곤욕을 치른 탓이다. 인도가 좁아 차로로 자전거를 타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후 천안에선 자전거를 탈 마음을 접었다. 이씨는 “전에 살던 경기도 안양의 평촌이 그립다”고 했다. # 자전거 애호가입니다. 천호지에 자전거도로가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1미터만 더 넓혔더라도 가능했을텐데…. 요즘 친환경이다, 건강이다 각 지자체별로 자전거도로를 만드는데 왜 이 좋은 곳엔 없을까. 서울 중랑천변은 자전거도로가 산책로와 나란히 의정부까지, 아래로는 서울숲까지 있는데…. (천안시 홈페이지 인터넷신문고 3월 6일 유모씨가 올린 글 일부) 뒤 글에 대한 천안시 공원산림과의 답글은 이랬다. “천호지공원은 조깅코스로 조성됐습니다. 공원 내 자전거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다른 곳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에는 제대로 된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다. 최근 준공된 서부대로나 북부대로뿐아니라 왕복 8차로인 번영로에도 자전거도로는 없다. 다만 축구센터, 종합운동장 축구장 등 운동장·공원의 산책로 옆에 일부 개설됐을 뿐이다. 이런 천안시에 23일 천안YMCA가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을 긴급 제안했다.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건강하고 행복한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 구현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 의미를 천안서도 실현해보자는 뜻에서다. 앞서 자전거도로를 내기 위한 ‘도로 다이어트’가 가능한지 알기 위해 주민 밀집지역의 도로를 조사했다. 대형마트(구성동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성정동 롯데마트)와 역(천안역, 두정역, 쌍용역)을 중심으로 반경 1∼1.5km 이내의 도로 폭을 쟀다. 이 결과 “8군데의 자전거도로 설치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터미널사거리에서 방죽안오거리 ▶터미널 사거리에서 신부초·대림한숲아파트 ▶구성삼거리에서 남부오거리 ▶집합주유소에서 원성동 GS마트 ▶1번 국도 유량동사거리에서 신성미소지움 ▶동서대로 인쇄창사거리에서 쌍용대로 시작 구간 ▶충무로 삼일원앙사거리에서 이마트사거리 ▶서부대로 쌍용사거리에서 일봉시영1차 아파트 삼거리 등이다.<표 참조> 자전거 전용도로의 폭은 1.1m 이상으로 규정돼 있다. 길이 100m 미만의 터널·교량 등에선 0.9m까지 허용된다. 왕복 4차로의 경우 한 차로의 폭을 60cm정도씩 줄이면 가능하다<그림 참조>. 천안YMCA 김우수 시민사업팀장은 “시는 부족한 자전거도로 확보를 위해 자전거 전담부서를 만들어야 한다”며 “유관기관인 경찰서와 협력해 주민밀집 생활권에 우선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 뒤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위해 “전용도로 설치 시 차량 진입 방지 시설과 좌회전 및 도로횡단 시 자전거 전용 신호등도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도로 폭을 축소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한 우수 지자체로 서울시와 인천·대전·창원·고양시 등을 꼽았다. 문의 천안YMCA (041)575-9897. 조한필 기자 ◆도로 다이어트= 인도에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 대신 차도를 좁혀 만드는 방식으로 1980년대 미국에서 시작됐다. 기존의 차로 수를 줄이지 않고 차로 폭을 좁혀 자전거 도로를 위한 공간을 확보한다. 인천·고양시 등에서 시행 중에 있다. 천안시는 2007년 자전거도로 설치를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천안, 자전거 도시 ‘무색’ 관공서·교육 기관 등 절반 이상 보관대 미설치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13956 [천안]천안지역 주요 관공서와 교육기관 등에 자전거 보관대가 턱없이 부족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YMCA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천안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과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81곳과 대학과 일선 학교 등 교육기관 85곳, 터미널, 대형마트, 공원 등 다중집회시설 27곳 등 모두 193곳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관대 설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관공서는 전체 81개소 중 71.6%인 58개소, 교육기관은 47.1% 40개소, 다중집회시설 33.3% 9개소 등에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천안시청과 주민자치센터, 사업소 등 50곳 중 무려 30곳이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되지 않았다. 경찰서와 시내 지구대는 동남 경찰서만, 우체국은 우만편집중국만이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했으며 소방서와 시내 119안전센터는 단 한 곳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교육청과 충남학생회관, 학교 등 교육기관 88개소 중 동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27개소와 중학교 6개소, 고등학교 6개소, 대학교 1개소는 자전거 보관대가 없었다. 또 천안아산역과 성환터미널에도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공원 중에는 삼거리 공원만 자전거 보관대가 있었다. 천안YMCA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 ▲자전거 이용활성화 조례에 의거한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한 보관대 확충 등을 촉구했다. 천안 YMCA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제정된 천안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가 사문화돼서는 안된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관대, 자전거 수리시설 등 인프라가 구축돼야 하며 자전거 이용자 육성과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고경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내버스 정보단말기 알아볼 수가 없어요” 천안 일부 지역 오작동·화면불량…시민 불편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11355 [천안]시내버스 이용객에게 버스 도착 정보와 노선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정보단말기 일부가 화면불량 등 고장나 이용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2일 천안YMCA에 따르면 131개의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 단말기 가동여부를 살펴본 결과 9.2%인 12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조사결과 천안종합운동장과 복자여중고 등 11개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의 노선방향 및 확인기가 오작동되고 화면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서울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는 전원이 꺼져 있어 작동하지 않았으며 이용객이 많은 종합터미널 2곳에 설치된 단말기는 정상 가동되긴 하지만 LED 안내판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다. 또 터미널 맞은편 정류장 LED 안내판은 용량 초과로 이곳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YMCA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시급히 관련 시스템의 오류 수정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안 YMCA는 이와함께 버스 정류장 유개 승강장과 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 확대와 버스 정류장내의 불법 주정차 단속, 승강장 설치 시 충분한 보행공간 확보 등도 촉구했다. <고경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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