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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Blu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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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홈페이지에 들어오는걸 피해왔다.다른 팀들이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실천을 한 흔적이 남겨져 있을 테니까.처음 내가 라온아띠 1기가 되었을 때 생각했던 것들을 실제로 하나하나 해나가는 그들을 보면 너무 부러울 것 같았고,현지 스텝들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보면 마음이 다칠 것 같았다.오늘, 라온아띠의 글들을 처음으로 읽으면서 눈물이 났다.그리고 길게 써두었던 나의 에세이를 과감하게 삭제했다.라온아띠에 들어오면서 비밀이 많아졌다.보고도 못 본 척, 듣고도 못 들은 척.이런게 어른이 된다는 걸까?그런거라면 난 어른이 되기 싫다. 부럽다.나도 라온아띠 앞에서 솔직하고 싶다.지금까지 맘에 담아두었던것, 보고 느낀것 다 나누고 싶다.이게 지금의 솔직한 내 심정이다.
[에세이] 말레이시아 팀장 - 드디어 입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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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이과인 나지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에는 조금은 센치해진다. 특히, 몸이 피곤할수록 정신은 더욱 또렷해지며 여러 상념에 젖는다. 문득 1년 전 오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떠올려본다. 바로 답이 나온다. 끝도 없이 몰아치던 시험에 쩔어있었다. 작년 8월 나는 이미 2008년 휴학을 결심해 놓은 상태였다. 작년 이맘때 나는 1년 뒤 휴학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나아진 내 모습을 상상하며 혼자 흐뭇해했던 기억도 다시금 난다. 그로부터 1년. 나는 어떻게 되었는지 되돌아 본다. 그 1년 안에는 라온아띠가 있다. 국내 훈련 1개월과 해외 봉사기간 4개월, 결코 적지 않은 5개월이란 시간이 나의 1년 휴학 기간 안에 들어있다. 인도네시아팀 파견 전 '라온아띠 대학생해외봉사단' 사무국의 현지 답사시 확인하고 약속된 활동과제와 생활환경 등에 대한 현지 단체의 관리소홀로 봉사활동의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9월 말부로 인도네시아 니아스섬에서 철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하였습니다. 단 몇줄로 요약된 공지사항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안에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을 겪었던 우리 팀의 날들이 있다. 그 안에는 서로 모여 뜬 눈으로 밤을 지샌 날들, 눈물을 보인 날들, 언성을 높인 날들, 서로 파이팅하며 기대에 부풀어 잠자리에 든 날들, 하염없이 원망과 의심만을 하던 날들이 모두 있다. 그 안에는 또한 무언가를 바꾸어보자는 희망과 믿음,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런 일을 한다면 이 곳의 환경이 조금은 더 나아질텐데 하는 아쉬움, 그렇기에 내가 여기에 온만큼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 내가 조금 더 참고 희생하면 다른 사람들이 더 편히 지낼 수 있을거라는 아름다운 마음도 있다. 용수철은 눌러도, 늘려도 어느새 본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건 탄성계수 안에서 가능한 일이다. 탄성계수를 넘어가는 힘 앞에서 용수철의 복원력은 힘을 잃는다. 더 이상 처음 그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한채 늘어져 있다. 하지만 40여일 남짓, 그 기간이 지나는 동안. 나는 소진되었다. 녹초가 되었다. 걱정‘쟁이’, 의심‘쟁이’가 되었다. 더 이상 여력이 없게 되었다. 생각하기도, 무언가를 만들고 이야기할 힘도 잃었다. 더 이상 처음 그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한채 늘어져 있다. (난 개인적으로 영문을 해석한 듯한 피동형의 문장이 싫다. 하지만 이 부분은 ‘분명히 피동’이다.) 이젠 맡은 바 일만 열심히 한다. 잘 한다. 나 역시 일하는 시간엔 1분도 쉬지 않고 한다. 화장실도 일 끝나고 간다. 또 일을 하다보니 한국인 특유의 꼼꼼하면서도 빨리빨리 잘하는 그 모습에 현지 스탭들도 놀라고 좋아한다. 조금씩 조금씩 우리에게 부탁하는 부분도, 중요한 일을 맡기는 것도 많아진다. 어느 팀원은 하기로 한 일이 너무도 많아 제때 끝내지 못할 거 같으면 일감을 숙소에 들고와서도 한다. 밤낮으로 한다. 그 일을 제 시간에 마칠 수 있다면 잃었던 보람을 다시 찾을수 있을까하는 생각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수동이다. 더 이상 피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능동은 더더욱 아니다. 슬프게도.. 능동이었으나, 지금은 능동이 아니게 되었다. 그래서.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끊임없이 성찰하고 토론하며 비판하는 팀, 현지 스탭들도 설렁설렁 때우는 일을 다잡아 열심히 해내어 스탭들의 태도까지 바꾸는 팀,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제를 더욱 깊이 고민하고 알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공부하는 팀.... 능동적인 그대들에게 내 진심을 다해 축하하고 응원을 보냅니다. p.s 껄끄러운 주제를 마다않고 이야기하고 글로 옮긴 태국팀에게 약간의 ‘경외’를 함께. p.s 2 꼴에 말레이시아 팀장으로서 ‘포맷된’ 우리 팀 게시판에 글 하나 머 올려야하는데...하는 맘을 털어버리게 해 준 오늘밤의 내 불면증에 심심한 감사를. p.s 3 필리핀 다바오 팀 김지은 양 글을 애독하는 팬으로서 ‘낭창낭창’이란 표현은 압권이었음을 밝히며.. p.s 4 어제 우리팀 5명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4달동안 지내면서 3번째로 찍었고, 제대로 5명 모두 얼굴이 나온건 처음임을 밝히며, 그간 우리팀 얼굴보게 사진 한 장 보내달라고 했던 다른 팀 분들께 조속한 시일 내에 보낼 것을 약속드립니다.^^
[Photo 20] with avo-Pedro and hi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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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ame-team in Rotuto.with avo-Pedro and his family.- Wonderful, Same -
[Photo 19] Deskansa (take a 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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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ansa(take a rest).from Rotuto to Same.
[Photo 18] Wonderful, Rot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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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derful, Rotuto -
[Photo 17] happy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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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ront of out house in Same. :^)
[Photo 16] 사메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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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otuto to Same,on the waywith Children who live in Same- Same -
[Photo 15] with Out Tetun teacher, "Lidia&q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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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Out Tetun teacher, "Lidia"Timor-Leste, Dili and Same : RaonAtti
[Photo 14] 사메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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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derful, S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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