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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리핑-7]Foreign businesses limited local's opp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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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4일 Foreign businesses limited local's opportunities 정부는 등록되지 않은 외국 소유의 작은 사업에 대해 단호한 단속을 하기로 했다. 지역 자본이 티모르 상권에 대한 접근 기회를 주기 위한 방편이다. 지역 현지 소규모 사업주는 경쟁에 발버둥치고 있다고 말한다. Justino Soares는 사태(고기)를 판매한다. “우리 가게는 사태를 팝니다. 하지만 아무도 사러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소비자가 길가에서 파는 중국 상인에게서 고기를 사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정부에 중국인 소유의 상권에 대한 통제를 모니터 해줄 것을 요구한다. 그들의 사업이 그의 사업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 상업부의 담당자 Epifanio Facultu는 “정부는 짧은 기간 내에 등록되지 않은 외국 상인에 대한 제재를 할 것입니다. 그들이 큰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투자를 촉진시킵니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오직 사태를 팔기 위해 여기에 왔다면, 그 일은 지역 상인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사실 딜리는 대부분의 상권이 그들(외국 상인)에 의해 장악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행동을 막길 원하는 것입니다.” 그는 티모르의 소규모 상권의 건강을 위해 외국인들이 추방 될 수도 있다고 협박한다. “만약 그들이 행동을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한다면 그들은 추방될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합법적인 승인을 정부로부터 받지 않는다면, 정부는 그들의 사업을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 외국 소규모 상인은 승인을 받았고, 확실하게 했다. “나는 그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지역 주민에게 유익해야 한다는 것)” 정부 관료는 정부가 야간 판매에 대해 정부가 모니터할 것이고, 경찰도 동원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상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그들을 통제해야 한다.” 그는 티모르 자본이 사업을 하게끔 장려한다. 단순히 외국 자본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아니다. “티모르의 자본가는 방관자로써가 아니라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만 한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 정부 정책을 기다리는 대신 진일보해야 한다.” “큰 가게는 동티모르의 자본으로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사태를 파는 정도는 $100, $200의 자본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티모르인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곧 상권에 대한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Aderito Hugo, Commission "C"(경제 재정과 반부패를 다루는 정부 기관)는 “길가에서 물건을 파는 외국 상인은 지역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 이 문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Dili Weekly 성숙하지 못한 국가에서 외국의 경쟁력있는 기업이 들어오면 자생적 기업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동티모르의 자그마한 소매상부터 시작해서 많은 부분이 외국의 업체에 의해 차지되었다. 특히 화교 세력은 동티모르 전국적으로 퍼져 상권을 장악하고 있다. 동티모르인이 중국인을 '찌나'라고 부르며 시기 어린 비아냥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비단 동티모르만의 문제는 아닐테다. '피할 수 없는 세계화'라는 가면을 쓰고 한국에도 광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여타 선진국에서 개도국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이번 미국 발 침체 혹은 공황 덕분에 다시금 세계화에 대해 고찰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고찰에서 그칠지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 낼 지 미지수이다. 몇 년, 아니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세계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속속 세계화의 진실과 부작용이 밝혀진다. 반성할 점이다. 위험한 것은 '불가피하다'는 편견. 불가피함은 대안을 철처히 외면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심사숙고를 가로막는다. '불가피하다'가 누구의 논리인지, 누가 그러하다고 주장하는지 우리는 조심스레 의심해보아야 한다.
Episode 7 : 버스 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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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캔들나이트 사진, 저희는 이제부터 촛불을 켜지 않기로 했습니다. 너무나 좋은 시설로 인해 촛불을 켰다가 화재경보기가 울려 호텔 안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거든요^^ 촛불을 켜지 않는 대신 옥상에 누워 별도 보고, 서로 안마도 해주고, 운동도 하는 등 즐겁게 캔들나이트를 했습니다.) 베트남 버스에는 안내원이 있다. 안내원의 역할은 돈을 받고, 표를 주며, 무거운 짐을 갖고 타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버스가 사람이 타고 내리기 전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손을 잡아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 버스 안내원의 역할-버스가 오토바이로 인해 지나가지 못할 때는 직접 내려 교통정리를 한다.-승객이 오토바이 때문에 위험하다 싶으면 직접 내려서 오토바이를 막아준다.-무거운 짐을 들고 타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이 탈 때면 내려서 도와준다.-어린이들이 버스에서 내릴 때 직접 앉아서 안전한 곳까지 옮겨준다.-노약자들이 버스에 타면 자리를 마련해준다.-참 따뜻한 버스 안내원이다. (우리가 혹시라도 내릴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앉아 있으면 우리에게 다가와서 내릴때가 되었다고 알려주러 다가온다.^^) 우리의 주 교통수단은 버스와 자전거다. 10월부터 동나이에 있는 Hong An 유치원에서 보조교사 활동을 하게 되어 하루에 무려 4번씩 버스를 타게 되었다. 유치원에 가기 위해서는 19번 버스를 타고, Suoi Tien(지역이 바뀌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서 환승역과 같은 역할을 한다.)이라는 곳에서 601번으로 갈아타서 AMATA 공업단지에서 내린다. 버스를 자주 타다보니, 버스에서 재밌는 일들이 생기기도 하고, 버스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일정한 시간대에 버스를 타다보니 봤던 안내원을 또 보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안내원과 눈으로 대화를 하기도 한다. ^^ 두 번정도 보고 난 후부터는 우리를 아는 척 하면서 반겨주기도 하고, 심지어는 도착지가 어디인지, 몇 명이 탔는지 말하기 전에 안내원이 먼저 웃으면서 말해준다. (601번의 경우 버스 탑승 시, 거리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도착지를 말해야한다.) 내릴때가 되면 우리에게 눈짓을 보내준다. 흐흐 한달정도 버스를 타다보니, 이런 일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또 한 번은 차에서 내릴 때가 되어 모두 일어서서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당연히 다섯명이 다 일어났겠지 했는데, 안내원이 손으로 어딘가를 가리킨다.그래서 봤더니, 팀원 중 한명이 곤히 자고 있었다! 하마터면 놓고 내릴 뻔 했는데, 안내원이 알려준 덕분에 5명 모두 무사히 내릴 수 있었다. 다행이다. 우리가 외국인이고, 5명이 함께 움직여서. 만약 나 혼자 탔는데, 내릴 때가 되었는데도 자고 있었다면 당연히 지나쳤을 일을 5명이 함께여서 무사히 내릴 수 있었다. 우리가 움직이는 시간 때가 출퇴근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린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빵과 음료, 모자, 선글라스, 신문 등을 팔기 위해 한보따리 씩 짊어지고 버스가 출발하기 전까지 앉아서 파는 사람들, - 언젠가는 유치원 가는 버스에 내 옆에 빵 파는 아줌마가 앉았다. 아침도 조금 먹어서 배고픈 찰나에 잘됐다 싶어서 하나 사먹었다. 아줌마가 타자마자 나의 시선은 자연스레 빵으로 갔다. 아줌마랑 눈이 마주칠까봐 눈을 돌렸는데, 알아챘는지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어디 가니, 베트남에는 왜 왔니,,, 이런 얘기를 하다 결국 사먹게 된 것이다. 그 후로 그 아줌마와 자주 마주치게 되었는데, 난 볼 때마다 슬며시 웃으며 고개로 인사를 한다. 짐 보따리를 잔뜩 들고 타는 사람들, 무언가를 맛있게 먹는 사람들, -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우리는 배고픔을 참는다. 나중에 저거 꼭 사먹어야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가 신기한 듯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 -어떤 아저씨는 옆자리에 앉아있는 나에게 어디서 왔는지 등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베트남어 속에 계속 반복하는 말이 있었는데, 처음엔 못 알아들었는데, 한국말이라고 해서 가만히 듣다보니, "짬뽕, 잘가"라는 말이었다. 베트남 사람들은 종종 우리를 만날 때, 자신이 알고있는 한국말을 한다. 그럴 때보면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음에 그 사람들에게 참으로 고맙다. 버스에 있으면 참 재밌다. 한국과 다를바 없는 풍경이기도 하지만 내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즐겁기만 하다.
[뉴스 클리핑-6] Lots of refugees want visit 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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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5 Lots of refugees want visit TL 서티모르(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에게 9년이란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그들은 가족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동티모르를 방문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동티모르라는 새로운 나라에서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난민의 바람은 이루어지기 힘들다. 티모르의 아동 재단(Children of Timor Foundation)장 Victorino dos Santos은 "우리는 정말로 우리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조상의 묘를 찾아가길 원한다. 어떻게 일이 돌아가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길 원한다. 동티모르의 가족 역시 그러하다."라고 말한다. 약 20만 명의 동티모르인이 서티모르에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 그들은 1999년 국민투표 당시에 동티모르를 떠나갔다. 난민의 대부분은 인도네시아와의 합병을 원하는 반독립 성향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다른 인도네시아인과 떨어져 난민캠프와 어느 장소에서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약 70퍼센트의 사람이 실업상태이다. Dos Santos는 서티모르의 동티모르 공동체가 라디오, 텔레비전,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해 동티모르의 소식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가지 못한다. 우리는 정말 가고 싶다. 매일 동티모르의 갈 날만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티모르의 난민이 동티모르 가족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는다 해도 할 수 있는 일이란 소리 높여 우는 일 밖에 없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Dos Santos는 "현실은, 우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코모로의 마을 장이고, 지금은 쿠팡(Kupang)의 Palacio do Governo of Nusa Tenggara Timur에서 일하고 있다. Dos Santos에 따르면 동티모르에 돌아가고자 하는 서티모르에 있는 난민에게 두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로, 동티모르에 돌아 간다 해도 곱지 않은 시선이 두렵고 돌아간 마을에서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두 번째로, 방문 기간이다. 비자가 없으면 3-7일 정도 밖에 안 되며, 비자가 있다하더라도 2주가 전부이다. 또, 비자를 얻기 위해서 30$를 지불해야 한다. Dos Santos는 이러한 일이 인권에 반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서티모르의 동티모르 공동체의 리더로서 그가 대통령 사나나 구스마웅에게 2005년 편지를 썼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 편지 내용은 서티모르 난민 대표단으로 40명이 동티모르를 방문했으면 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총리인 사나나 구스마웅에게 다시금 편지를 쓸 것이라고 한다. Filomeno Hornay(전 UNTIL 교수)는 동티모르를 3번 방문했다. 그리고 그녀의 구스마웅에 대한 희망은 그녀의 고향에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는 것이다. 그녀는 "사나나 구스마웅은 이미 모든 동티모르 사람 사이에 평화가 이루겠다는 공약을 이야기했다."고 말한다. 이어 "우리는 이것이 이루어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동티모르에 공정한 사법 시스템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한 시스템이 형성된 이후에야 법과 질서가 따르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난민은 그들은 타지에 있지만 평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들은 여전히 동티모르의 문화 속에 살고 있다. *출처 : Dili Weekly 기사에 자주 띄는 주제이다. 1999년과 2006년의 소요로 많은 사람이 서티모르 지역에서 난민으로 지내고 있다. 굳이 한국과 비교하자면, 일제 잔재 처리를 끄집어 낼 수 있다. 남은 난민은 대개 1999년과 2006년의 범죄와 관련있기 때문이다. 동티모르 정부는 '진실 화해 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어 해결하려 했으며, 지속적으로 귀환을 장려하고 있다. '진실 화해 위원회'는 과거 북한이 사용했던 일제 잔재 청산의 방법인 '탄백'과 유사하다. 과거 잘못을 시인하고, 자정의 행동으로 처벌을 대신하는 것. 반면 당시 남한에서는 초기의 반민특위 구성 등을 통해 친일파 처벌을 시도 했으나 실패했다. 과거 정리는 중요하다. 혹자는 과거를 잊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한다. 이곳 정치인도 곧잘 쓰는 말이다. 경제학 내용에 '매몰 비용'이란 것이 있다. 이미 사용된 비용은 회복할 수 없음으로 고려하지 않아야 할 비용이란 뜻이다. 마치 과거의 행동은 이미 돌이킬 수 없으니 없는 셈 치자라는 것과 비슷하다. 과연 그럴까. 인간이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은 두번의 세계전쟁과 수많은 부조리, 사랑, 연민, 애증과 같은 것으로 증명된다. 과거는 이미 사람의 머리 한 구석을 비집고 들어가 둥지 틀고 있다. 그 둥지는 허물어지기도 했으며, 날카로운 상처를 안고 있기도 한다. 과거는 지나버린 시간이 아니라 지나간 현재이다.
[뉴스 클리핑-5]World Vision Clinic focuses on health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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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Vision Clinic focuses on health of mother, child 월드 비젼이 세운 클리닉은 이동 케어 서비스를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클리닉의 Francisco da Costa(클리닉 직원)은 "엄마와 아이들은 가장 취약한 그룹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건강 케어는 5살 아래의 아이들과 신생아, 산부에게 필수적이라고 말을 더한다. 클리닉은 말라리아를 진단하고 치료하고, 백신과 가족 계획 피임법을 제공한다. 이동 클리닉은 Dom Alexu, Vera Cruz, Cristo Rei, 그리고 Nain Feto 등 지방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 지역의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클리닉은 하루에 40-50명 정도를 진료할 수 있다. 동티모르는 세계적으로 높은 출산율인 동시에 높은 유아 사망률을 가지고 있다. 임신은 여전히 티모르 여성의 건강에 위험한 부분이다. UNICEF에 따르면, 매년 5살 이하의 아동 3000명이 죽는다. 다른 UNICEF의 동계에 따르면 유아와 5세 미만 아이의 말라리아, dairrhoea 그리고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높다. 오염된 식수, 부적절한 위생, 그리고 영양 부족이 건강을 더욱 악화하고 있다. 일상적인 백신 여부는 낮은 상태이다. 이는 홍역과 같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을 발병하게 하고 있다. 티모르는 높은 출산 사망 국가 중 하나이다. 거의 대부분이 산후 조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출처 : Dili Weekly 전쟁, 기아, 피난 등 심각한 상황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어려움의 상황에서 약자의 위치엔 아이들과 여성이 있다. 이 때문에 많은 구호 활동과 NGO 활동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럼에도 그들의 여건이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 약자라는 위치가 뿌리 깊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 동티모르에서 듣고 놀란 것은 가정 폭력이 있다는 것. 아마도 한국에서의 감각이 기준이여서 였을까. 부인과 아이를 때린다는 것은 이 곳 사람들에게 범죄로 인식되고 있지 않는다. 가정폭력에서도 문화 상대주의적 사고를 통해야 하는가 의문이 든다. 기본적으로 폭력이란 어디서나 척결의 대상이 아닌가. 그렇다고 강하게 '그것은 범죄요.' 항변하기란 쉽지 않다. 환경에서 체득된 사고 방식에서 문제점을 읽어냈을 때, 어김없이 문제 해결은 난항을 겪는다.
[뉴스 클리핑-4]Luxury cars are not a gift from Timore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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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1. Editorial : Luxury cars are not a gift from Timorese voters 지난주, 티모르 국립대 몇 백 명의 학생이 의회 앞에서 시위를 조직했다. 의원 각 개인을 위한 새로운 65대의 승용차 구입에 항의하기 위해서이다. 이틀 동안, 학생은 새로운 승용차 구입 계획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학생들에 따르면, 의회는 지금의 국가 경제 상황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한다. 많은 국민들이 가난하고, 특히 지방은 더욱 그러하다. 시위 이후에 의회는 계획 변경 요구에 동의했고, 26대로 대수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은 시위의 승리를 외쳤고, 폭력 없는 시위를 했음을 확인했다. 우리의 질문은 이것이다. : 왜 의회는 이 새로운 승용차를 사고자 했는가? 왜 그 돈은 국민의 생활을 개선하는데 쓰지 않는가? 왜 정치인은 많은 국민이 가난에 있을 때 더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동티모르는 작고 가난한 나라이다. 지금 가난한 나라에서 발전한 나라로 갈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수 백 년 전에 독립했음에도 일반적으로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놓는다. 최근 동티모르에 충격을 준 석유-가스 위기가 있음을 우리는 안다. 간단한 생필품에서조차 오르는 물가를 따라잡기 힘들다. 쌀값은 매우 비싸다. 연료는 매일매일 사기 힘들다. 의원에게 이동 수단이 중요함은 이해한다. 그리고 의원이 국민의 상황을 알고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전국의 사람들을 찾아가야 함도 이해한다. 정부가 차를 사려면, 그들은 더 현명하게 행동해야 한다. 차 유지비가 어디로부터 오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들은 누구로부터 차를 사용하는 권리가 오는지 알아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단순히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부자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출처 : Dili Weekly 개도국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자주 부각되는 것이 부정부패이다. 물론 위의 기사는 부정부패와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정치인의 행태가 비판 받는 것은 같은 맥락이다. 위 기사를 읽으면서 문득 생각난 것이 있다. 이명박 정권이 추진한 경제인의 공항 VIP실 사용이 그것이다. 그 사람들의 편의가 곧 국가의 이익과 연결된다는 전제. 그것은 동티모르의 정치인이 자가요을 사겠다는 이유와 맥을 같이 한다. 신뢰의 문제이다. 그리고 국민의 의견과의 일치의 문제이다. 사탕발림같은 이유에 동조할 수 없다는 것, 국민을 대변하는 의회와 정권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학생들의 시위로 정권이 물러서는 듯 했으나, 다시 원래 계획대로 진행했다는 소식을 얼마 지나 듣게 되었다. 신생국의 초기 정권이라는 타이틀만으로 그들의 열정을 오판했던 것일까. 그만큼 실망감과 현실의 적나라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 뉴스 클리핑_8 】Ministers of State check progress at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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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ters of State check progress at Ratchapruek Royal Flora Saksit Meesubkwang Thai cabinet ministers and the head of the Chart Thai Party made a brief visit to Chiang Mai on October 20 to check on the progress of the upcoming Royal Flora Exhibition to be held as part of the Birthday celebrations for His Majesty the King on December 5. Coalition Chart Thai Party leader Banyan Silapa-archa, Somsak Prisanananthakul, the Minister of Agriculture and Cooperatives, and Weerasak Kowwasurat, the Minister of Tourism and Sports, were briefed by Royal Ratchapruek Garden’s management on the use of the land and management procedures as well as the progress of construction of the International Exhibition and Conference Hall. All three stated that, in their opinion, the work was progressing satisfactorily, and was expected to be finished on time. The gardening contractors are planning to show 700,000 trees and plants, of which number approximately 130,000 have been planted so far. Refurbishment of the site and its buildings is also well under way, and expected to be completed by the time of the official opening. It is expected that total tourist revenue from the exhibition will top 1,000 million baht. ---------------------------------------------------------------------------------------Chart Thai 당의 각료들과 대표가 지난 10월 20일 치앙마이를 방문했다. 그들은 이번 방문에서 오는 12월 5일 현 국왕의 생일을 기념하여 열리는 ‘왕실 식물 박람회’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Royal Ratchapruek Garden’ 설립 경영진은 토지 사용처와 진행 경과를 Coalition Chart Thai당의 Banyan Silapa-archa 대표, Somsak Prisanananthakul 농림부 장관과 Weerasak Kowwasurat 관광부 장관에게 보고했다. 각 대표들은 이번 공사가 만족스럽게 진행되고 있으며 예정대로 마무리를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나무 배급을 담당한 관리자는 계획 된 700,000 그루의 나무 중 130,000 그루는 심어졌다고 전했다. 개장 일에 맞추어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척되고 있다. 이번 전시의 관광 수입은 최대 10억 바트로 기대된다.
【 뉴스 클리핑_7 】ChiangMai city streets' major clean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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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angMai city streets' major clean up for Loy Kratong and tourist season Streets and drainage channels in the Chiang Mai municipal area are undergoing a massive clean-up by 40 municipal employees in preparation for Loy Krathong and the upcoming tourist high season, with the remaining four municipal offices also being encouraged to clean their areas. Suthep, Huay Kaew, Charoenmuang and Chang Klan Roads have already been cleaned, as reported by the Mayor;s secretary, who stated that the cleaning would also help to eliminate dust which causes pollution in the dry season. The Mayot and the municipality consider that tourism is essential to the province and to the city, and are prepared to do everything they can to protect the heath of both visitors and residents.출처 : Chiangmai Mail - Vol. VII No. 43 - Tuesday October 21 - October 27 www.chiangmai-mail.com/current/news.shtml 치앙마이 도시 주요 거리, Loy Kratong과 관광시즌 맞아 대 청소 치앙마이 시는 Loy Kratong축제와 관광 성수기를 맞아 도시 내 길거리를 청소하고 배수로를 점검했다. Mayor담당자에 의하면 4개 지역 Suthep, Huay Kaew, Charoenmuag, Chang Klan 도 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건기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하고자 먼지를 제거 할 것이라고 했다. 또 Mayor와 시는 관광시즌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지원하며 방문자들과 거주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모든 사항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별첨>Loy kratong Loy kratong은 종이연꽃 안을 초로 밝히고 강에 띄우는 축제이다. 연꽃 안에 불을 지펴 소원을 비는 축제로 태국에서 큰 규모의 행사 중 하나이다. 이 축제 기간동안 사람들은 핑강에 연꽃을 띄우고 자신들의 소원을 비는데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 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축제는 11월 중순경에 있다.
[에세이_3] Open your Mind!! And. CarpeDi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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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your Mind! And. CarpeDiem! [당신의 마음을 열어라! 그리고 현재를 즐겨라! ] 우기가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의 어느날. 우리의 숙소이자 활동본부인 이곳 Sankampang YMCA에 Traing for youth volunteer on Environment and Energy conservation 이 열렸다. 근 한달동안 실내서의 활동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었기에, 이번 활동은 나뿐이 아닌 대다수의 팀원 모두에게 커다란 짐이 아닐 수 없었다. 더구나 우리의 숙소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이 와서 활동한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에 있어 약간의 불편함과 더불어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참 많이 쉬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한 나의 피곤함 가운데 나에게 커다란 배움을 가져다 준 이들이 있었다. 바로 ChiangMai YMCA의 youth leader 들이었다. 이곳 태국현지에서 우리팀 각자 모두에게 요구되는 첫째는 Open Mind. 그리고 둘째는 Keep Smiling. 이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길래 이렇게 강조하는 걸까? 이러한 질문이 내 머릿속 가운데 맴도는 가운데 캠프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어쩌면 영어로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은 있었으나 그 기대감은 잠시 후 상실되었다. 모든 일정은 현지어로 진행되었고 영어가 가능한 Volunteer 몇몇이 우리를 도와줄 수 있을 뿐이었다. 첫 시작의 소통은 우리를 힘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난 행운아였을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친구들이 나의 절친한 친구이자 Volunteer가 되어 주었고, 캠프의 시작 가운데 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내게 관심을 갖고 나의 모든 일정과 순간가운데 나를 도와주기 시작했다. 감사했다. 다른 여느 때 같았으면 태국어로의 의사소통에 있어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저 우리 팀원들과의 소통으로만 이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몇몇 youth leader들의 도움으로 내 마음을 연 다음 나의 모습은 그 어느 때와 달랐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 활동의 모든 순간에 있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자발적으로 volunteer가 되어 간식을 준비하고,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함께 밥을 먹고, 소통을 시도하고, 함께 웃으며 설거지 하고, 같이 활동하고, 웃고 떠들고. 행복했다. 상대방과 내가 조금은 다르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시작. 그것이 바로 Open Mind였다. 캠프의 첫째날 Activity 시간이 있었다. 팀별로 게임을 준비하고, 각 팀이 전체의 리더가 되어 모두 함께 활동 하는 시간이었다. 여태껏 내가 해 왔던 활동은 앞에서 리더가 이끌면 따라하고 웃고 즐길 수 있었던 수동적 활동이 수반된 레크레이션들 이었는데. 이러한 활동들을 나와 우리가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참 막막했다. 하지만 이곳의 Youth Leader들은 달랐다. 쭈삣거리며 틀리지 않을까 하는 부끄러운 나의 태도와는 달리, 활동에 있어서의 적극성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여기저기서 솟아나왔다. 앞에서 선생님이 이끄는 것도 아니었는데 자발적으로 웃으며 준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내게 무척이나 새롭게 다가왔다. 활동의 모든 순간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활동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그 순간마저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열린 마음으로 활동들을 받아들이는 그 순간 나는 웃을 수 있었고, 모두가 함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그저 마음을 열었을 뿐인데 그 변화는 나에게 너무나 크게 다가왔다. 내가 마음을 열었다는 이유만으로 같이 웃어주고 박수쳐주는 모습들이 나에게 조차 순간이 행복이었다. 기뻤다. 나의 작은 몸짓 하나에 모든 이들이 즐거워하며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가사도 모르는 노래지만 그저 흥얼거리다 보니 알게되었고,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게임이지만 노력하다보니 이해하게 되더라. 잘 모르는 활동이지만 따라하다보니 사람들이 웃어주더라. 나도 즐겁더라. 캠프 기간 가운데 OpenMind에 대해 배웠고 keep Smiling 하나만큼은 제대로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배움이 가득한 즐거운 캠프는 처음이었다! CarpeDiem! (현재를 즐겨라!) 사람들은 종종 이 말을 무척 좋아한다. 사실 여지껏 내 삶에 있어서 이 말이 부여하는 의미들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이들에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CarpeDiem! (현재를 즐겨라!) 요 근래 10명의 팀원들 중 하나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 수진이 네가, 국내훈련 때 이런 아이인줄 알았다면 그때, 내가 더 잘해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 라고 말이다. :) 내 삶의 모든 순간순간 밝고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을 한 뒤 듣게 된 말이었다.현재를즐기는 것! 내가 유쾌하고! 남들도 유쾌하고, 내가 행복하면 남들도 행복해지는.. 어쩌면 이제부터는 남이 웃어서 웃는 내가 아니라. 내가 유쾌함을 전해줄 수있는 사람이 될 것 같아서참 행복하다. :DOpen your Mind! And. CarpeDiem !!
【 뉴스 클리핑_6 】Phrae police intercept drug traffic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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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rae police intercept drug traffickers, confiscate 136,000 amphetamine pillsPhrae 지역 경찰이 마약 밀거래를 저지하고 136,000개의 암페타민 알약을 압수했다 CMM ReportersPhrae police have arrested two drug traffickers and blocked a major drugs haul from being transported from the Chiang Rai border area to Bangkok.프레 경찰이 두 명의 마약 밀거래상을 체포하고 치앙라이 국경지대와 방콕으로의 주요 마약거래망을 차단했다.Villagers had reported to police that a man had been seen getting down from a pick-up truck 300 metres from a manned police checkpoint in Ban Huayrai on the Denchai-Uttaradit road, saying that they had been alerted by his nervous manner. 마을 주민들은 Denchai-Uttaradit road의 Ban Huayrai에 있는 검문소에서 300m 떨어진 지점에서 한 남자가 내리는 것을 목격했고 그 남자의 긴장된 태도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경계했다고 경찰에게 진술했다.The truck was stopped at the checkpoint and the driver, Chaiwat Mahikee, 30, was arrested. It was reported that the other man, Thanachai, a member of the Akha hill tribe, had disappeared through a cemetery into a forest area, but had been traced by villagers and officers and arrested in possession of a bag containing 136,000 yaba pills, worth more than 20 million baht.그 트럭은 검문소에서 멈췄고 30세의 운전사 Chaiwat Mahikee씨는 체포됐다. 다른 용의자이며 아카 부족 사람인 Thanachai씨는 공동묘지를 지나서 숲으로 도주했으나 뒤따라 온 주민들과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체포 당시 그는 2000만 바트 상당의 yaba(마약의 일종) 136,000정을 소지하고 있었다.During questioning, Thanachai admitted to possession of the illegal drugs, saying that the delivery was his first, and that he was being paid 700,000 baht to transport them from Mae Sai to a dealer in Bangkok. He also stated that he had not yet received the payment.심문 과정에서 Thanachai씨는 자신의 첫 범행인 불법마약소지를 시인했으며 Mae Sai에서 방콕 마약상에게 마약을 운반하는 대가로 700,000 바트를 받기로 되어있었다고 진술했다. 덧붙여 그는 아직 지불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발췌, 해석 : 이민아*이 기사는 Chiang Mai Mail 신문 44호(10월 28일~11월 3일)에서 발췌했습니다.Chiang Mai Mail은 치앙마이 지역의 거의 유일한 영자신문이며, 주간지로써 일주일에 한번 씩 발간되고 있습니다. Chiang Mai Mail 홈페이지 : http://www.chiangmai-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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