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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many visitors’ threaten fragile environm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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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many visitors’ threaten fragile environments in Chiang Mai’s national parks CMM ReportersOfficials have admitted that recently introduced controls on the daily number of visitors to the fragile environments of Thailand’s national parks seem to have failed, putting the parks’ ecologies again at risk due to their popularity during the New Year break.Recently, visitor numbers have far exceeded the recommended amounts, with the two Chiang Mai province’s parks being badly affected. Huay Nam Dang received up to 8,000 visitors per day, against a recommendation of 1,600, and Doi Suthep-Pui national park, with a recommended maximum capacity of 850, received over 1,000 per day. Other national parks affected are Doi Inthanon, Phu Kradung, Erawan, Khao Yai, Mu Ko Surin and Mu Ko Similan.The regulations, which came into effect last July, not only aimed to control the number of tourists, but also required visitors who wished to book overnight accommodation within the parks to do so 60 days in advance. At present, all accommodation in of the named parks is now fully booked for the upcoming New Year period, although outdoor camping pitches are still available. 치앙마이의 국립공원들의 자연들이 많은 방문객들로 위협받고 있다. CMM Reporters 공무원들이 최근 타이의 국립공원들의 자연들이 매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숫자를 조절하는 것이 실패한것 같아 보인다. 그 이유는 새해 기간동안의 인기 때문에 공원들의 생태들이 다시 위험에 처하였다. 최근에, 방문자수는 권장된 수보다 초과 하는 것과 함께 치앙마이 주의 국립공원들의 생태에 나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Huay Nam Dong 은권장된 수는 1,600명인데 반하여 하루당 관광객들을 8,000명까지 받았다. 그리고 Doi Suthep –pui 국립공원은 권장된 최고가 850명인데 하루당 1,000명이상받았다. 다른 국립 공원들인 Doi Inthanon, Phu Kradung, Erawan, Khao Yai, Mu Ko Surin and Mu Ko Similan에 영향을 미쳤다. 규칙들은 지날 7월 이후 효과가 있었다. 관광객들의 수를 조율하는 목표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을 예약하기 원하는 관광객들을 60일 이내로 앞서 요청하게 하였다. 현재 모든 국립공원의 숙박시설들은비록 밖에서 캠핑하는 것은 여전히 이용가능 하지만 다가올 새해 기간을 위해 모두 매진되었다.
자연스러움이 주는 일상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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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아이들과 아침운동” 람푼지역의 라오빠꺼이 스쿨에 갔을 때 교장선생님께서는 다음 달에 있을 람푼 지역의 체육대회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하셨다. 우리팀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팀원 5명이 졸린 눈을 비비며 새벽 6시에 학교에 모였다. 교문을 지나 학교 운동장에 도착해보니 아이들은 새벽 6시가 되기 전부터 학교 운동장에 와서 우리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반갑게 기다리고 있었다. (날씨가 추웠던지 모닥불을 지펴 손을 쬐며 말이다.) 이 아이들과 함께 학교 주변의 마을을 손잡고 걸으며 아침 해가 떠오르는 것을보는 기분이란………. 혼자라면 못 느꼈을 기분, 느낌,추억. 또 하나의 축복이라 느껴진다. + 우리가 새벽 6시까지 학교 운동장에 가지 않으면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우리들이 사는 집으로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 특히 오빠들이 묶고 있는 집으로~ 그러면서 우리의 이름을 부르며 학교에 가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 깨운다. 대단한 아이들.. ^^ # 2 “ 태국의 강태공” 휴일날 우리의 과제 중 하나인 전교생의 집을 방문해 보기 위해서 아이들이 많이 산다는 반산마을로 향하였다. 반산마을을 가기전에 껨남 ( 일종의 저수지) 을 지나야 하는데 껨남에 가니 라오빠꺼이 학생중 한명이 저수지에 앉아 조용히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남학생의 동생은 우리의 이름을 부르며 멀리서 뛰어오고 있고.. 한폭의 그림같았다. 저수지 물에 비친 우리의 모습, 그리고 우리를 향해 뛰어오는 아이의 모습, 멀리서 보이는 낚시하고 있는 학생의 여유로운 모습… ---------------------------------------------------------------------------------------- 분명 이곳사람들의 생활이고 일상일텐데 나는 왜이렇게 감동을 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나에게 하게 된다. 그런 것 같다. 인위적으로 짜여지거나 꾸민것보다는 지금 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삶에서 우러나오는 것들이 나에게 다가오니 감동으로 행복으로 느껴지는 ...내 삶도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 사람들과 사랑하며, 자연을 느끼며. 나누는 삶!
【 뉴스 클리핑_12】Northern mountain areas hit by Big F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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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mountain areas hit by Big Freeze 북쪽산악지역(고산지대)에 한파가 몰아쳤다. Extra budget allowance requested for blankets and warm clothes 여분의 예산을 담요와 따뜻한 옷 구입을 위해 요청하였다. Khajohn BoonpathIn Mae Hong Son, 4 districts have been declared disaster areas after the mean temperature fell below 15 degrees Celsius for 3 full days and nights. Approximately 120,000 residents are suffering from the cold, with the local administration organizations providing blankets to only 70,000.'매홍손' 4번째 지역인 Khajohn Boonpath 에 3일연속으로 섭씨 15도 이하의 살인적인 기온으로 떨어지면서 재해,재난 지역으로 공표되었다.120,000 거주자들이 추위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지방 행정기구들은 담요 70.000개를 공급하였다.The governor of the province has requested a budget allocation from the Mae Hong Son Disaster Prevention and Relief Office in order to be able to supply the remaining 50,000 residents with blankets. Meanwhile, the governor, with the local Red Cross, Tambon Pangmoo’s administrative organization and the Disaster Prevention and Relief Office, presented blankets and warm clothes to 115 households at Baan Pakha-lo. 지방정부는 '매홍쏜' 재해예방과 구호본부에 남은 50,000담요를 거주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예산을 요청했다.동시에 적십자 관리자 Tambon Pangmoo 는 재해예방과 구조본부를 조직해서 따뜻한 옷과 담요를 Baan Pakha-lo 지역 115가구에게 공급하였다.
【 뉴스 클리핑_9 】CM World Aids Day targets young peo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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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M reportersOn World Aids Day, December 1, an event aimed at educating local young people on the prevention of HIV/Aids and the awareness of the need to practice safe sex was held at the BP Chiang Mai City Hotel. The event was attended by 150 young people, and presided over by the Chiang Mai deputy mayor, Soonthorn Yarmsiri. Activities included a demonstration of the correct way to use a condom, and information designed to counter a general lack of awareness of the transmission patterns of the disease. A report by Chiang Mai’s Public Health office states that there are currently 30,488 sufferers from HIV/Aids in the province, 2,085 of whom are between the ages of 15 and 24. Total deaths to date from the disease number 12,420. Studies have shown that a lack of awareness of the disease amongst younger people coupled with a reduction in the age at which sexual activity begins has resulted in an increase in infections. 12월 1일 세계에이즈 날을 맞아 치앙마이 BP호텔에서HIV/Aids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HIV/Aids 예방 교육과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성에 대한 인지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150명의 젊은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치앙마이 부시장 Soonthorn Yarmsiri가 담당했다. 활동 내용으로는 올바른 콘돔사용법 설명과 성인지력이 부족해서 전염되는 질병 유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치앙마이 보건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치앙마이 내에서 30,488명이 에이즈로 고통을 겪고 있다. 그 중 2,085명은 15살에서 24살 사이이며, 지금까지 12,420의 사람들이 이런 병으로 죽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 중 나이가 어릴수록 질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성 관계에서 전염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chiangmai-mail.com/current/news.shtml vol. vll no. 50-Tuesday December 9 – December 15, 2008
[SUN 의 에세이] 우리집 호스트 패밀리 “매닌 할머니와 나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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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호스트 패밀리 “매닌 할머니와 나윈” 태국팀은 알려진바와 같이 람푼과 프레 두팀이 한팀이 되어 활동중이다. 11월부터는 다섯명씩 북부 시골마을인 람푼과 프레로 나뉘어져 두달여 정도를 마을사람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다.람푼팀은 세집으로 나뉘어져 호스트 가족들과 지내게 되었는데, 나와 수진이는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한 집에서 호스트 가족과 지내게 되었다. 우리집 호스트 가족은 매닌 할머니와 네살배기 어린 손자 나윈이 함께 살고 있다. 아이의 부모는 나와 동갑이고, 아빠가 2년전에 군대에 가게 되었는데 ( 태국에선 군대모집을 제비뽑기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뽑기에서 검은색이 나오면 군대복무를 해야하고, 빨간색이 나오면 군대 면제가 된다고한다.) 그 기간에 맞추어 아이의 엄마는 돈을 벌기위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로 일을하러 나갔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은 외할머니와 아이만이 남아 집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할머니는 서른의 이른 나이에 남편을 여의시고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오셨다고 하신다. 우리 할머니는 옷을 매우 잘만드시는데, 미싱으로 생계를 이어오셨고, 지금도 여전히 일을하고 계신다. 할머니가 만드신 옷을 봐도 알 수 있고, 여타의 도움 없이 미싱만으로 여태껏 홀로 생활을 유지하신 것만봐도 할머니의 미싱 솜씨는 가히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할머니를 처음 만나뵈었을 때 사연을 듣고 봐서 그런지 어딘가 외로워보이셨다. 긴긴 세월을 라오빠꺼이 마을에서 보내신 할머니에게 마을은 어쩌면 고향과 같은 곳일지도 모른다. 아이는 너무 어렸을 적에 엄마와 떨어져서 그런지 아무래도 엄마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 엄마에게 가끔 전화가 올때마다, 엄마 전화를 피하는 아이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난다. 우리 할머니는 또한 요리를 매우 잘하신다. 태국에 와서 한동안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아 무척 고생했었는데이곳에 와서 할머니가 해주신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고 지내면서 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건강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할머니와 나윈과 친해지기 위해 조금 알고있는 태국어를 총 동원해 대화도 시도하고,안마도 해드리고, 함께 둘러앉아 티비를 보기도 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친해지려고 애쓰지 않아도 서로 무척이나 가까워 짐을 느낀다. 할머니는 마을사람들에게 우리를 소개하시는 걸 좋아한다. " 이 아이들은 한국의 내 딸들이야 " 할머니는 별로 잘나지도 않는 우리를 이렇게 자랑스럽게 소개하시곤 한다. 할머니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며 이곳저곳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우리에게 이것저것 질문하셨던 마을사람들이 이제 조금은 친숙해짐을 느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고 지나가시곤 한다. 가끔은 마을사람들이 물어보신다. " 한국가면 또 언제 올꺼냐고 " 그럼 나는 장난스럽게 " 결혼하면 신혼여행으로 꼭 다시 오겠노라고" 말씀드리곤 하지만 우리의 이별이 예정되어 있음을 확인해야 함이 어쩐지 먹먹하다. 우리는 곧 이별을 맞이해야한다.(12월 말까지 마을에 거주) 호스트 가족들과 라오빳꺼이학교의 아이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마을사람들과.. 물론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우리에게 맺어진 관계의 끈은 삶 속에서 계속 묻어나고 이어질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우리에게 이별이란 기한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도 헤어짐의 시간을 떠올릴 때 마다 코 끝이 시립고, 먹먹해진다. 아무래도 서로에게 두터운 정이 쌓여가고, 깊은 애정이 녹아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는 이별을 미리 준비해 두고 싶다. 어쩐지 슬프지만은 않은 새로운 이별을 맞이해보고 싶은 생각이든다. 아름다운 이별, 행복한 이별을 이들과 함께 만들어보고싶다. 아직은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맞이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서로에게 물들어가고 있는 지금의 시간들이 우리가 서로 함께 성장하게 하고 있음을 느끼는 이 순간들이삶에 묻어나고 있음을 느낄 때 우리에겐 영원한 단절의 이별이 아닌 영원히 지속가능한 만남을 이어가지 않을 까 생각한다. 서로 함께 함을 통해 얻은 행복, 더불어 삶을 통해 얻은 벅찬 감동들을 우리가 사는동안 기억하고, 만나고, 이어가리라 희망한다. - 라오빠꺼이에서 선구 -
[피썹의_에세이] _-_ "현지인 같다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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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온지 120일이 되었다. 한달여 이상을 남겨두고 거의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 여지껏 내가 제일 많이 들었던 말중에 하나를 꼽자면 ,바로 "현지인 같다는 말 " 이다.이말은 내가 1년전 단기해외봉사로 태국을 가게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장난끼 섞인 표현이 더 강하지만 120일 정도의 태국생활을 하여보니 나 스스로도 이젠 인정할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라온아띠를 오기 1년전 단기해외봉사(태국)의 팀원이었던 형이 내가 태국을 간다고 했을때 , "너는 태국사람이랑 똑같이 생겼으니까 아마 잘 적응하고 문제없을꺼야 ." 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태국사람들과 금방 친해질거라는 말과함께 ..기존의 까무잡잡한 피부에 동남아 스러운 외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현지인 이라는걸 보면 나의 외모가 이곳과 흡사하고 또 동화되기 쉬운 것임에 분명한것 같다 ."현지인 같다", "현지인 스럽다 " 라는 말은 결코 나쁜말이 아니다 .외모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을 나타내는것 같진않다.내가 태국에 왔는데 이곳 사람들이 자기나라 사람들처럼 나를 봐주고 더 친근감있게 대해준다면 정말 그건 고마운 것이라 생각한다."당신은 얼굴이 태국사람 같아요","태국사람을 닮았어요 ","미얀마 사람 같아요" 라는 말이 기분 나쁘지 않다 .오히려 나를 현지인처럼 봐주고 대해주어서 나는 너무 고맙다.팀원들과 함께 있을때 나 혼자만 "현지인" 인것 처럼 태국말로 누가 말을 걸거나 ,그런 행동으로 자주 오해를 해서 웃음을 터트리게 하지만 이제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 친근하게 다가온다.시장에서 나 혼자 물건을 산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태국말 이다 .나에게 지나가던 사람이 무언가를 물어보기도 하고 , 모두와 함께있는데 나에게만 와서 태국말을 줄줄 할때면 나는 때론 당황스럽기도 하고 혼자 웃음짓기도 한다 .태국 스텝들과 사진을 찍는다면 태국사람 두명이서 사진을 찍은것 같다.내가 봐도 역시 그렇다. 그치만 나는 그런 사진들이 제일 소중하고 오래 간직하고 싶다.내가 여기서 이곳 사람들과 동화되어 현지인 처럼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다.이틀전 학교 교장선생님과 팀원들이 함께 "람빵"이란 지역을 방문 한적 있었다.나들이겸 선생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자신의 차를 함께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갈때였다. 가는도중 주유소를 들렀는데 ,차 바퀴에 문제가 있다는 주유소 직원의 충고에 때마침 바로옆에 있던 카센터에 들러서 차 바퀴를 직원이 수리하고 있을때였다.나는 멀뚱이 서서 기다리고있었고 마침 그때 들어오던 손님(?)이 나를보며 눈짓,손짓,턱짓으로 나를 부르는게 아닌가~"엥! ~ 저사람 날 보고 카센터 직원인줄 아나보다" 웃음만 나왔던 "람빵"가는 길의 작은 에피소드이다 . 이말고도 크고작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모두 기억하진 못하겠다.이렇듯 웃어넘기는 오해도 많이 받지만 나는 여기에서 "현지인 스럽다",현지인 같다","현지인 다 됐네!"~ 라는 말이 너무 좋다.앞으로 겉모습뿐 아니라 행동이나 말투등 ,다른부분도 현지인처럼 동화되기 위해 노력할것이고 그렇게 이곳에서의 생활에 현지인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싶다.그래서 태국과 한국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이들과 더 친밀한 유대관계로 소통하고 싶은 것이다 .현지인 같다는 말 ! 기분 좋지 않은가 ? .. -피썹-
【 뉴스 클리핑_9 】Army says villagers’ re-education es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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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 says villagers’ re-education essential in combating opium threat 군부가 아편 위협에 대처하는 데 있어 주민들의 재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Maj. Gen. Wannathip Wongwai talks to the media about the army’s progress in controlling the opium trade. Wannathip Wongwai 소장이 언론을 통해 아편 거래에 대한 군부의 대처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Saksit MeesubkwangA meeting was held November 22 at the 7th Artillery Battalions’ headquarters in Mae Rim, focusing on narcotics suppression and chaired by the 3rd Army Region Commander, Maj. Gen. Wannathip Wongwai. 회의는 Mae Rim에 있는 제 7 포병대대 사령부에서 11월 22일에 열렸다. 회의는 마약 중독을 근절시키는데 초점이 맞추어졌으며, 제 3 육군 총사령관인 wannathip Wongwai 소장이 총책임을 맡았다. Wannathip stated in his opening address that the first opium destruction project had already started, and would continue until April next year, with a total of 130 rai of land under opium cultivation already cleared. Wannathip은 회견에 앞서 아편 근절을 위한 첫 번째 작전은 이미 시작됐으며 내년 4월까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편이 재배되던 130rai의 부지가 이미 깨끗이 정리되었다고 전했다. The eradication programme will involve districts ranging from Ta Yong Yang in Tak, to Omkoi and include the Chiang Dao area, with at least 169 rai of opium targeted for destruction. 그 아편근절 작전은 Tak 지역의 Ta Yong Yang부터 Chiang Dao 지역을 포함한 Omkoi 까지 진행되며 적어도 169rai의 아편이 근절 목표로 설정되었다. The Major General also asserted that in the last year the number of opium plantations had decreased. 소장은 전년도까지 아편재배의 수가 줄어들어왔다고 단언하였다. Omkoi district was, however, still a target area for drug smugglers due to the number of unemployed people who were able to be persuaded to grow the crop, he said. 그러나 Omkoi지역은 여전히 곡물을 재배하도록 설득 당할 수 있다. 많은 수의 실업자 때문에 마약 밀수업자들이 노리는 지역이라고 그는 밝혔다. Efforts are being made by the 3rd Army region 3’s drug combating centre to strictly control the situation, and to trace back to its sponsors any plantation found and destroyed. 이러한 분투와 노력은 육군 제 3 부대 마약 퇴치부의 강경한 대응과 아편 재배의 과정을 추적하고 근절하는 시도에 의해 이루어졌다. Occupational skills training and education of local Omkoi villagers in the dangers of the drug trade are also solutions to the problems of illegal cultivation. 전문적 훈련과 마약 거래의 위험성을 Omkoi지역 주민에게 교육 하는 것 또한 불법 재배 문제의 해결 방안이다. Wannathip estimates that there are at least 1,000 rai of opium fields in Chiang Mai province, but has confidence that these areas can be controlled and eradicated by the army’s specialist forces. Wannathip은 치앙마이 지역에 최소한 1000rai의 아편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추산한다. 하지만 이 지역의 군의 특별 부대에 의해 조정되고 근절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발췌, 해석 : 권인호*이 기사는 Chiang Mai Mail 신문 49호(12월 2일~12월 8일)에서 발췌했습니다.Chiang Mai Mail은 치앙마이 지역의 거의 유일한 영자신문이며, 주간지로써 일주일에 한번 씩 발간되고 있습니다. Chiang Mai Mail 홈페이지 : http://www.chiangmai-mail.com/
란봉의 에세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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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시절, 친구가 산 20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는 신비롭고 값비싼 장난감으로 내게 다가왔다. 유독 가전제품 중 작은 것들을 좋아라 하는 나로써는 갖고 싶은 욕구를 충분히 불러 일으켰지만 학생이 무슨 돈이 있었겠는가?군 제대 후 공장에 들어가 주 야간 3개월을 일해 드디어 slr을 구입 하였다. 친구들에게 눈치보며 빌려쓰기를 수 년, 끝내 내 손에 쥐어진 카메라. 사람마다 사진을 찍는 성향이 상당히 다르다.나의 사진은 행동 이다. 그러므로 나는 열심히 셔터를 누른다.내겐 내공이라는 신비롭고 아득한 경지의 기술이 없지만내겐 두 손이 있고 무엇보다 두 발이 있어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어제도 그러했고 오늘도 그러하며 내일도 그러하겠지만역시나 사진을 찍을 때 만큼은 열심히 찍으려 한다. 왜? 모르겠다. 딱히 인화를 하거나 사진을 웹상에 올리는 일도 드물며 흔히 말하는 리터칭(후보정)은 더더욱 귀찮아 멀??한다. 또한 내 카메라에 수 천의 사진 중에 내 사진이라고는 몇 장이라도 있나 모르겠다. 어쩌면 나는 사진 찍을 때의 내 모습이 좋아서 인지 모르겠다. 혹은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좋아라 하는 사람들이 있어 뿌듯하여 찍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왜 사진을 열심히 찍는지는 의문이다. 그리하여 나도 잘 모르겠다 이거다. 하지만 라온아띠라는 이름으로 이 곳에서 열심히 셔터를 누르는 이유는 사진만큼이라도 잘 찍고 싶어서일까? '잘 찍은 사진을 건내 주고 싶다' 이 곳 라오빠꺼이 학교에서 지내오며 가장 강렬히 느끼는 메세지 중 하나이다. 실상 아이들의 집에는 아이들의 사진이 턱없이 부족하다.(지극히 주관적인 생각)또한 카메라를 보유한 집은 아직 본 적도 없다.사진이라고는 태국에서 존경받는 왕님과 왕비님의 초상사진 정도라 하겠다. 지금의 순수한(좀 아득한 표현이지만) 이 아이들의 행동을 나는 담아 건내주고 싶다. '잊지 말라고 지금의 네 모습을' 한국에 돌아가면 이 무거운 카메라를 팔 생각이다. 열심히 찍는 이유를 몰라서이다. 그리고 작고 가벼운 카메라로 기변할 예정이다. 열심히 찍는 것에 지쳤다 랄까? 초반부에 내일도 열심히 찍는다고 언급하였는데 거짓말이다. 나는 실제 지쳐 있었고 지쳤다. 한국에 돌아간다면 다른 형태의 관점으로 작은 카메라로 사진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그럼 이 카메라의 마지막 행동은 이 곳이 마지막 무대이다.마지막 무대인 만큼 열심히 찍고 있다. 적어도 아이들의 사진만큼은. * 간혹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과의 사진을 은연 중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뽐내는형태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 같아 참 안타깝다. 부디 사진을 따뜻하게 사용하였으면 한다.
[에세이] 나는 그동안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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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수업에 들어갔을 때였다. 맨 뒤에 앉은 남자아이가 공책과 연필도 꺼내지 않고 웃고 있었다. 옆에 앉은 아이가 그 친구는 말도 못하고 공부도 안한다고 했다. 다른 아이들은 칠판에 적힌 한글을 한 글자씩 따라 적고 읽는데 그 아이는 계속 웃기만했다. 요녀석 웃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글을 몰라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에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네모(‘ㅁ’)와 동그라미(‘ㅇ’)를 그리며 놀았다. 수업시간 동안 서로 한 마디도 안하고 우리는 웃기만 했다. 며칠 뒤, 그네에 앉아 있을 때 그 아이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그 아이일거라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멍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둘이서 그네에 앉아 나는 그동안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살아왔다는 생각을 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친구가 되고 작은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데 말이다. 우린 서로 바람을 느끼고, 낙엽 날리는 소리를 들으며 웃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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