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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6] 아반아반아반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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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반입니다. 1. 양동화 간사님 생신 날, 깜짝 파티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깜짝파티를 준비중............... 입고 있는 옷은 딜리에서 은정-효정이랑 같이 커플로 맞춘 후드입니다/ㅁ// 2. 사메 커피 시즌 때, 방 앞에 잔뜩 쌓인 산같은 커피 포대 위에서 한가롭게 책을 읽으며 누워 있는...................이 때가 좋았습니다. 킁. 3. 로뚜뚜 초등학교에서 미술 수업 중...! 4. 가브라키 초등학교 작은 운동회 때, 폴라로이드로 찍었던 사진들의 편집.
[Photo 5] 이건 은정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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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사메에 안주(Anju)라는 소녀가 살았네 그 이름의 뜻은 '천사'였지 로뚜뚜 부엌에서 안주가 밥을 하는 걸 보았어 해가 진 다음이라 천막 부엌은 굉장히 어두웠지 문명의 산물인 디지털 카메라로 셔터를 눌렀는데 플래쉬가 터졌어 안주는 후에 변명을 했지 어두웠어, 너무 어두워서, 이렇게 제대로 찍힐 줄은 정말 몰랐다고.... 난, 안주에 대한 예의로 안주가 은정이라는 이야긴 홈페이지에 하지 않기로 했어. -매너가 넘치는 작성자, 아반 *추신: 음, 참고로, 우리 로뚜뚜 부엌은 대충 이러합니다. 불을 지피고, 장작에 불이 붙으면 솥을 올려서 슈퍼미(인도네시아에서 온 라면류)를 끓여요. 밥은 끓인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인 것 같고, 요즘 현지에 음식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반찬을 해 먹을 채소가 부족해서, 라면과 밥으로 끼니를 채우는 것이 로뚜뚜에선 일상이 되었습니다. 슬픈 일은 아니지만, 조금 배고파 보이긴 하지요......한국 가면........모두들, 사메팀에게 맛난 밥 사주세요
[Photo 4] 다양각색 두호 오빠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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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각색 두호 오빠 체험기 1. 로뚜뚜 클리닉 숙소에서 근육질 마리우와 함께 (친구로서의 누누) 2. 로뚜뚜 클리닉 숙소에서 마리우, 주니꼬와 함께... 저 선글라스 중에 하나는 거의 장난감... (말라이:외국인, 으로서의 누누) 3. 로뚜뚜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쳐주시는 우리의 누누 선상님 (선생님으로서의 누누) 4. 커피 힐리 작업 중이신 동네 아주머니와 함께 (따끈한 이웃 청년으로서의 누누) *말라리아와 싸우고 있는 누누에게 건투를 빌어주세요.
[Photo 3] 무아지경 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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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카메라 앞에서 오만가지 표정과 포즈에 능숙해져 가는 로뚜뚜 아띠 옹의 자아도취 무아지경 콜렉션 1, 2. 은정이랑 아띠랑, 로뚜뚜에서 비가 오는 날, 귀여운 판초 우의를 입고- 손에 든 건, 반찬이랑 밥을 담아 나르는 밥통/반찬통! 저기 밑에 보이는 천막은 부엌입니다. 부엌에 밥하는 거 도와주러 가는 장한 두 여인. 3. 미술 수업 준비하느라 수업 준비물을 열심히 자르고 계시는 아띠님. 쪼리자국이 날로 더 선명해지고 있더라는. (이 대목에서 H 패밀리, 모두 슬퍼해주시기를.) 4, 5. 다시 이어지는 스파이더맨. (혹시 이 글을, 이 사진을 보시게 될 효정이 아버님, 아침에 끓여주신 아버님의 된장국은 정말이지 일품이었습니다. 꼭, 다시 뵙고 싶은 효정이 아버님! 센스 최고! 아버님이 전화를 해주시면, 저희 사메팀 모두가 즐겁답니다...^^*)
[Photo 2] 안주, 아띠, 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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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뚜뚜 마을의 클리닉(빌려 쓰다가, 이제는 쓰지 않기로 한) 숙소에서 나름, -_- 폼낸다고 폼낸 사진 2. 로뚜뚜에서 사메로 내려가는 길, 스파이더맨에 빠진 아띠의 자아도취 포즈 3. 가브라키 초등학교에서 사메 숙소로 내려오는 길, 안주랑 아반이의 셀카 안주는 은정이 아띠는 효정이 아반은 연지
[Photo 1] 로뚜뚜에서 사메 내려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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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위트로 구성된 사메팀 로뚜뚜에서 사메로 내려오는 길 두보 오빠가 찍었습니다. 본인은 셀카(...) 저희, 많이 보고싶죠? ㅋㅋㅋ
[에세이]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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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0 슈퍼맨은 머리와 가슴에 힘을 가득 주고 날았다. 그는 그의 존재로 많은 것을 변화할 수 있으리라 믿었다. 눈을 감았다. 그의 존재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감동적인 슈퍼맨의 스토리. 2008. 9. 4. 슈퍼맨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슈퍼맨을 필요로 하고 있지 않는 듯 했다. 슈퍼맨은 모두가 자기를 반기는 곳에 있어야 했지만, 사실 와보니 초대받지 못한 파티에 얹혀있는 듯한 불편한 표정이었다. 그 찝찝함이란. 슈퍼맨은 슬펐다. 할 일이 없었기에. 슈퍼맨은 힘든 사람들을 도우는 것을 그의 업으로 삼기에, 힘든 사람을 찾아야 했다, 고통 속의 신음을 기다렸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만의 리듬으로 즐겁게 살고 있었다. 사람들의 고통은 슈퍼맨의 행복이고, 사람들의 행복은 슈퍼맨의 고통이었다. 혹시 슈퍼맨은 변태인가? 2008.10.7 슈퍼맨은 한달 전 머리와 가슴에 가득 주고 온 힘을 어떤 방식으로든 풀었어야 했다. 신나게. 감동적으로.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슈퍼맨은 방안에서 에어컨을 쐬고 있었다. 슈퍼맨은 마음이 불편해다. 그렇게 몸도, 마음도 지쳐갔다. 무기력. 2008.10.26 슈퍼맨은 간만에 뜨거워졌다. 이 계획만 잘 짠다면 남은 기간을 신나게 보낼 수 있다는 기대가 부풀어 올랐다. 아니, 기대라기보다는 두려움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그 두려움. 남은 기간의 무기력에 대한 두려움. 그런 두려움을 떨치고자 슈퍼맨은 간만에 머리를 돌렸다. 뜨겁게. 2008.11.7. 슈퍼맨 간만에 힘 좀 썼다. 그 동안 농축된 분노의 에너지가 커피포대를 통해 분출되었다. 쉼 없이 날랐다. 밤늦게까지. 새벽부터. 땀이 비 오듯 쏟아졌고, 몸은 피곤했다. 그런데 슈퍼맨은 그게 그렇게 좋았다. 밤늦은 작업을 마친 뒤 샤워를 한 슈퍼맨은 알베긴 팔뚝에 근융통 로션을 발랐다. 약을 발라 후끈거리는 것은 팔뚝이었는데, 그의 눈이 더욱 후끈거렸다. 간만에 슈퍼맨으로써의 본업을 했다는 뿌듯함이었을까? 알 수 없는 쾌감이었다. 역시 슈퍼맨은 변태인가보다. 2008.11.19 슈퍼맨은 지금가지의 활동에 대한 평가를 했다. 슈퍼맨 스스로도 뭔가를 느껴나 보다. 슈퍼맨은 3달 동안 쩔면서 힘이 어느 정도 빠진 듯 했다. 그는 이 곳이 자신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이 아니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슈퍼맨은 자신이 머리에, 가슴에, 어깨에 힘을 가득 주고 쑤시고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기왕에 쑤신 거, 기왕에 판 벌려논 거. 조심스레, 잘 해보자고 다짐했다. 2008. 12. 3 저번에 슈퍼맨이 뜨겁게 계획했던 일이 성공했나 보다. 얼굴엔 쩖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그게 그렇게 기뻤나보다. 조금 바빠졌나 보다. 나는 이러다 슈퍼맨에게 또 다시 힘이 들어 갈까봐 걱정이 조금은 든다. 오늘은 슈퍼맨이 길에서 5살 정도 되보이는 스파이더맨 옷을 입은 아이를 만났다. 슈퍼맨이 말했다. “안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은 잠시 머뭇거리다 “안녕,,, 슈퍼맨” 이라 말했다. 슈퍼맨은 스스로가 슈퍼맨임을 잊었는지 멀뚱꺼리고 있었다. 스파이더맨이 손가락으로 슈퍼맨의 옷을 가리켰다. 슈퍼맨은 자신의 옷을 보고, 그제서야 씨익 웃었다. 그는 슈퍼맨이라 적힌 티셔츠를 한 장 사가지고 왔었나보다. 그러더니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을 구부리고, 나머지 손가락을 다 폈다. 손바닥을 뒤로 젖히고 “치익- 치익- ”손목에 힘을 준다. 스파이더맨 거미줄 흉내인가 보다. 스파이더맨 또한 거미줄로 응수했다. 그렇게 가볍게 장난을 친 슈퍼맨이 돌아서서 가자, 스파이더맨이 인사한다. “잘가~ 슈퍼맨” 슈퍼맨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닌, 슈퍼맨과 스파이더맨의 만남에서, 슈퍼맨은 마음이 참 편했다. 굳히 힘을 줄 필요도 없었다. 있는 그대로, 자연스레 만났을 뿐이다. 그리곤 집으로 날아가지 않고, 걸어 갔을 뿐이다. 좌우로 고개를 살펴 차를 확인하며. 귀여운 슈퍼맨.
[에세이] 남쪽으로 튀어 ‘남쪽으로 튀어’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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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바다. 푸른 빛 바다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파도의 리듬에 맞춰 나무는 나뭇잎을 떨며 호흡을 한다. 몇 체의 작은 배들도 뒤뚱거리며 바다의 호흡을 느끼고 있다. 저 멀리 예수상은 양팔을 벌려 바다를 향한다. 아이들은 난간 위에 쪼로로 앉아 다리를 떤다. 이토록 아름다운 남쪽 바다를 보며 나는 코를 벌렁거린다. 킁킁. 아 남쪽바다의 향. 아마 지금쯤 지로의 아버지는 이러한 바다의 호흡을 즐기고 있을테다. 어쩌면 지로와 모모코도 함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지로의 아버지는 이상을 쫓아 남쪽으로 튀었다. 과거에는 과격 운동파였으나 이제는 자급자족하는 스로우 라이프를 찾아 떠났다. 남쪽 섬으로 튀는 지로의 아버지를 남쪽 섬 티모르에 앉아 읽으니 묘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왜 남쪽으로 튀었을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나는 무엇을 하러 왔을까, 그렇게 끝없이 출렁이는 파도를 보다가 돌아왔다. 그 날 저녁, 저 멀리 북쪽의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잘 지내니? 날씨는? 여긴 벌써 드럽게 추워진다야~’ 아, 거긴 추워지는구나. 거리만큼이나, 현실과 이상의 차이만큼이나, 엄마의 북쪽 소리를 듣는데는 3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조금 과장해서. ‘잘 지내. 하나도 안 바뻐. 맨날 딩기적 딩기적 그래’하며 3초 뒤에 웃었다. ‘야~ 남는 시간에 영어 공부도 좀 하고 그래라, 나중에 취직은 할 수 있겄냐, 판아? 잘 하고 댕기는건지 먼지 엄마는 잘 모르겄다.’ 3초 너머의 거리를 두고, 현실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걱정마, 굶어죽진 않겄지 뭐. 아빠 돈 열심히 벌어놓으라고 전해줘~’ 장난스레 웃으며 전화를 끊었다. 그날 밤, 한국으로 돌아가면, 현실로 돌아가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에라 모르겠다~ 베개에 얼굴을 비볐다. 그렇게 누워, 엄마의 걱정을 음미하다가, 문뜩. 우리 가족을 동티모르로 놀러오라고 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승진 시험에 지친 아빠와 동생 학원비를 버는 엄마와, 대학 입시에 지쳐있을 동생이 떠올랐다, 모두의 지친 얼굴이 떠올랐다. 그리곤 나 홀로 평안히 잠들었다. 또 다시 바다에 왔다. 바다에 앉아 청년들과 이야기를 했다. 그들은 발전을 원하고 있다. 딜리 외의 지역은 가난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일자리를 원하나, 일자리가 없단다. 이 곳 역시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있다. 물어보니, 그 청년 또한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일자리 찾으라고 한단다. 그래서 바다로 나왔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행복하단다. 이렇게 지내다 한국으로 돌아간 나는, 현실에 3초 뒤쳐있진 않을까 걱정이 든다. 남쪽으로 튄 죄값을 달게 받겠다. 남쪽은 그만큼 튀어볼만하니까.
[NEWS] 외국인 근로자들이 티모르에 분노를 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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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25. The Dili Weekly 외국인 근로자들이 티모르에 분노를 일으키다. Palapaso에서 세발달린 카트로 사탕, 담배, 물을 파는 Cipriano Soares는 티모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티모르 근로자들에게 가야할 돈들을 불공정하게 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외국인들이 티모르 사람의 사업을 보호조차 하지 않고, 외국인 소유의 마트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티모르의 외국인들이 모든 이득을 취하고 있다”라고 씁쓸히 말했다. “그들은 여기서 모든 달러를 취하고 그들의 나라로 되가져 간다. 언젠가 이곳에 더 이상의 달러가 없을 때, 그들은 모두 그들의 나라로 떠날 것이고, 우리는 가난한 채로 남겨질 것이다.” Soares 씨는 자신이 말하고 있는 것들은 확고하게 믿고 있었다. 과연 사실인가?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 노동부 공무원에 따르면, 그는 일부 외국인들은 티모르 사람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리고 고용주들이 티모르 사람들에게 그들의 능력을 보여줄 공평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아직 티모르에서 할 수 없는 기술들을 가진 외국인 기술자들은 정부가 초빙을 했고, 이런 부분의 기술은 티모르 사람들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티모르 기업 연합회 회장인 Da Costa 씨는 외국인들이 공적 부분과 사적 부분에서 모두 고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기록에 따르면, 2002년과 2008년 사이에 적어도 6,000명의 외국인이 동티모르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그들은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 인도, 호주 그리고 유럽과 미주를 포함한 외국에서 왔다. 특히 수도인 딜리에서는 외국인들이 노동력의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들은 평균적인 동티모르 국민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경향이 있다. 세계은행이 최근 자료에서 이야기 한 상황들이 가까운 미래에서 바뀔 것 같지는 않다. 2007년에 나온 “동티모르의 청년 발전과 노동 시장”에 관한 보고서에서는 “외국인의 취업과 현지 동티모르인의 높은 실업상태에 대한 전망은 현실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개발되고 있는 티모르의 기름과 가스의 매장은 아직은 티모르에 없는 전문화된 기술 인력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것은 정부에 의해 이미 인지되고 있는 사실이고, 이 것은 필요에 따라 외국 이주노동력의 추가적인 사용을 허락할 것이다.”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그리고 티모르 기술자들은 외국인들에 의해 숙련되고, 이들이 외국 기술자들을 대체하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한다. 이런 일들이 잘 일어날지라도, 이 것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리 많은 일을 포함할 것 같지 않다고 보고서는 말한다. 외국 노동자들이 많은 관심을 끌기는 하지만, 그들은 국가 노동력의 작은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여기서 쓰인 ‘노동력’이라는 표현은 15~64세의 인구를 말한다. 비록 15세 미만의 아동들이 일반적으로 시골에서나 딜리에서나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통계청의 2004년 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노동인구는 315,000명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약 80%의 사람들이(247,733명) 농업, 어업,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반면, 약 4% 정도의 사람들이 UN 또는 외교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동티모르의 노동력은 그 인구의 성장과 함께 하고 있다. 2007년 보고서에서, 국제 노동 기구는 매년 15,000명의 젊은 일꾼들이 노동력에 포함되고 있다고 말했다. 측정해보면, 2004년 이후 60,000 명의 사람이 새로이 노동 인구에 포함되었다. 물론, 이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또는 일하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말이다. Da Costa는 UN과 많은 NGO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은 UN이나 그들의 본국으로부터 월급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들이 음식이나 물건들을 동티모르에서 사면, 그들은 외국의 돈을 지역 경제에 쓰게 된다. Cipriano Soares 같은 동티모르 노동자들은 그들이 삶을 유지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고 정부가 그들을 더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티모르가 독립을 한 이후로 지도자들은 우리에게 관심을 쓰지 않는다."고 그가 말했다. "우리의 지도자들은 우리가 물건들을 팔 수 있는 우리의 장소들을 고쳐주지 않고, 우리에게 직업도 주지 않는다. 현재 외국인들이 여기에 와 있고, 그들은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다. 그리고 그 외국인들이 여기서 일하는 유일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티모르 상인들이 정부가 그들의 어려운 처지에 관심을 갖게 하도록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조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료 상인인 Augusto Goncalves 도 정부는 도로공사나 대통령궁 건설 작업에 동티모르 사람들을 고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거리의 상인들은 어떨 때는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어떨 때는 사지 않기 때문에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는 우리는 하루에 7 달러까지 벌수 있지만, 하루에 3 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한다."고 Goncalves가 말했다. 외국인 노동자의 수는 아마 더 증가할 것이다. 노동 관련 위원회의 한 사람은, 2007년에 742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동티모르에 왔고, 2008년에는 불과 3분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720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가 외국인의 비자 신청을 거절하는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에는 59명이 거절당했지만, 반면 2008년에는 26명에 불과하다. 그는 2007년과 2008년 사이에 대략 180명 정도의 외국인은 길거리 상인으로, 다른 56명은 관광비자로 여기서 일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다른 외국인들은 비즈니스 허가를 신청한다. 동티모르 비즈니스 허가 관련 부서의 직원은 동티모르의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인도네시아, 호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그리고 ㄷ른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로부터 온다고 했다. 그는 동티모르에서 외국인으로부터의 경쟁이 티모르 사람들이 그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인들로부터 배우게끔 동기를 부여한다고 믿는다. 그에 따르면 티모르 사람이 가능한 일자리는 보통 티모르 사람에게 주어지지만, 이 나라의 노동자들이 법에 의해 적절히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법이 이런 부분을 분명하게 하고, 외국인, 국제적인, 그리고 지역의 노동자들에게 더 이상의 어떠한 혼란도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출입국관리 경찰 또한 외국인의 활동에 관심이 많다. 출입국관리 경찰의 관리자는, 지난 5년간 거의 28,000 건의 비자 연장 신청을 외국인들로부터 받아 처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비자 신청은 비즈니스와 가족 비자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광비자로 직업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비자를 오용하는 사람은 정부로부터 경고를 받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국내의 몇몇 고용주들은 동티모르와 외국인 노동자의 대결이 문제가 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두 종류의 노동자(동티모르,외국인)을 모두 고용한 약국 운영자는 그는 그들을 차별하지 않고 같은 임금을 준다고 말했다. 여기서 일하는 18명의 노동자들은 9명은 동티모르, 9명은 인도네시아 사람이다. "우리는 동티모르 사람에 비해 인도네시아 사람을 우대하지 않아요"라고 그는 말했다. ==== 위 기사는 여러 종류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섞여있다. 그래서인지 기사가 오락가락 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각각 접근하는 태도가 달라야 하므로 구분해서 접근해야한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분류를 먼저 해야 할 것 같다, 1. UN관련 국제기구, NGO 외국인 2. 선진 기술을 지닌 외국인 고용주 3. 상권을 쥐고 있는 외국인 (많은 화교들을 마트, 가게 등등에서 볼 수 있다.) 4. 단순 노동자(?)로 현지에 고용된 자. 첫번째 분류의 외국인 노동자들은, 그들의 일이 현지 사회에서 끼치는 순기능이 있고, 현지에서의 소비가 현지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두번째 분류의 외국인 노동자들은, 어느 정도 필요할 것 같다. 그들은 아직 동티모르에 없는 기술을 갖고 있기에 그들을 통해 동티모르 노동자들이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 분류의 외국인 노동자들은, 현지인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화교를 들 수 있다. 이들은 딜리의 대형 마트나 많은 가게들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중국인을 부르는 “찌나”라는 표현은 그 리 좋은 뜻만은 아닌 것 같다. 지금까지 만나본 현지인들의 경우는, 그들을 반기지 않았다. 네번째 분류의 외국인 노동자가 있고, 이것도 문제가 된 다는 것은 이 기사를 통해 알게되었다. 현지인들의 실업 상태에 비춰보면, 비슷한 수준의 노동력이 유입되는 것이 안좋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나 유입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가장 큰 문제는 세번째 분류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동티모르의 상권을 그들이 쥐고 있다면, 큰 문제가 되겠지만,,규제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떻게 규제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 근본적인 문제는, 높은 실업률일 것이다… ..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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