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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한국어를 배우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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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은 가끔 YMCA 자원봉사자로 만난 대학생들과 놀기도 하고 그들이 또 친구를 소개시켜주기도 한다. 물론 봉사자 친구들 중에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 친구도 있지만 한국어과 학생이라 한국어로 얘기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 와중에 우린 베트남어 배웠다고 그들에게 간단한 의사소통은 베트남어로 말 걸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들과 소통하면서 드는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았다. * 동방문화 축제 관람 지난 5월 첫 주말에 우리는 Y 봉사자로 만난 친구 한을 통해 호치민 인문대 동방문화축제에 초대받았다. 한은 호치민 인문대 한국학과 4학년으로 꽤 고급 한국어를 구사하는 친구이다. 동방문화축제는 호치민 인문대의 한국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인도네시아학과, 인도학과, 태국학과 등이 함께 부스도 열고 음식도 팔고 공연도 펼치는 축제이다. 가보니까 생각보다 정말 잘되있어서 놀랬다. 한국학과 학생들은 사물놀이와 칼춤을 선보였고 다른 학과 학생들의 공연도 관람했다. 부스도 각 나라 양식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각 학과 학생들은 그 나라 전통 의상을 입고 음식을 팔거나 흥보하고 있었다. 호치민 인문대 한국학과 부스 내부와 학생들 한국학과 학생들 공연 아쉽게도 한은 4학년이라서 학생들 대부분이 저학년이고 잘 모르다 보니 얘기는 많이 못 나눠보았지만 베트남에서 외국인이 능숙한 한국말을 하는 걸 들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느낌이 새로웠다. 그 외에 이 전에도 다른 자원봉사자 친구의 소개로 한국어학원을 다니는 친구들과 소풍 간 적 있는데 그 친구들 역시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고 속어까지 알아듣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들이 한국어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게 느껴진 건 아마도 난 외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 친구들이 한국말로 이건 뭐냐고 물을 때 가끔 대답하기 난감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You're welcome 베트남어로는 khong co chi (컨 꺼 치) 이다.이 말이 한국어로 뭐냐면 천만에요 지만 정작 난 정석대로 대답하지 않을때가 많으니 대답하기가 곤란했다.한국말은 표현이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들었다. 정작 난 국어보다 영어가 중요시되는 환경에서 살다 보니외국에서 한국말 배우는 사람 덕분에 내 한국어를 돌아보게도 된 것 같다. 진짜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은 우리들 아니 나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학과 부스 앞에서 한과 함께
저 여기다 글써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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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소심 부끄부끄☞☜공간 좀 빌릴게요~뭐 거창한 얘기 쓸려는건 아니구요. 말재주도 없어요. 히히.찾을 게 있어서 라온아띠 홈페이지에 들어와봤어요.활동하고 있는 모습들 보니깐 너무 부러워서요.전 다음주부터 기말에다 아직 못끝낸 과제들 때문에 아둥바둥 하고있는데,스리랑카 팀 뿐만아니라 다들 그곳에서 많이 경험하고 고민하고 있는거 같아서 부럽네요.저도 분명 같은 시간을 보냈는데, 왜이리도 까마득하게 느껴지는건지. 채 1년도 안지났는데.정말,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어요. 여러가지로.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와서보니깐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하하.저보다 다들 뛰어나신 분들이라 뭐 제가 딱히 해드릴 말은 없구그래두 글은 마무리를 해야하니깐..다들 많이많이 생각하다가 오세요♥그리고 좋은 생각들은 돌아와서 좀 나눠주세요 ㅋㅋㅋ그리고 언제나 건강건강!잘먹으면 안아픈거같애요. 경험상.근데 잘먹어서 살찌면 돌아와서 빼기가 힘들긴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자주 연락 못해서 죄송해용.스리랑카 친구들에게 안부도 전해주세용.가야니가 보고싶다고 ㅋㅋㅋ그럼 이만!
[by 최유진] 안녕하세요! 2기 인도팀 최 유 진 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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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기 인도팀 최 유 진 입니다.^ㅁ^ 어느덧 인도에 온지도 100일이 다 되어가네요. 오늘은 반 정도 지난 이 시점에서 저희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소개해볼까 합니다. 먼저 저희가 살고 있는 곳은 인도 남부 ‘케랄라(Kerala)’주의 ‘와이나르(Wayanad)’에 있는 ‘와이띠리(Vythiri)’라는 지역입니다. 낮에 조금 덥긴 하지만 고산지대라 그런지 다른 지역에 비해 서늘하고 저녁엔 추울 정도에요. 다음 달 중순쯤 우기가 시작 된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약 한달 전부터 오후나 저녁때 비가 한차례씩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지곤 한답니다. 함께 살고 있는 강은지 단원은 얼마 전 라온아띠 국내훈련 때 입었던 기모 후드티를(즉, 겨울에 입던 옷이죠)꺼내 입기 시작했어요. 잘 때도 담요는 항상 덥고 자고요. ‘-’;;; 저희는 매일 아침 9시 반에 버스를 타고 콜로니로 향합니다. 두 달 가까이 콜로니 아이들과 게임도 하고 바느질과 태권도도 가르치면서 지내고 있어요. 수업은 1시간 반인데 집에서 콜로니까지 왕복 2시간을 덜컹거리는 버스 안에서 보내다 보면 약간 지치기도 하지만 버스 갈아타는 중간 정류장에서 10루피(300원)짜리 음료 한잔에 푹 쳐져 있다가도 힘을 내요. 아래 사진은 콜로니 아이들이에요~ 인도 버스에는 conductor가 있어요. 우리나라 예전에 ‘차장’이 있던 것처럼(차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버스마다 한 분씩 계셔서 돌아다니면서 버스비를 걷어가세요. 매일 거의 일정한 시간에 버스를 타다 보니까 친한 분들도 생겼는데 두 번째 사진은 그 중에 한분이에요. (아저씨 같지만 저랑 동갑이랍니다. 85년생이에요~^^)그리고 처음에 와서 놀랐던 점은 버스에 좌석이 남녀 나눠서 앉게 되어있는 거였어요. 가끔 같이 앉기도 하지만 그런 모습은 거의 보기 힘들 정도로 남녀 좌석 구분이 확실하게 지켜지는 것 같아요. 원래는 콜로니 아이들 가르치는 활동만 했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수업일수가 많이 늘어나서 더 이상 수업을 진행할 만한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다른 지역으로 가기 전 2주 동안 일주일에 세 번씩 대나무 수공예를 배우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이분들께 폐만 끼치는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갈 때마다 반겨주셔서 그런지 저희도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있어요. 아래 사진에 나온 세 분은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저희의 좋은 친구 분들 이랍니다.. 왼쪽부터 조쉬, 수바쉬, 바부 아저씨에요. 바부 아저씨는 버스 정류장에서 포장마차같이 빵이나 짜야를 파시는 분이에요. (인도 전통 차, 짜이라고도 합니다. 인도에는 하루에 두 번 오전11시, 오후 5시에 티타임이 있는데 이 때 마다 짜이를 먹어요.) 세 분다 정말 유쾌하시고 재미있는 분들이에요. 한 번은 저 혼자 2시간 정도 기다리는 일이 있었는데 끝까지 계속 같이 기다려주고 어둡다고 집 앞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처음에는 이 사람들을 믿어도 되나 싶었는데 가로등 하나 없는 어두컴컴한 길에 세분이랑 가는데 어찌나 든든하던지~ 집에 가는 내내 제가 계속 미안하다고 했더니 우린 친구라고 친구끼리는 미안해 하는 거 아니라고 하시는데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저도 뭔가 해드리고 싶은데 바부 아저씨 딸이 5월 30일에 결혼을 해서 당분간 장사하러 못나오신다고 하셔서 가기 전에 만날 수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냥 떠날 순 없는데......ㅠ_ㅠ 아무튼 저한테는 오랜 시간 함께 한 친구는 아니지만 소중한 친구들이에요. 다음 사진은 저희 다섯 명이 집 근처에 나들이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찍은건데, 예쁘죠? 정말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살고 있는데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쉬워요.
[by Sekeun]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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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28일 (화,수) Hi-Y 멤버인 Sara의 집에서 Homestay. Bio-gas를 이용한 주방과 Organic food 식단이 인상 깊었다. 3000년 정도 된 Edakkal Caves를 구경하고 Wyanad 지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경사가 엄청 가파라서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지만 결국 정상을 찍었다. 5월 6일 바느질 수업은 잘 마무리 되었지만 태권도 수업은 아이들의 호응 부족으로 중단. 이번 주부터 미술 수업 위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늘은 나뭇잎 붙이기 수업. 5월 7일 준호가 출사 가자고 해서 집 뒤쪽 길로 산책을 나갔다. 우리들의 설정 샷. 5월 17일 우기가 오려는지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밤 하늘이 맑게 개였다. 별자리랑 은하수가 진짜 아름다웠다. 5월 20일 Bamboo Community에 나가기 시작. 마을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만든 Self-helping group으로 대나무 공예 상품을 만들어 내다 팔고 있다. 오늘은 팔찌 만드는 것을 배웠다. -അനിഷ്- (사진은 모두 ആകാസ് )
namping의 이야기 -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어느 시점, 어느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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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태국에서 지낸지 3개월이 다되어간다.이제는 같은 팀원들도 이름보다는 '남삥' 이라는 이름이 입에 붙었는지 나를 부를때 '남삥오빠' 내지는 '남삥'이라고 부른다. 그나마 형 소리 안듣는게 다행이랄까..ㅡㅅ-;;하여튼 '김충현' 이라는 한국이름보다는 '남삥'이라는 태국이름이 더 익숙해져간다.요즘은 '더이따오'라는 곳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이곳에 있는 학교에서 아이들을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근데 이 학교가 '대안학교' 같은 형식이라 수업분위기가 상당히 자유분방하다. 쉽게 풀어쓰자면 수업시간인지 가끔 의문이다;;이런 분위기인지라 아이들을 가르치기가 좀 난감할때도 있다. 우리가 전적으로맡아서 하는 수업이라고 해봤자, 한국어클래스가 전부이지만;; 실은 다른 수업시간에도우리가 배정되긴 했는데 막상 들어가봤더니 그냥 수업보조, 다른 말로는 꿔다논 보릿자루?와 같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끔은 허탈하기도 하다. 하지만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웃고 떠드는 아이들과 지난 학창시절(?)의 나를 비교해보면 부럽기도 하다.다음날이 시험이어도 '빠이티여우마이?(놀러갈래?)' 라고 했던 우리집 꼬맹이.아이들이 돌아다녀도 그저 웃으시는 선생님(아닌 분도 계시지만;;)한국과 비교하면 할수록 이곳은 어린이들의 천국?이 아닐까 싶다.'우리나라엔 국제중학교같은 것도 생겨서 초등학교때부터 6년 내내 공부할텐데....중학교가면 좋은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3년 내내 공부할텐데...고등학교가면 좋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 3년 내내 공부할텐데...대학교가면 좋은 직장에 가기 위해 4년 내내 공부할텐데...좋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에 들어간다고 과연 행복할수 있을까?어릴때 친구들과 뛰어놀던 소중한 기억들을 나는 가지고 있는데 요새 아이들은..나의 아들,딸은...가질수 있을까? 이곳의 아이들처럼 건강하고 해맑게 웃을수 있을까?'엊그제 '더이따오'의 아이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생각해보니 3월에 태국에 온 이후 꽤 많은 곳(나름)에 다녀봤지만 축 쳐진 얼굴을 한 사람을 본 적이(내 기억이 맞다면) 없다. 물론 이곳 YMCA에서 보여주는것만 봐서 그럴수도 있지만 가능하다면 태국사람들 모두가 늘 웃는얼굴이었으면 한다.어쨌든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건네며 웃어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지금의 나보다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 같다고 생각했다. 한국에서의 난 다른이와눈이 마주쳤을대 웃어주면서 인사를 해줄만한 마음의 여유가 그리 많진 않았으니..태국사람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과연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이곳에서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는데, 그 고민은 지금까지도 답이 안났다.하지만 정답없을 그 고민에 대해서 같이 행복하게 지내는게 어떻게 보면 지금의 내가 할수있는 최선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요즘엔 아이들과 좀 더 많이 놀아주고 있다. 아직까진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익숙하진 않지만 노력하는 수밖에;; 여하튼 자원활동을 하러 온 이곳이지만 되려 내가 배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새삼스런 다짐을 한다.이곳에서의 남은 소중한 2개월,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지!라고~!!!그리고 언제나 태국사람들이 물어보는 질문을 나에게 던져본다."싸눅마이?(즐겁니?)""캅(네),싸눅막막캅(정말 즐거워요.)"
깨끗한 도시를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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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lipping #2 14-20 May 2009, Dili Weekly Keep Dili clean To keep the environment fresh and clean in order to avoid the spread of malaria, President Jose Ramos-Horta has appealed to all shops and restaurants in Dili to keep the city tidy. The president made the remarks at a clean-up day held in Lecidere last Friday. “if there are any restaurants and shops that do not keep the city of Dili clean then they will have to pay compensation of about $1 million to make up for them throwing their rubbish all over the place,” he said. If rubbish is strewn all over the city then it will impact people’s health and increase the spread of malaria. Therefore, people must consider not leaving their rubbish everywhere, added the president. Ramos-Horta called on the people of Dili to not discard their trash all over the place and for all government staff to join in the action and help collect trash once a week. The president also urged the Dili District Administrator and members of civil society to make an effort to keep pigs, dogs and goats off the streets. Animal owners should build a fenced enclosure for their animals to live in because Dili has become a city crowded with creatures, he said, adding that unattended animals will be slaughtered by security and distributed to orphanages and hospitals. Armando Baros, owner of Padang Restaurant, said that he will be complying with the order from the president as from now on there will be a rubbish box in every restaurant, while trash will be collected and left outside the front of the city’s eateries. Baros said he received information from the Sanitation Department about not throwing rubbish all over the place and therefore he will follow the order, starting immediately. Regarding animals being “snatched” from the streets by security, Dili Administrator Ruben Braz de Carvalho said, “I keep appealing to the community, but if they do not care then we will still carry on with snatching the animals.” The program will continue until Dili is clean of animals. - Idalina Amelia, Judita Cruz / The Dili Weekly Dili is now beautiful Dili has now turned into a beautiful city where children and youths can enjoy public places that are there for them to meet and play in, said Intra structure Minister Pedro Lay at May 5 Park, which was previously used as a camp for internally displaced persons. “This new park shows a significant sign that the government is putting a lot of focus on developing activities and attractiveness in order to contribute to peace and overall development,” he said. The 12,000-square-metre park was inaugurated recently after being rehabilitated by Indonesian company Diamond Sea Development with a budget of $300,000, he added. “The budget for the reconstruction of this park was 100% from that company, so we have to express out special thanks to Diamond Sea Development, who offered this great gift to make Dili a beautiful place,” he said. Company director Hendra Hidayat said that the rehabilitation of the park began in August last year and was completed in April. The government will now use the park as a facility where all children can play, as well as a place for Timorese people to play sport, he added. “The objective of reconstructing this park is simply to assist the process of development in Timor-Leste, to increase people’s incomes and to open up the job market for people,” he said. President Jose Ramos-Horta also expressed his gratitude to the company for offering the park to the children of this country. Meanwhile, Hercules do Rosario, who is also part of Diamond Sea Development, said that he was happy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process in Timor-Leste as he believes that Timor-Leste belongs to the people. Do Rosario was at one time a Timorese citizens, but has since become Indonesian. The company also has plans to build a hotel in Timor-Leste, but they will wait for laws regarding land and property to be established. “Development going on at the moment should not push people backwards,” said do Rosario. - Judita da Cruz / The Dili Weekly # 지난 달 독립기념일이 있던 주의 금요일 조세 라무스 호르타 대통령은 더 이상 위생문제로 발생하는 질병들이 발생하지 않길 희망하며, 유행처럼 번지는 말라리아를 저지하기 위해 ‘Clean-up Day’를 만들었습니다. 21세기의 신생국가로 수 많은 인터내셔널 NGO의 원조를 받아 정부를 운영하고 있는 동티모르. 하나의 국가가 아닌, 지역자치구라는 표현에 더 가까울 정도로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 일을 도모하는 모습입니다. 독립기념일 당시부터 매주 금요일이면 딜리 시내의 모든 건물주는 청소를 합니다. 어느 누구보다 대학교 학생들이 주도해서 거리를 청소하고 쓰레기를 소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UNDIL의 친구들을 도우며 매일 깨끗해지는 거리를 바라봅니다.. # 딜리 시 중심에는 매년 international NGO 단체들의 캠프가 있던 공원이 있습니다. 작년부터 공원조성을 위해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었는데, 지난 달 시민들에게 그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동티모르 출신의 한 인도네시아 기업가가 투자해 만들어진 이 공원은 밤에도 그 환한 불을 비추며 현지 가족들의 나들이 터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어 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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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월에 동티모르에서 한국에서 일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시험을 치뤘습니다. 관련된 기사를 오래된 기사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News clipping #1 21-28 Februry 2009, Dili Weekly Labour Test for Korean Language On 12th, April in 2009 it was a Korean language test for East Timor Labour as much as 1300 peoples who will work in Korea. The Korean Ambassador for Timor-Leste Kim Soo said to the journalist in press conference in Dili. Kim Soo Ⅱ said, around 1300 labours will have the test for Korean language and medical test. After the test, the essential number of the labours to work in Korea is only 800 labours. Therefore for those who pass both language and medical test will flight to Korea on March. Regarding to the Ambassador there are a lot of company but still not be informed which company the labours will work at. Therefore, the Government through the State Secretary professional works and employee attempt in collaborates with the company in Korea after the test. For the labours who pass the test the Government will send the short listed candidates through the Public Ministry for companies which are in Korea. The intern State secretary Miguel Manetelo declared, for those labours that will work in Korea should have to learn the Korean language within the resting that hold up on 12th April this year. Therefore the Government effort to cooperate with the Korea Ministry of Public Service sending the Timor-Leste labours to work in Korea. Based on the information that has gained around 15th labours was work at the Korea Company including Timor-Leste. On the other hand, the Director of National Public Service Jose Maria affirmed, the State Secretary will out the laboratation in Korea as reason as marketing arrangement for Timor-Leste product. “as far as we concern that a lot of businessman in Korea Ministry of Public Service was looking for foreign product,” Jose said. In 2006 Timor-Leste was successful send around twenty Labours to work at the same enterprise. The process of send the labours to work in Korea as development this country. # brief 위 내용은 지난 2월 28일, 라온아띠 동티모르팀이 현지에 도착하기 전 ‘The Dili Weekly’에 실린 기사입니다. 1300여명의 한국에서 일하고자 하는 동티모르 노동자를 위한 시험은 한국어와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하네요. 한국 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이 시험을 통해 약 900여명의 동티모르 노동자들은 한국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되고, 이를 통해 한국과 동티모르의 협력관계 증진도 기대하게 됩니다. 기사와 함께 딜리에서 진행중인 한국어 교육 사진이 함께 실렸었습니다. # Korean test 지난 4월 12일, 동티모르의 전 국가적 휴일 행사 중 하나인 부활절에 딜리 내의 두 개 학교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한국어 능력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동티모르에서 처음 이루어지는 시험인 만큼 그 지원자수와 응시율을 주시하게 되는데요, 최종 지원자는 976여명으로 집계되었고, 공휴일 행사로 인해 시험 응시율은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의 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당일 참석자는 단 일곱 명의 포기 자를 제외한 969명이 시험을 치렀을 만큼 이번 시험이 그들에게 의미하는 것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아닐까요. 시험을 치른 지 이 주일이 지났을 때, 현지 친구로부터 543명이 한국어 시험을 통과했고, 신체검사를 통과하게 된다면 한국으로 떠난다는 뉴스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출국 일은 2010년 3월 중으로 기획되어 있습니다.
[4월] 활동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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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5월 8일까지 활동 보고서
[4월]활동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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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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