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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북부 스마트도시, 108층 금융 타워 건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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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북부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에서 11월 10일 108층 금융센터 타워 건설을 시작할 것이다. 하노이시 전자정보포털에 따르면, 시 지도자들은 방금 베트남 주재 일본 특명전권대사인 야마다 타키오(Yamada Takio) 씨와 업무 회의를 가졌다. 여기에서 야마다 타키오(Yamada Takio) 씨는 하노이시가 하노이시 북부의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를 포함해 해당 지역의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의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당 상임부비서는 야마다 타키오 주베트남 일본 특명전권대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 당위원회 Nguyen Thi Tuyen 상임부서기는 하노이 시가 관련 부서와 지부에 모든 절차 조건을 만들고 이행 진행 속도를 높이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하노이 북부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이 11월 10일 금융센터타워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 하노이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는 하노이시의 Nhat Tan - Noi Bai 개발 축에 있는 Nhat Tan 다리 기슭에 바로 위치해 있다. 이 프로젝트는 BRG와 Sumitomo가 2017년 중반에 공동 개발하기로 서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총 면적은 272헥타르이며, 투자 자본은 최대 42억 달러이다. KVINA, 「베트남 하노이 북부 스마트도시, 108층 금융 타워 건설 예정」 https://www.kvina.co.kr/newsCenter/view.asp?articleId=A202310300178&page=1&pgCode=0200&serDate=&sercateidx=&seriskvina=0&searchstr=
캄보디아 의류 수출, 글로벌 경제 압박에 17% 이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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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9개월 동안 캄보디아는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이상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관세청(GDCE)의 국제 상품 무역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 상품 수출은 59억26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된 71억7천500만 달러에 비해 17.35%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으로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 상품은 전체 수출액 169억4600만 달러의 거의 35%를 차지했다. 캄보디아투자자협회(CCIA) 및 캄보디아신발협회(CFA) 리쿤타이 회장은 지난 1년간 의류 수출 감소는 캄보디아의 생산 능력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국제 수요 감소의 결과라고 말했다. 즉, 글로벌 경제 문제,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과 같은 지정학적 긴장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글로벌 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의류 수출이 부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2024년에는 주문이 증가할 것이라 낙관했다.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의류 수출, 글로벌 경제 압박에 17% 이상 감소」 http://www.nbcambodia.com/archives/67395
캄보디아 농산물 수출액 중 베트남이 8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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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베트남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만큼 매우 가까운 나라입니다. 그만큼 무역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지난해 캄보디아 농산물 수출액 중 베트남 80%차지 캄보디아 현지 옥수수 농장 모습/출처=크메르타임즈 캄보디아는 작년 한 해 동안 베트남에 약 40억 달러에 상응하는 농산물을 수출, 이는 캄보디아 총 농산물 수출액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농림축산수산부의 발표에 따르면, 특히 캐슈넛, 후추, 녹두 등 이들 3개 포ㅜㅁ목의 해외 수출액 중 베트남이 96~9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중 베트남에 수출된 캐슈넛의 경우 재작년 대비 4.6배나 급증했고, 후추와 녹두는 4배 가량 증가했다. 이와 함께 쌀을 비롯해, 자몽, 포도, 바나나 등 대량의 캄보디아산 신선과일이 베트남으로 수출됐다. 벵 사콘(Veng Sakhon) 캄보디아 농림축산수산부 장관은 작년 12월 21일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베트남은 캄보디아의 가장 큰 농산품 수출대사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 기업들은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2억 달러 상당의 라텍스를 수확, 이 지역 약 3만 3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고, 바나나 수출에도 50% 이상 기여, 1만 4000여명의 일자리를 조성해줬다"고 강조했다. 전무간들은 캄보디아의 대베트남 농산물 수출 성장에 대해 베트남 기업들의 캄보디아 농업투자를 꼽았다. 특히 베트남 현지 대비 인건비 절감 효과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농업용 토지가격이 투자를 불러 오는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베트남 세관총국에 따르면 작년 11개월간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교역액은 직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8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박재훈, 「지난해 캄보디아 농산물 수출액 중 베트남 80% 차지」, 『아세안데일리뉴스』, http://www.asea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390
인도네시아 홍수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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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폭우로 인한 홍수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와 산림벌채로 인해 바다의 온도가 상승하여 더 많은 수분이 증발하게 되고 이는 예상을 뛰어 넘는 폭우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인니·말레이시아, 새해부터 곳곳 '물난리'…이재민 수만명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우기에 접어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곳곳에서 새해부터 폭우로 인한 홍수로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가옥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아체 지역 홍수 발생 모습 [AFP=연합뉴스] 5일 안타라통신, 베르나마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은 며칠째 쏟아진 집중 호우로 홍수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2만4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수마트라섬 아체주의 피해가 가장 컸고, 파당, 잠비 지역 등도 물에 잠겼다. 집중 호우를 견디지 못한 강둑이 곳곳에서 터지면서 주택이 물에 잠겼고, 시민들은 최소한의 소지품만 챙겨 고지대로 대피해야 했다. 아체주 주민 무자키르는 "연간 5∼8차례 홍수를 겪지만, 이번 홍수가 가장 심각하다", 또 다른 주민 샤리푸딘은 "집에 있는데 물이 가슴까지 차올랐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인니 수마트라섬 북아체 지역에서 허리까지 차오른 홍수 [AFP=연합뉴스] 어린이들을 높은 곳으로 대피시키는 인니 구조대 [EPA=연합뉴스] 이웃 나라 말레이시아는 지난달 17일부터 사흘간 쏟아진 폭우로 50여명이 숨지고 11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데 이어 연초부터 또다시 7개 주에서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치면서 홍수로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시민들은 홍수 조기경보가 제때 작동하지 않았고, 복구 작업마저 더디다며 정부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말레이시아 총리는 전날 홍수 피해가 심각한 조호르주의 한 마을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재건을 약속하는 등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3일 말레이시아 말라카에 발생한 홍수 모습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환경단체들은 지구온난화와 산림벌채가 홍수피해를 키우고 있다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구 온난화로 바다 온도가 상승하면 더 많은 수분이 증발해 지역에 따라 예상을 뛰어넘는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환경운동단체 '왈리'는 "수마트라섬에 돈 되는 팜유 농장을 만든다고 천연림을 대규모로 벌채하는 바람에 홍수가 더 심해졌다"며 "산에 나무가 있어야 빗물이 강으로 흘러드는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일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시민들 구조에 나선 보트 [EPA=연합뉴스] - 성혜미, 「인니·말레이시아, 새해부터 곳곳 '물난리'…이재민 수만명」,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105071900104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전 세계인의 새해맞이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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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은 새해를 맞아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고, 보신각 종을 울리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민족 대명절인 설에는 송편을 빚고, 세배를 하는 문화도 있습니다. 전 세계인의 새해 맞이 풍경은 어떨까요?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전 세계인의 새해맞이 풍경은? 2022년 새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뉴욕 타임스퀘어에 전달된 숫자 장식 12월 31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는 새해맞이 행사는 각기 다른 시간대에 놓인 시계침이 자정을 가리킬 때 절정에 이른다. 일부 문화권에서는 다른 달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날짜에 새해를 기념하기도 한다. 다양한 날에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는 새해 복을 기원한다는 목적을 갖는다. 전 세계 사람들은 새해를 어떻게 맞이할까? 불꽃놀이 오클랜드 스카이타워에서 환상적인 불꽃 축제가 펼쳐진다 가장 인기 있는 새해맞이 행사는 화려한 불꽃놀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12월 31일 시계침이 자정을 가리킬 때 불꽃놀이를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축하하는 뉴질랜드에 있는 오클랜드 스카이타워와 호주 시드니항에서는 대부분 화려한 불꽃 축제를 연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의 불꽃놀이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유명한 코파카바나 해변의 하늘은 불꽃으로 수놓아지고, 홍콩 빅토리아항과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에서도 축제가 펼쳐진다. 볼 드롭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유명한 새해맞이 전야제가 열린다.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볼 드롭'(ball drop)이다. 이 행사에서는 빛나는 공을 깃대 아래로 떨어뜨려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커다란 공이 뉴욕에 설치된 깃대를 따라 하강하다가 시계가 자정을 가리키면 땅에 닿는다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서 일부 공공행사가 취소되거나 규모가 축소됐다. 하지만 안전하게 새해를 기념할 수 있는 대안은 얼마든지 있다. 석류 으깨기 터키와 그리스에서는 새해에 집 밖에서 으깨진 석류를 발견하면 행운이라고 여긴다 그리스와 터키에서 석류는 오래전부터 부와 풍요의 상징이었다. 전통적으로 그리스와 터키인들은 새해 전날 현관문 앞에서 석류를 으깨 한 해의 복을 기원했다. 타종 행사 도쿄에서 3살짜리 아들이 종을 울릴 수 있도록 돕는 남성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종을 울려 새해를 맞이한다. 일본에서는 종을 108번 울리기 때문에 다소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접시 깨기 덴마크에서 새해를 기념한다면 현관문 앞에서 깨진 접시를 찾아보자 집에서 나와 문 앞에서 깨진 접시 여러 개를 발견한다면 다소 당황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덴마크인들은 새해에 깨진 접시를 보면 복이 깃든다고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덴마크인들은 친구의 집 앞에서 접시를 깨서 새해 복을 기원하기도 한다. 렌즈콩 먹기 브라질 사람들은 렌즈콩(렌틸콩)을 먹어 새해 복을 기원한다 브라질에서는 새해에 돈을 상징하는 렌즈콩을 먹어 복을 기원하는 전통이 있다. 포도알 12개 스페인에서는 시계침이 자정을 가리키면 포도를 먹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스페인에서는 새해를 알리는 종이 울릴 때마다 포도알을 한 개씩 먹는 전통이 있다. 포도알 12개는 1년 12달 동안 행운이 찾아오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곰으로 분장하기 루마니아 아이들은 곰으로 분장해 새해를 기념한다 루마니아에는 악령을 쫓아내기 위해 춤추는 곰으로 분장하는 풍습이 있다. 루마니아 전설에 따르면 곰은 인간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특별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빈 여행가방을 들고 걷기 일부 남미 국가에는 새해에 모험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일부 남미 국가에서는 사람들이 새해 전날 텅 빈 여행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행가방 들고 걷기'(suitcase walk)라고도 불리는 이 풍습은 새해에 많은 모험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가구 던지기 요하네스버그 시민에게 이날은 오래된 가구를 버릴 수 있는 핑계가 되기도 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사람들은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고 새해를 시작하고자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창 밖으로 오래된 가구를 던진다. 하지만 새해맞이가 1월1일에 다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뤄진다. 돈 선물하기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서 판매하는 빨간 봉투. 음력 새해에 빨간 봉투에 돈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에서는 음력 새해에 나이 든 사람이 나이 어린 사람에게 '세뱃돈'(lucky money)을 주는 풍습이 있다. 돈을 주는 방식은 문화권마다 다르다.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홍바오'라 불리는 빨간 봉투를 사용하지만, 한국에서는 흰색 봉투에 아이의 이름을 적어 돈을 준다. 물에 젖기 태국 송끄란 축제에서 술에 취한 사람들과 코끼리들은 서로에게 물을 뿌린다 태국 송끄란과 미얀마 틴잔에서 개최하는 물 축제에서 물에 젖는다는 것은 불교식으로 새해를 기념하는 방법이다. 태국에서는 이 축제에 관광객들이 참여하기도 하고, 일부 사람들은 물총을 사용하기도 한다. 젊은 사람들은 이 풍습을 연장선상에서 집안 어르신의 손과 발에 물을 부어 존경을 표한다. 미얀마 거리에서도 물을 뿌려 새해를 기념하는 수많은 사람과 살수 장치를 볼 수 있다. 물은 지난해의 나쁜 일들을 씻어버리고 깨끗한 상태로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띈다. 중요한 대추열매 대추야자에 매달린 잘 익은 붉은 대추 열매 이집트 콥트교도들은 9월에 붉은 대추 열매를 먹어 새해를 기념한다. 대추의 붉은 껍질은 피, 하얀 과육은 정결, 씨는 신념을 상징한다. 자기성찰 발리에서는 새해 전날 괴물 같이 생긴 인형들로 퍼레이드를 한다 여러 국가에서는 새해 전날 축제 분위기를 띠지만, 일부 문화권에서는 이날을 자기 성찰을 위한 시간으로 여긴다. 올해 7월이었던 이슬람 새해는 무슬림이 절대다수인 국가에서 공휴일로 취급된다. 사람들은 이날 종교적 관습을 실천하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본다. 무슬림은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며 첫 10일 동안 단식하기도 한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도 자기 성찰이 이뤄진다. 발리력 기준 새해 첫날인 '녀피'(Nyepi) 혹은 '침묵의 날'에 이곳 사람들은 24시간 동안 모든 세속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빛과 소리를 차단한 채 명상하고 침묵하며 시간을 보낸다. 발리 사람들은 녀피 전날 '오고오고'(ogho-ogho) 인형으로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커다랗고 괴물같이 생긴 인형들은 세상의 악을 상징하며 세상을 정화하기 위해 태워 없애야 할 존재를 상징한다. -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전 세계인의 새해맞이 풍경은?」, 『BBC뉴스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news-59835147?xtor=AL-73-%5Bpartner%5D-%5Bnaver%5D-%5Bheadline%5D-%5Bkorean%5D-%5Bbizdev%5D-%5Bisapi%5D
‘스파이더맨’ 보기 위해 473km 날아간 인도네시아 파푸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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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파푸아 마을에 극장이 없어 비행기를 타고 도시로 '스파이더맨'을 보러 나간 청년이 화제입니다. 항공권이 영화티켓의 22배이지만, 7개월을 저축하여 목표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평소 청년의 좌우명은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라고 합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스파이더맨’보러 473km 날아간 인니 청년, “진정한 마블팬”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보기 위해 비행기 타고 473㎞를 날아간 인도네시아 청년이 있다. 살고 있는 마을에 영화관이 없어 몇 달간 돈을 모아 감행한 특별한 여행이다. 21일 쿰파란닷컴에 따르면 파푸아주(州) 티미카에 살고 있는 21세 청년(틱톡 계정 @2ndnya2ndson)은 15일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관람하기 위해 17일 주도(州都)인 자야푸라까지 비행기를 타고 갔다. 파푸아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오지로 통한다. 그는 이 여정을 동영상에 담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청년이 사는 마을에는 영화관이 없다. 더구나 자야푸라로 향하는 직선 거리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푼착자야(해발 4,884m)가 버티고 있는 바리산 수디르만 산맥이 가로막고 있다. 자동차를 타고 가려면 섬을 빙 돌아가야 해서 130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1시간 남짓 걸리는 비행기를 택한 것이다. 비행 거리는 473㎞에 달한다. 가장 싼 왕복 항공권이 130만 루피아(약 10만9,000원)로 영화 티켓 가격(6만 루피아)의 22배다. 이 청년은 "내가 얼마나 부자인지 보여주기 위한 쇼가 아니다"며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6월부터 저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언가를 원하면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게 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영화관에 도착한 모습까지 담은 이 동영상을 100만 명 이상이 봤다. 배급사인 소니 픽쳐스가 청년에게 감사를 표하며 SNS에 공유한 영상은 120만 명이 시청했다. 네티즌들은 "영화관이 없다는 핑계로 해적판을 보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멋지다" "진정한 마블팬"이라고 청년을 칭찬했다. '스파이더맨'은 인도네시아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 고찬유, 「‘스파이더맨’보러 473km 날아간 인니 청년, “진정한 마블팬”」,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22110510002263?did=NA
캄보디아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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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COVID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아래는 캄보디아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기사입니다. 캄보디아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캄보디아에서도 신종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일간 크메르 타임스와 프놈펜포스트는 15일 보건부 발표를 인용, 가나에서 일하다가 돌아온 23세 캄보디아 여성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가나에서 출발, 두바이와 태국을 거쳐 지난 12일 캄보디아로 들어왔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임신 15주 차인 이 여성은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보건부는 오미크론 확진자 첫 발생과 관련, 국민들에게 방역 조치 준수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캄보디아 보건부에 따르면 인구 약 1천 600만 명 중 80% 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캄보디아는 관광산업 회복 등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입국자에 대해서는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자 중단했던 남아공 등 아프리카 10개국 발 입국을 이달 초 다시 허용했다. - 「캄보디아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연합뉴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137122/
최고 시속 230㎞ 슈퍼태풍 라이, 필리핀 접근…주민들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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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시속 230km인 슈퍼태풍이 필리핀에 접근했습니다. 첫 오미크론 변이 발생 속 밀집 방지에 필리핀 정부의 고민이 커졌다고 합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최고 시속 230㎞ 슈퍼태풍 라이, 필리핀 접근…주민들 대피 [시아르가오=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노르테주 시아르가오 다파타운에서 주민들이 제22호 태풍 '라이'로 인한 강풍을 피하고 있다. 필리핀 중남부에 태풍 '라이'가 접근하면서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하면서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2021.12.16. [마닐라(필리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필리핀에서 오미크론 변이 첫 감염자 발생으로 당국이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것을 피하라고 경고한 가운데 강력한 태풍이 접근하면서 필리핀 남부와 중부에서 수만명이 안전한 곳을 찾아 대피하고 있다. 기상 통보관들은 시속 185㎞의 강풍과 230㎞의 돌풍과 함께 최소 250㎜의 많은 비를 동반한 슈퍼 태풍 라이가 필리핀 수리가오 델 노르테주에서 동쪽으로 약 175㎞ 떨어진 곳까지 접근, 시속 25㎞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명 오데트라고 불리는 이 태풍은 15일 오후 남동부 디나가트 제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남부 및 중부 지방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주민들은 태풍 경로 내 또는 부근의 갑작스러운 홍수, 산사태, 해수면 상승과 높은 파도 가능성 등으로 해안과 저지대 마을 및 기타 고위험 지역에 접근하지 말라는 당부를 받았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고위험 지역에서의 해상 항해를 금지, 남부와 중부 항구 수십곳에서 4000명 가까운 승객과 여객선·화물선들의 발이 묶였다. 해안경비대와 보트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 대기중이며 국내선 항공편 수십편도 결항됐다. 수만 명의 마을 사람들이 자발적이거나 강제적인 대피에 나서 학교, 체육관, 기타 정부청사를 포함한 긴급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번 주 일본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두 여행객에게서 오미크론 변종이 검출된 가운데 대피가 이뤄짐으로써 사람들의 대규모 모임을 막으려는 노력은 복잡해졌다. 필리핀은 280만명 이상의 감염자와 5만명 이상이 사망자가 발생한 동남아 최대의 피해국 중 하나다. 이번주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발견되면서 새로운 경보가 울렸고,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즉각적인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시아르가오=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노르테주 시아르가오 다파타운에서 주민들이 제22호 태풍 '라이'를 피해 시아르가오 체육관으로 모여 들고 있다. 필리핀 중남부에 태풍 '라이'가 접근하면서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하면서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2021.12.16. 동사마르주의 벤 에바르도네 주지사는 태풍 라이의 접근으로 50만명 가까운 인구의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 접종 지연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3만2000명 이상이 대피한 주 내 대피소에서 과밀 현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필리핀에는 매년 약 20개의 폭풍과 태풍이 강타한다. 필리핀은 또 지진이 활발한 환태평양 "불의 고리" 지역에 위치, 세계에서 가장 재난이 발생하기 쉬운 나라 중 하나이다. - [참고기사] 「최고 시속 230㎞ 슈퍼태풍 라이, 필리핀 접근…주민들 대피」,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16_0001690798&cID=10101&pID=10100
베트남의 디지털 세대, 2030년가지 새로운 소비자 그룹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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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디지털 세대의 움직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한 디지털 세대는 새로운 기술에 빠르게 적응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 및 응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는 베트남의 디지털 세대가 2030년까지 새로운 소비자 그룹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베트남의 디지털 세대, 2030년까지 새로운 소비자 그룹으로 부상 출처=베트남파이낸스 베트남에서 2030년까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한 3600만명의 '디지털 세대'가 새로운 중산층 소비자 그룹으로 소비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베트남 소비자의 새로운 얼굴들'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향후 10년 동안 베트남의 중산층이 전국적으로 분산되고 다양성도 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10년 동안 1980년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난 3600만명의 디지털 세대가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하루 최소 11달러를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 계층에 합류될 것으로 예산된 가운데 지난 2000년 기준 베트남 인구의 10% 미만이 주요 소비자층을 이뤘지만 오늘날에는 40%로 증가, 2030년에는 75%까지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또한 베트남 도시 인구가 향후 1000만명이 추가로 증가해 그 비중이 2020년 37%에서 2030년에는 44%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또한 소득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베트남은 작년 평균 연령이 32세로 젊은 나라에 속하고 있지만 향후 10년간 60세 이상의 인구는 500만명으로 늘어 베트남 인구의 17%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고령층에 의한 지출도 전체 평균보다 2배 가량 빠르게 증가, 2030년에는 3배 이상을 차지할 예상이다. 빠른 디지털화는 베트남인들의 구매형태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특히 쇼피, 라자다 및 티키와 같은 업체가 사업을 활발하게 전대하고있는 전자상거래에서는 더욱 그렇다. - [참고기사] 박재훈, 「베트남의 디지털 세대, 2030년까지 새로운 소비자 그룹으로 부상」, 『아세안데일리뉴스』, http://www.asea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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